안티님! 랭보님은 시민의 촛불을 꺼뜨릴 것을 우려하여 정중하게 의견을 제시한 것입니다. 저 역시 랭보님의 의견에 가까운 편입니다..이 양대 의견은 우리안에 두가지의 큰 흐름을 이루고 있는 화두입니다..어린아이부터 주부 학생 노인에 이르는 범국민적인 백만군중이 어떻게 하나로 의견이 통일될 수있을까요?..우리 안에 아무리 소수라도 회원의 의견이 존중되는 분위기는 지켜져야 합니다..랭보님이 생각하는 반대의 이유도 합리적입니다.다만 시기적절한지는 시민들이 암묵적으로 판단할 것입니다..그렇게 딱 지적을해서 인신공격을 하는 발언은 삼가해주시길..
전설의 녹두대와 오월대의 선봉대들은 현재 중년의 나이입니다. 전대협 깃발아래 전두환, 노태우의 독재에 맞서서 싸우신 분들입니다. 93년도 전대협과 한총련으로 나누어졌는데 NL, PD, NPD와 같은 사상적인 이념이 틀려 정치적인 사안보다는 학내의 복지우선의 한총련이 탄생했고 93년 제1기 한총련의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한 학교의 총학생회 간부로써 제1기 한총련 발대식에 참석했구요..이후 97년(?) 한총련은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급격하게 와해되기 시작했고 현재의 한총련은 이름만 있는 한총련이 된것 같습니다. 남총련, 서총련, 경인총련 등은 그 지역의 총학생회 연합을 말합니다.
선봉장격이던 녹두대와 오월대는 백골단마저도 주춤하게 만들정도였으며 치밀한 작전과 깡다구로 몇배가 되는 전경들을 진압할 정도 였습니다. 김영삼 정부때까지만 해도 전경들과의 대치에서는 방어 및 공격수단으로 쇠파이프가 등장했습니다. 이후 김대중정권이 들어서면서 학생운동은 거의 없어졌다고 봐야하고 약 10년 동안 대학내에서의 운동은 평화였고 그로인해 현 대학 총학생회등은 비운동권이 주류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녹두대, 오월대는 남대협(그 당시 용어)의 전투 선봉장 역활을 했고 현재 이들은 386세대를 말합니다.
죄송합니다.. 중간에 들어와서요.. 님은 386이십니까? 그렇다면 386의 깡다구를 아시겠네요. 저는 어릴적부터 동네에서 연탄재 던지며 싸운 의리로 뭉쳤던 순진남입니다. 님의 말씀은 결론을 안내셨습니다. 386이 어때서요? 중년이라구요? ㅎㅎㅎ 늙었다는 것을 부각시켜서 뭘 얻으시려는겁니까?! 지금도 그때의 깡다구는 있습니다.. 적어도 죽음을 불사하는 80년대의 분위기는 정부가 먼저 제공했습니다!!! 386 중년은 아직 살아있습니다!!! 그점을 모르셨네요...
옛날 이야기 입니다. 모두 사실이구요,,,지금은 대부분 40대가 넘었답니다,,,,오월대와 녹두대 생활은 한 마디로 말하면, 4년 동안 거의 군생활에 가깝게 살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군대보다 더 치열했다고 봐야죠,,왜냐면 거의 매일 실전을 했으니깐요,,,매일 전쟁같은 실전속에서 살다보디 머랄까 흠,,,,별로 무서운 것도 없고,,,지금 학생들 속에는 저런 전위대가 없는 것 같던데,,,물론 만들겠다면 노하우는 전수해줄 수 있죠,,,과거의 경험상 저런 전위대가 필요한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역사란 순환하면서 발전한다고 하는 것처럼,,,시위대 전우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적진을 와해키는 것은 중요한 일이죠,,
본인이신 것 같습니다. 이미 정도를 지나처 스스로 무덤 파는 명박정부는 우리 시민들을 겉잡을 수 없는 분노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평화를 고집하며 매일 기도 안차는 미친 정부에 맞서 희생하시는 많은 님들이 눈물겹고 안스럽습니다. 시대가 변하여 어느정도는 그때 처럼은 아니어도 그분들같은 선두에 나서는 조직이 간절히 필요할 때이라고... 바램입니다. 반갑습니다.
오기를 바라지 말고, 바라는 사람들이 저렇게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은 비폭력, 예전 사람들은 폭력을 좀 써달라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아님 그들을 주축으로 함께 똑같이 싸우든가...^^..모인 사람 모두가 쇠파이프 하나씩 들면 전경들 덤비지도 못하겠네,,,,,,,,,,폭력쓰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94년 녹두대 해방소속이었습니다.. 녹두대는 과격 폭력단체가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녹두대라는 조직은 조선대학교 총학생회가 시위현장에 나갈때에 전경들의 진압 및 연행을 막기 위한 자위기구입니다.. 일부 남학생들을 중심으로 당시 유일한 자위수단이 쇠파이프를 잡았지만 불법연행을 시도하지 않는 이상 먼저 폭력을 사용치 않았습니다.. 다만 강인한 마음으로 설사 내가 끌려가고 맞더라도 본대의 학우들을 보호하겠다는 마음으로 섰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물론 당시 언론으로부터는 폭력집단이나 주사파(주체사상파)라는 숱한 소리를 들엇지만 당시 저희 마음에는 오로지 본대의 학우를 보호하겠다는 마음 외엔
반갑습니다...대학시절 언제인가 전대협출범식을 저의 모교에서 한적이 있습니다.. 녹두대분들 오월대 분들 다 남대협 소속 분들이셨는데, 남들 다 잘때 훈련하시더군요..그거 보고 눈물이 나더군요..왜 우리가 왜 이렇게 까지 해야되는지,,,, 시대가 바뀌엇지만, 원론은 하나입니다. 정의!
경찰의 강경진압에 저항으로 나가야지 먼저 폭력 행사하는건 안되요 제발 정신 차립시다 저 개인적으로도 전경들 돌로 찍어버리고 싶지만 감정이 앞서면 질수 밖에 없습니다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시위는 100% 실패합니다 조금만 자제 부탁하면서 저도 현장으로 갑니다 여러분 화이팅!! ㄱㄱ ㄱㄱ ㄱㄱ
첫댓글 첫번째 사진 공중부양하는 것 같네요 ^^
으아 죽인돠..!!!진ㅉ짜루 오셔서 무니인 개떼들좀 처리해줬음하는바램입니다ㅜ.ㅜ
아직도 녹두대와 오월대가 있어요? 그냥 남총련이 올라오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폭력은 안됩니다. 우리가 더욱 고립될 수가 있습니다. 더욱 더 국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야할 시점입니다. 제 의견 참고해 주세요. 푹력으로 가면 결국 이 소중한 싸움 물거품되기 쉽습니다.
답답합니다.... 님을 보니. 가슴이 턱턱 막혀오는구료. 오늘부터 비폭력 외치면 선방에 세운다고 하니, 오늘 선방에서 님 볼 수 있겠구료. 무서우면 나오지 마시던가.
안티님! 랭보님은 시민의 촛불을 꺼뜨릴 것을 우려하여 정중하게 의견을 제시한 것입니다. 저 역시 랭보님의 의견에 가까운 편입니다..이 양대 의견은 우리안에 두가지의 큰 흐름을 이루고 있는 화두입니다..어린아이부터 주부 학생 노인에 이르는 범국민적인 백만군중이 어떻게 하나로 의견이 통일될 수있을까요?..우리 안에 아무리 소수라도 회원의 의견이 존중되는 분위기는 지켜져야 합니다..랭보님이 생각하는 반대의 이유도 합리적입니다.다만 시기적절한지는 시민들이 암묵적으로 판단할 것입니다..그렇게 딱 지적을해서 인신공격을 하는 발언은 삼가해주시길..
비폭력을 유지해야 경찰의 폭력진압이 어필될 것입니다. 형평성을 잃은 경찰과 명박정부는 자신들의 정당성으로 눈속임하기 위해 시민들의 폭력행위를 유도하고 있는 겁니다. 무서워서가 아니라, 휘말리지 않기 위해 안티님이 말씀하셨다고 봅니다.
폭력안한다고 했어요..후배들이 동생들이 다치는거 싫다고....... 강력한 저항을 해야합니다..폭력 선동하시는 분들 그러지마세요..저쪽에서 가장 바라는것이 폭력입니다...강력한 저항이라고 표현을 다시 해주세요..
답답한 님...
아~ 슬픈 현실이네요........ 슬픈 과거로 돌아 가고 싶지 않는데...........
전설의 녹두대와 오월대의 선봉대들은 현재 중년의 나이입니다. 전대협 깃발아래 전두환, 노태우의 독재에 맞서서 싸우신 분들입니다. 93년도 전대협과 한총련으로 나누어졌는데 NL, PD, NPD와 같은 사상적인 이념이 틀려 정치적인 사안보다는 학내의 복지우선의 한총련이 탄생했고 93년 제1기 한총련의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한 학교의 총학생회 간부로써 제1기 한총련 발대식에 참석했구요..이후 97년(?) 한총련은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급격하게 와해되기 시작했고 현재의 한총련은 이름만 있는 한총련이 된것 같습니다. 남총련, 서총련, 경인총련 등은 그 지역의 총학생회 연합을 말합니다.
선봉장격이던 녹두대와 오월대는 백골단마저도 주춤하게 만들정도였으며 치밀한 작전과 깡다구로 몇배가 되는 전경들을 진압할 정도 였습니다. 김영삼 정부때까지만 해도 전경들과의 대치에서는 방어 및 공격수단으로 쇠파이프가 등장했습니다. 이후 김대중정권이 들어서면서 학생운동은 거의 없어졌다고 봐야하고 약 10년 동안 대학내에서의 운동은 평화였고 그로인해 현 대학 총학생회등은 비운동권이 주류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녹두대, 오월대는 남대협(그 당시 용어)의 전투 선봉장 역활을 했고 현재 이들은 386세대를 말합니다.
죄송합니다.. 중간에 들어와서요.. 님은 386이십니까? 그렇다면 386의 깡다구를 아시겠네요. 저는 어릴적부터 동네에서 연탄재 던지며 싸운 의리로 뭉쳤던 순진남입니다. 님의 말씀은 결론을 안내셨습니다. 386이 어때서요? 중년이라구요? ㅎㅎㅎ 늙었다는 것을 부각시켜서 뭘 얻으시려는겁니까?! 지금도 그때의 깡다구는 있습니다.. 적어도 죽음을 불사하는 80년대의 분위기는 정부가 먼저 제공했습니다!!! 386 중년은 아직 살아있습니다!!! 그점을 모르셨네요...
한말씀 더해도 되겠습니까?.. 20년전.. 노태우가 왜.. 왜!!! 정책방향을 민주주의로 방향을 튼지 아시나요?!... 지금~! 고독한영웅님은 과거.. "너희는 나가서 데모 해~ 난 학점 채워야 하니까. " ㅎㅎ 그러셨을 것 같네요... 지식은 많지만 의리와 양식은 어디에...
넝마님에게 한표~
넝마님 영웅님은 그냥 설명하는 것 같은데요....어떤 다른 의도는 없어보이네요...^^..
그래요 고독한 영웅님의 글을 다시 보세요 그냥 설명을 하고 계실 뿐인거 같아요
그래요.맞아요..저흰 녹두대와 오월대라는것자체가 너무생소해요.뭐하시는분들인지 지금 그것을 이끄는이들은 누구인지..등등..설명에대한것은 너무나 감사했구요..넝마님의 말씀은 두려움을 떨칠수있었습니다....
선봉에서 장애물 극복만 해주셔도 큰 도움이 될 듯... 오늘은 닭장차 극복 한번 해 봅시다.
백골단 출신 분들도 오신다던데..참 서글프네요~
10년이상이 지나서야 녹두대,백골단님들도 하나가 되시는군요. 감사해요~
와 정말 대단한데요~
슬프다 슬프다!!
그래도 이제는 저런 폭력사태는 없으니깐요
있을건데
오오오~~ 이젠 진정한 프로대 프로로 가는건가,,
지금의 대학생들은 적어도 천민은 아닐겝니다.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하여 들어간 대학인데..또한,그들의 부모는 가난한 부류는 아닐 겝니다.
녹두대,오월대.............함께해주세요.그분들의 활약을 보고싶습니다.
국민이 불쌍하다...도와 주세요..
22년전에 거리를 뛰어다니다 다시 아스팔트를 달려야하는 안타까움에 눈시울이 붉어집니다.아닌건 아니니까,될때까지 달려갑시다.
저분들도 나이가 꽤 되실건데..이러면 백골단도 나오는건 아니겠지요?
세 번째 사진 빌고 계시네요... ^^ 몽둥이를 들어야 되는 건가 ㅠ.ㅠ
옛날 이야기 입니다. 모두 사실이구요,,,지금은 대부분 40대가 넘었답니다,,,,오월대와 녹두대 생활은 한 마디로 말하면, 4년 동안 거의 군생활에 가깝게 살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군대보다 더 치열했다고 봐야죠,,왜냐면 거의 매일 실전을 했으니깐요,,,매일 전쟁같은 실전속에서 살다보디 머랄까 흠,,,,별로 무서운 것도 없고,,,지금 학생들 속에는 저런 전위대가 없는 것 같던데,,,물론 만들겠다면 노하우는 전수해줄 수 있죠,,,과거의 경험상 저런 전위대가 필요한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역사란 순환하면서 발전한다고 하는 것처럼,,,시위대 전우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적진을 와해키는 것은 중요한 일이죠,,
본인이신 것 같습니다. 이미 정도를 지나처 스스로 무덤 파는 명박정부는 우리 시민들을 겉잡을 수 없는 분노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평화를 고집하며 매일 기도 안차는 미친 정부에 맞서 희생하시는 많은 님들이 눈물겹고 안스럽습니다. 시대가 변하여 어느정도는 그때 처럼은 아니어도 그분들같은 선두에 나서는 조직이 간절히 필요할 때이라고... 바램입니다. 반갑습니다.
암튼 참석해 주신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힘이납니다... 아자, 아자, 홧 ~ 팅!!!!!!!!!!!
이야.. 백골단을 무릎 꿇게 했네 ........역시 멋지다 ㅋㅋ
오기를 바라지 말고, 바라는 사람들이 저렇게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신은 비폭력, 예전 사람들은 폭력을 좀 써달라는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아님 그들을 주축으로 함께 똑같이 싸우든가...^^..모인 사람 모두가 쇠파이프 하나씩 들면 전경들 덤비지도 못하겠네,,,,,,,,,,폭력쓰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헐,,,,,@@
녹두대,오월대로서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셨던님들 모두 호의호식하면서 잘 살고계시길 바랍니다. 이놈의 나라는 매국노가 잘사는 나라라서.. 잘 살고 계시죠?^^
몇번의 간절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폭도로 매도하는 정부에게 국민들이 저항할수 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오늘은 대책위관계자들도 영장 발부했다던데... 일단 많이 모여야겠지요
밑의 두 사진은 백골단이 아니라 그냥 전경들입니다.
94년 녹두대 해방소속이었습니다.. 녹두대는 과격 폭력단체가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녹두대라는 조직은 조선대학교 총학생회가 시위현장에 나갈때에 전경들의 진압 및 연행을 막기 위한 자위기구입니다.. 일부 남학생들을 중심으로 당시 유일한 자위수단이 쇠파이프를 잡았지만 불법연행을 시도하지 않는 이상 먼저 폭력을 사용치 않았습니다.. 다만 강인한 마음으로 설사 내가 끌려가고 맞더라도 본대의 학우들을 보호하겠다는 마음으로 섰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물론 당시 언론으로부터는 폭력집단이나 주사파(주체사상파)라는 숱한 소리를 들엇지만 당시 저희 마음에는 오로지 본대의 학우를 보호하겠다는 마음 외엔
없었습니다.. 녹두대와 오월대는 순수한 학생들의 자위기구의 이름일 뿐 특정한 폭력집단은 아닙니다...
그냥 물컵을 집어던져도 폭도라고 몰아붙여 연행하는 명박 정부입니다. 요즘 하는 소행으로 봐 충분히 그때의 분노를 짐작합니다. 이미 녹두대 대원이셨던 분이 우리 연대에 활략하고 계셔 든든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고생 많으시고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대학시절 언제인가 전대협출범식을 저의 모교에서 한적이 있습니다.. 녹두대분들 오월대 분들 다 남대협 소속 분들이셨는데, 남들 다 잘때 훈련하시더군요..그거 보고 눈물이 나더군요..왜 우리가 왜 이렇게 까지 해야되는지,,,, 시대가 바뀌엇지만, 원론은 하나입니다. 정의!
아...슬프네요...ㅠㅠ
경찰의 강경진압에 저항으로 나가야지 먼저 폭력 행사하는건 안되요 제발 정신 차립시다 저 개인적으로도 전경들 돌로 찍어버리고 싶지만 감정이 앞서면 질수 밖에 없습니다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시위는 100% 실패합니다 조금만 자제 부탁하면서 저도 현장으로 갑니다 여러분 화이팅!! ㄱㄱ ㄱㄱ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