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newsis.com -- »…나는 자연인이다
시인 / 청죽 백영호
사람에 치여서 산으로 들어 왔다
그것도 잠시,
사람이 그립다
사람을 만났다
헌대, 또 싫증나는 인간관계
해서 뜀박질로 산으로 왔다
산은 신기하게도 싫증이 없다는 것
한 때는 하늘을 날고 싶었다
마도로스가 되고도 싶었다
케이 티 엑스 조종간도 잡고 싶었다
텃밭에 들깨 익어가는 소리
재너머 더덕넝굴 달빛 만나고 오는 향기
이것이 무딘 언어로는
설명이 곤란한 현장중계다
산에 산다는 것
자연에 묻힌 즐거움
말로는 이 더덕향기 넝굴넝굴들
딱히 표현 할 재주가 없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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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녀뎐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 기능보유자였던 고 천재동 선생을 사사한 탈 제작자 이석금이 종이죽으로 빚은 '인형'을 선보이고 있다. '옹녀뎐'는 타고난 '색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옹녀에게 걸린 이불 위의 남자는 정기를 다 빼앗겨 앙상한 뼈만 남았다. 병풍 뒤에 숨은 채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남자의 두려워하는 표정은 피식 웃음을 자아낸다.
그의 작품을 두고 시인 김지하는 "판소리건 시나위건 탈판이건 간에 우리 민족의 민중미학적 최고 원리는 그늘이다. 이석금은 그늘에 투철한 탈 예술가다"고 평가하고 있다. 서민들의 한과 그늘을 탈놀음하듯 신명나게 표현하며 진정한 해학과 풍자를 보여준다. 이석금展-11월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갤러리 화인. (051)741-5867 | ◆ 아름다운 참나리 자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성남=뉴시스】박태홍 기자 =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제헌절이자 초복인 17일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서 빗물을 머금은 참나리가 아름답게 활짝 피어 있다. |
◆ 고당도 적포도 맛보세요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칠레산 토토라스 포도를 선보이고 있다.
고당도 적포도 토토라스는 칠레 북부에 위치한 카렌 분지의 뜨거운 태양을 담아 향이 진하고 단 맛이 깊은 포도로 판매가격은 6,480원(900g/팩). |
◆ 카카오 인형과 함께 KFC 치킨을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KFC는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KFC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인형을 판매한다.이번 ‘카카오프렌즈 시리즈’는 KFC 매장에서 3,000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판매되며, 총 5종의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인형을 각각 6,000원에 1인당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단, 일부 매장 제외, 단체주문 및 딜리버리 제외, 예약주문 불가)‘카카오프렌즈 시리즈’는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어피치, 무지 네오, 프로도 5가지 캐릭터만의 매력을 한껏 살리며 여름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묘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KFC 제공) |
◆ 홈플러스, 호주 빈야드 와인 2종 추가로 선보여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17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호주 '빈야드'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2014년 호주 와인 빈야드 3종을 출시한데 이어, 멜롯과 소비뇽세미용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호주 최대 와인 유통사 아콜레이드와 홈플러스가 합작해 출시한 빈야드는 현재 총 5종으로, 1만원 대 이하의 가성비 높은 데일리 와인이다. 빈야드 멜롯은 잘 익은 자두, 블랙체리에 과일향이 풍부한 레드와인이며, 빈야드 소비뇽세미용은 사과와 열대과일 풍미가 좋은 화이트 와인이다. 가격은 각 5900원. (사진=홈플러스 제공) |
◆ 시장에 일일 물놀이장 개장했어요~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17일 서울 중랑구 중랑동부시장 내에 설치된 에어바운스 워터파크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 행사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전통시장을 도심 속 문화 공감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
◆ 여름휴가 해외로 해외로.. 인천공항 542만명 예상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인천공항=뉴시스】 장세영 기자 =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등 올 여름 휴가철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하계 성수기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542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붐비는 공항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인천공항=뉴시스】 장세영 기자 = 초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등 올 여름 휴가철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 ◆ 포켓몬 고 광풍 뒤엔 한국계 디자이너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구글 기념일 로고’ 황정목씨, 디자인 총괄 맡아 캐릭터 개성ㆍAR 몰입도 살려 한국 이용자 100만 돌파할 듯 /닌텐도의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 고’ 광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게임 개발 과정에서 한국계 미국인 황정목(미국명 데니스 황)씨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황정목(데니스 황) 나이앤틱랩스 아트 총괄이사. 연합뉴스 ▷ *…15일 인터넷 업계에 따르면 황씨는 포켓몬 고를 개발한 나이앤틱랩스의 아트 총괄이사를 맡고 있다.그는 포켓몬 고의 바탕이 된 나이앤틱랩스의 AR게임‘인그레스’(2012년 출시) 디자인에도 참여했다. 포켓몬 고에서는 디자인 총괄을 맡았다. 황씨는 포켓몬 캐릭터의 개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AR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 작업을 주도했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황씨가 없었다면 포켓몬 고 열풍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씨는 1998년 구글에 입사해 줄곧 디자이너로 일했다. 기념일마다 특이하게 디자인한 구글 로고 ‘구글 두들’도 그의 작품이다. 황씨는 구글 지도 개발을 주도한 존 행키 전 구글 부사장이 사내 벤처로 설립한 ‘인그레스 개발팀’에 2011년 합류했다. 이 팀이 지난해 나이앤틱랩스라는 사명으로 독립하면서 황씨도 자리를 옮겼다. 포켓몬 고는 닌텐도가 지분 32%를 갖고 있는 자회사 포켓몬컴퍼니의 이시하라 쓰네카즈 대표가 인그레스를 본 뒤 포켓몬과 결합할 경우 성공적 게임이 될 것이라고 판단, 행키 전 부사장을 만나면서 개발이 시작됐다. 황씨는 이런 골격에 포켓몬 캐릭터를 넣어 생기를 불어넣은 주인공인 셈이다. (...) 국내 이용자 수도 곧 1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14일까지 국내에서 포켓몬 고 소프트웨어(앱)를 설치한 사람이 78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특히 속초, 양양 등에서 포켓몬 고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전해진 12일부터 하루 30만명 이상씩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허정헌 기자 xscope@hankookilbo.com |
◆ "고난의 연속, 웃음만이 보약이다" 히말라야 트래킹 저작권 있음|'한국 네티즌본부' ▷ *…1일. 웃음꽃이 만개했던 야라마을을 떠난다. 주인 여자는 내 손목에 손수 짠 수제 팔찌를 채워 주며 여행의 안녕을 빌어 준다. 바구니에 양을 담아 등에 지고 산길을 내려오던 현지 여인도 우리를 알아보고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든다. 계곡을 벗어나 능선을 오른다. 검은색의 지층에 박혀 있는 암모나이트 화석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이런 조개류 화석들은 소장용으로 인기가 높아 마구 채취되고 있는 실정이다. 다모다르쿤드로 향했다. 오르막을 세 시간이나 올랐지만 물이 보이지 않는다. 여차하면 점심을 굶어야 할 상황이다. 다행히 고갯마루턱 가까이에서 얼음을 발견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얼음을 깨뜨려 밥을 지어 먹었다.
▷ *…사진 상:사리봉 패스(6,020m)를 향해 오르고 있는 스태프들. 사진 하: 다모다르쿤드 인근에 있는 초르덴.
▷ *…야라마을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려 댄스파티를 했다. 사진 하 : 양떼들을 몰고 다니는 양치기 부자. | ◆ 몽골 대통령과 인사 저작권 있음|'한국 네티즌본부' ▷ *…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나담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행사장에 들어서며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뒷줄에 리커창 중국 총리와 아베 일본 총리가 앉아 있다. /연합뉴스 |
◆ 박근혜 대통령 “테러행위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 안돼”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ASEM 아시아 대표로 첫 발언 프랑스 트럭 테러 희생자에 애도 표명 브렉시트 이후 보호무역주의 경계 내년 경제장관회의 한국 개최 제안 박근혜, 중국 리커창 총리와 만찬서 동석 사드 관련 특별한 대화 안 나눠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에 대해 “어떠한 이유로도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행위는 용납돼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 사진: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서 각국 정상 및 관료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란바토르=연합뉴스 ▷ *… 박 대통령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막한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에서, 51개 회원국 정상ㆍ각료 중 아시아 대표로서 첫 발언자로 나섰다. 박 대통령은 “잔인한 행위로 수많은 무고한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피해자의 가족과 프랑스 국민들께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ASEM이 자유무역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될 가능성을 경계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자유무역과 포용적 성장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ASEM 경제장관회의를 내년에 한국에서 열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핵 문제가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끊임 없이 위협하고 있다”고 말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이 주최한 ASEM 갈라 만찬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를 놓고 냉랭한 관계가 된 중국의 리커창 총리와 조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과 리 총리가 여러 명이 둘러 앉은 만찬 테이블에 동석했지만 특별한 대화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드미트리 메드베네프 러시아 대통령과 좌우로 나란히 앉았다.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을 놓고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한 것을 평가하고, 지난해 맺은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충실히 이해하기로 했다.(...)울란바토르(몽골)=최문선 기자 moonsun |
◆ ASEM 나담 축제 관람하는 박 대통령과 각국 정상들 저작권 있음|'한국 네티즌본부' ◇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각국 정상 단체 기념촬영에서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왼쪽),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 (오른쪽)과 대화를 하고 있다.
▷ *…1996년 창설된 ASEM은 아시아·유럽 지역의 51개 회원국과 EU, 동남아국가연합(ASEAN)이 참여하는 다자 협의체로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3대 영역에서 균형적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 주요국 국가원수와 정부 수반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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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쿠데타' 때문에...ASEM 촬영 빠진 朴대통령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에 극렬하게 반대하는 경북 성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사진:>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의 단체 기념촬영장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울란바토르=뉴시스 ▷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가 열린 몽골 울란바토르에 18일까지 머물 예정인 박 대통령은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이 같은 메시지를 국내에 보냈다. 박 대통령은 프랑스의 트럭 테러와 터키의 쿠데타 시도를 언급하며 “이런 상황에서 사드 배치 문제로 국내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국가 안보를 위해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사드 불안을 달래기 위해 성주를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가 6시간30분 동안 억류되는 등, 사드 갈등이 가열되는 상황을 우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또 “국제사회의 불안정성이 가중되고 있다”며 “우리도 경계 태세를 늦추지 말고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재외 국민 보호를 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한편 ASEM 폐막일인 이날 발생한 터키 쿠데타 시도 때문에, 각국 정상과 관료들의 단체 사진 촬영에서 박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국 인사들이 빠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한 각국 정상과 관료들이 회의장인 대형 게르(몽골 전통가옥)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유럽 측 참석자들이 터키 쿠데타 문제를 논의한다며 서둘러 자리를 뜨고 몽골 정부가 약 1분 만에 사진 촬영을 끝내는 바람에 박근혜 대통령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등 다섯 국가의 정상과 관료들은 빠졌다. (...) 울란바토르=연합뉴스 ▷ *… 박 대통령은 각국 정상과 관료들이 아시아와 유럽의 현안을 놓고 자유롭게 토론한 리트리트 세션에서 북한 문제 해결과 한반도 통일을 위한 회원국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하나의 유라시아 대륙이라는 ASEM의 비전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은 한반도 통일”이라며 "북한 인권문제와 핵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도 결국 한반도 통일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란바토르(몽골)=최문선 기자 moonsun@hankookilbo.com |
◆ 朴대통령 "사드 정쟁 계속 땐 대한민국 없어진다"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결정이 부른 후폭풍과 관련, “불필요한 논쟁을 멈출 때”라며 “정쟁으로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잃어버리면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면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도입으로 강화되는 한반도의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해 시각물을 짚어 가며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 대통령은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북 성주에 경제적 보상을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국회 비준 요구와 재검토 주장 등 정치권의 사드 배치 반대 움직임을 정면 돌파해 조기에 수습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사드의 유해성 시비와 수도권 방어 공백 우려, 밀실 결정 논란 등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다. 박 대통령은 “사드는 성주 주민들의 건강과 농작물에 전혀 피해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지상에서 약 700m 위로 레이더 전자파가 지나가므로, 그 아래의 지역은 안전하며 오히려 우려하는 것이 이상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가 안위를 위해 지역을 할애해 준 성주 주민들에게 보답해야 한다”며 “(정부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심도 깊게 논의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집단 단식 농성을 시작하는 등 강력 반발하는 성주 주민들을 달래기 위해 ‘선물’을 주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박 대통령은 사드 배치로 수도권은 방어할 수 없다는 논란에 대해선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사드보다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가장 적합한 대응 수단”이라며 “성주에 사드를 배치한 뒤 중부 이남의 패트리어트 전력 일부를 수도권으로 재배치할 수 있어 수도권 방어 능력이 크게 강화된다”고 반박했다. (...) 울란바토르=최문선 기자 |
◆ 심각한 모습의 황교안 국무총리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제68주년 제헌절 경축식에서 사드 설명하려다 계란과 물병 세례를 받은 황교안 국무총리(가운데)가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
◆ 정세균 국회의장 “북핵 해결 위해 6자회담국 의회간 대화 추진”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새로운 헌법질서로 낡은 국가시스템 혁신해야” 개헌론 강조 /정세균 국회의장은 17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당사국 의회 간 대화를 추진할 뜻을 밝혔다. <△ 사진:>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헌 제68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68주년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그 동안 북핵 문제 해결의 유일한 해법으로 인식되던 6자회담이 7년 넘게 공전하고 있어 전환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6개국 의회가 중심이 되어 북핵 및 동북아 문제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평화와 공존의 실마리를 찾아나겠다”며 “가능한 부분부터 곧바로 시작하겠다”고 했다. 정 의장은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하지만 제재는 긴장 완화와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한의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와 대북제재로 일관하고 있는 우리 정부 정책의 전환을 요청하며 국회의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개헌론도 힘주어 말했다. 그는 “새로운 헌법 질서를 통해 낡은 국가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조성돼 있다”며 “여야 지도부가 국가 개조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밖에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대해서도 “저와 국회의원들의 눈높이가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겠다.내려놓을 것이 있으면 모두 내려놓겠다”며 “국회가 먼저 특권 내려놓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김회경 기자 김회경 기자 |
◆ 가습기 특위, 영국 옥시 본사 조사키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법무부도 조사 대상에 포함 /국회 ‘가습기살균제 사고 진상규명과 피해구제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우원식)는 법무부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고 가해 회사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ㆍ현 RB코리아) 영국 본사 조사를 위해 현지를 방문한다는 데 잠정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국회 가습기 국정조사 특위 여야 간사단이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일정조정 회의에서 논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 특위 소속 여야 간사들이 마련한 잠정 합의안에 따르면 여야는 다음달 26일까지 예비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이 기간 현장 조사와 교섭단체 차원의 사전 조사, 기관 보고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8월 초에는 옥시의 영국 본사에 대해 4박6일 일정으로 현지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사 방법은 우원식 위원장이 외교부 등과 조율해 확정할 예정이다. 여야는 다음달 16일부터 기관 보고를 진행하며, 국조계획서를 만들 때 조사 대상 포함 여부를 놓고 여야가 의견이 엇갈렸던 법무부도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전체 조사 대상은 15곳으로 늘었다. (...) 정재호 기자 |
◆ 정진석, “야당 환노위 결산안 단독처리 사과 안 하면 국회일정 보이콧”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새누리당은 15일 야당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고용노동부의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단독 처리한 것과 관련, 야당의 사과가 있을 때까지 국회 의사일정 참여를 거부하기로 했다. △ 사진: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소속 의원 전원에게 돌린 문자메시지에서 ‘환노위 사태 관련, 야당의 사과가 있을 때까지 모든 상임위 일정을 중단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도 “홍영표 위원장의 재발 재발방지 약속과 사과가 없으면 국회 운영과 관련해 중대 결심을 하겠다”며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두 야당과 홍 위원장에게 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홍 위원장이 관례를 깨고 일방적으로 강행처리를 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표결 처리에 환노위 여야 간사간에 어떤 협의도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새누리당은 19대 국회 때 수적 우세를 확보하고 있었지만 단 한번도 이런 식으로 일방적으로 법안처리를 추진한 적이 없다”며 “홍 위원장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
◆ 박지원 “사드 배치 국회 비준동의 특별결의안 채택하자”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5일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과 관련해 국회 비준동의를 위한 특별결의안 채택을 제안했다. <△ 사진:> 박지원(가운데)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ㆍ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ㆍ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정부는 국회에 사드 배치 비준동의안을 제출해 충분한 토론을 거쳐 처리하자고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사드 배치와 관련해 아직 당론을 정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에 “신속히 당론을 채택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이 자리에선 검찰개혁에 대한 단호한 입장 밝히는 한편, 검찰의 대국민 사과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국민들은 진경준 검사장을 보고 ‘어떻게 검사장이 이러한 파렴치한 일을 할 수 있을까’ 다시 한번 울분을 토했다”며 “검찰이 왜 제 식구를 수사하는 검사를 일반검사로 하면 안 되고 특임검사로 해야 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 검사장의 혐의는 지난 3월부터 제기됐는데도 검찰과 법무부는 관련 의혹을 외면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비호해 왔다”고 비판했다. 김회경 기자 | ◆ 한미일 차관협의 “사드, 제3국 겨냥 아니다”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하와이서…바이든 미국 부통령 참석 /한국 미국 일본은 14일(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제4차 외교차관협의회를 갖고 북한 비핵화를 위한 3국 공조 강화를 재확인했다. △ 사진: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부터)과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1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4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특히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3국 외국차관협의회에 이례적으로 참석해 3국간 협력 증진을 강조했다. 최근 남중국해 분쟁에 대한 상설중재재판소(PCA) 판결을 두고 중국과의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3국 공조 체제 강화에 힘을 싣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격려사에서 “미국은 아태 재균형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자 하며, 이에 중요한 바탕이 되는 한미 및 미일 동맹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면서 “국제규범에 기초한 역내 모든 국가의 평화, 번영을 위해 중요한 기초가 되어왔고, 이를 계속 보호하는 데 함께 노려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성남 외교부 1차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부 부장관,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사무차관은 이날 협의회에서 북핵 공조 강화를 확인하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지속적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블링컨 부장관은 최근 한미 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결정을 평가하면서 “동맹국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며 “제3국을 겨냥한 조치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3국 차관은 아울러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항해 및 상공 비행의 자유, 분쟁의 평화적 해결 등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남중국해 분쟁이 관련 합의와 비군사화 공약 등을 바탕으로 외교적 노력을 통해 해결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미일이 PCA 판결 결과를 중국이 수용해야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데 따라 우리 정부도 이에 대한 간접적 지지 입장을 전달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
◆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미래성장동력특별위원회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서울=뉴시스】미래창조과학부가 15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미래부 회의실에서 '제9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미래성장동력특별위원회' 를 개최했다.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이 회의를 주재 하고 있다. (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 |
◆ 생산적일자리사업 현장 체험하는 충북도와 보은군 간부공무원들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16일 오전 충북도청과 보은군 간부 공무원들이 인력난을 겪는 보은 ㈜이킴(대표 유민) 삼승공장을 찾아 김치의 배추 속 넣기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보은군 제공) | ◆ 北 김정은, '여성들에 둘러싸여 함박 저작권 있음|'한국 네티즌본부'
▷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군 군인가족 예술소조(팀) 경연에서 당선된 군부대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사진은 울고 웃는 여성 참가자들에게 둘러쌓여 웃고 있는 김정은의 모습. /연합뉴스
◆ 황병서, 김정은, 서홍찬, 저작권 있음|'한국 네티즌본부' ▷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북한군 군인가족 예술소조(팀) 경연에서 당선된 군부대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을 배경으로 조남진(왼쪽부터), 황병서, 김정은, 서홍찬, 렴철성이 앉아 있는 모습. /연합뉴스 | ◆ 신한은행, 호주 시드니지점 개점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신한은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금융중심지인 호주 시드니서 143번째 글로벌 네트워크인 시드니지점을 15일 개점했다고 밝혔다. △ 사진: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신한은행 시드니지점 개점 행사에서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오른쪽 세번째) 및 주요 내 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 왼쪽부터 이기형 신한은행 시드니지점장, 백승국 시드니 한인회장, 스튜어드 에이어스 뉴사우스웨일스주 통상장관, 윤상수 주 호주 시드니 총영사,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 워윅 스미스 ANZ은행 상무, 푸에이 심 호주 건전성 감독청 국장. 선진 금융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호주는 한국의 4위 교역국이다. 2014년 12월 FTA 체결을 계기로 양국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 이날 신한은행은 간소한 개점행사를 통해 절감된 비용을 뉴사우스웨일스 암센터(Cancer Council NSW)에 기부했다. 김서연 기자 |
◆ 자동차검사 수수료 8월부터 평균 6.7% 인상된다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자동차검사 수수료가 15%(2,000∼4,000원) 가량 오른다. 또 서울 등에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정기검사와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함께 시행하는 자동차종합검사 수수료도 약 5%(1,000∼4,000원) 인상된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교통안전공단은 정기검사와 종합검사 수수료를 다음 달 1일 자로 평균 6.7% 올린다고 15일 밝혔다.작년 공단에서 정기검사를 받은 차량은 145만여대, 종합검사를 받은 차량은 164만1,000여대다. 민간업체 이용 차량을 포함한 전체 정기·종합검사 차량은 1,010만7,000대였다.정기검사는 자동차의 구조·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 등이 규정한 대로 유지되는지와 배출가스·배기음·경적이 허용기준에 부합하는지 등을 확인하는 검사다. 승용차는 비사업용이면 출고 4년째부터 2년마다, 사업용이면 출고 2년째부터 1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경·소형 승합·화물차는 출고 시점과 상관없이 1년, 대형 화물차는 차령이 2년 이하면 1년, 2년을 넘었으면 6개월마다 정기검사가 필요하다. 현재 정기검사 수수료는 차량이 ‘소형’에 해당하면 2만원이지만 다음 달부터는 15%(3,000원) 올라 2만3,000원이 된다. 배기량과 무관하게 경차가 아닌 승용차면 정기검사 시 소형으로 분류된다. 정기검사 수수료가 오른 것은 2002년 인상된 이후 14년 만이다. (...) 박관규 기자 |
◆ 전문가들 "'포켓몬 고' 건강에 매우 좋아" 호평 잇따라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운동 효과는 물론 정신·심리치료에도 큰 도움 게임에 빠져 넘어져 부상 속출…사고 조심해야 /'포켓몬 고'가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는 보건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오고 있다. △ 사진: 포켓몬 고 열풍이 속초와 고성, 양양지역에서 이틀째 이어진 14일 속초해수욕장에서 청소년들이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 *… 17일 온라인 과학잡지 사이언스앨러트와 CNN방송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포켓몬 고에 대한 보건전문가들의 호평은 육체적 건강에 대한 것만이 아니다. 정신·심리적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유익하다는 것이다.보통 전자게임들은 사람을 PC방이나 집 의자에 고정해 놓는다. 설령 야외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더라도 신체적 활동이나 실제의 사회적 만남 등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나 포케몬 고는 의자에서 일어나 집 밖으로 나가게 한다. 게임 속에서 포켓몬들을 찾아 잡으려면 실제 거리와 들판 등 이곳저곳으로 걷고 달려가야 한다. 건강을 위해 매일 또는 매주 몇km에서 길게는 10여km를 걷는 일은 여간해선 쉽지 않다. 롱비치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운동건강학과 쿨로비츠 앨런카 교수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면서 만보걷기 등 운동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해준다며 호평했다 ◇ 이미 소셜미디어엔 "포켓몬 잡으려 돌아다니다 보니 운동을 충분히 하게 됐다", "오늘 포켓몬 잡다가 13km나 걸었다"는 식의 글들이 넘쳐난다. 포켓몬 관련 검색어로 "건강에 매우 유익하다"는 내용과 함께 '다리가 쑤신다. 뻐근하다'는 단어가 자주 나온다. △ 사진: 1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베이시티의 한 공원에서 두 남녀 청소년이 '포켓몬 고' 게임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 *… 유명 온라인 의학 전문매체 '웹MD' 편집장 마이클 스미스 박사는 이런 글들을 인용하며 평소 운동부족이던 사람들을 움직이게 해주는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최대 정신건강 관련 온라인 네트워크 '사이키 센트럴'의 창립자이자 운영자인 존 그로홀 박사는 포켓몬 고가 정신건강에도 매우 좋은 영향을 주는 '혁명적인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로홀 박사에 따르면 야외활동이나 운동이 정신장애 개선에 매우 좋지만, 우울증 등 기분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이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또 사회불안장애가 있는 사람의 경우 집 바깥으로 나가고, 자신에게 말을 걸 수도 있는 모르는 사람들과 마주치는 것을 겁낸다. ◇ 그러나 이 앱은 강요 없이 자연스럽고 자발적으로 포케몬을 잡으러 밖으로 나가게 하고 이웃을 마주치게 하며, 걷고 운동할 수 있게 해준다. △ 사진: 강원도가 때 아닌 '포켓몬 고(go)' 광풍으로 관광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가운데 15일 인제군 북면 용대마을에서도 접속이 가능해 주민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인제군청 제공 ▷ *… 소셜미디어에도 이 게임을 하면서 우울증이 가벼워졌다거나 치료에 도움이 됐다는 글들이 많다. 호주 뉴캐슬의 한 장애아학교 교감은 학생들에게 이 앱을 내려받아 함께 게임을 했더니 다른 사람과 대화는커녕 전화통화도 힘들어하던 학생들이 어느새 대화를 나누고 게임 방법도 공유하더라면서 여러모로 잠재력이 큰 게임이라고 평했다. 전문가들은 물론 이 게임이 만병통치약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만성우울장애 등 심각한 정신질환은 전문적인 심리 및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게임에 몰두해 주변을 보지 않고 걷다가 발목을 삐거나 넘어져 타박상과 골절상을 입는 일이 속출하고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하지만 그동안 건강 관련 모바일 앱이 많았고 댄스 게임이나 닌텐도 '위이(WII)처럼 운동하도록 만드는 제품이 많았으나 한때 인기를 끌다가 시들해진 전례를 들며 포켓몬 고도 일시적 유행에 그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반면 증강현실과 인기 높은 캐릭터, 탄탄한 스토리에 바탕을 둔 포켓몬 고는 예전 게임들과 다르며 오히려 비슷한 게임들이 더 많이 나와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연합뉴스 |
◆ 의상 어때요?' 화려함의 극치, 토론토 캐리비안 카니발저작권 있음|'한국 네티즌본부'
▷ *…17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토론토 캐리비안 카니발의 그랜드 퍼레이드에 참가할 한 여성이 엄청난 장식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0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퍼레이드에는 전세계에서 수만명이 참가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 ◆ 민주당, 미셸 오바마로 공화당 전대에 견제구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올림픽이 열리는 해마다 대선이 치러지는 미국에서 공화ㆍ민주당 전당대회는 항상 야당이 먼저 치른다.약자에 먼저 ‘바람몰이’기회를 줘야 한다는 미국 정치권의 오랜 관행 탓이다. 그러나 관행은 형식에 그칠 뿐이다. 여당은 다양한 방법으로 상대방 ‘김 빼기’를 시도하는 데 2016년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 사진:>현직 대통령 부인으로는 사상 최초로 차기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연사로 나서는 미셸 오바마 여사. 백악관 ▷ *… 16일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기자회견에서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직후,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예정에도 없던 깜짝 발표를 내놨다. 일주일도 더 남은 필라델피아 민주당 전당대회(25일 개막)에 참가하는 주요 인물과 연사를 공개한 것이다. 공화당이 대회 나흘 전 공개한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이른 시기인 셈이다. 민주당 속내가 무엇인지는 참여 연사의 면면에서 드러난다. 전직 대통령은 물론이고 낙선한 전 대선 후보마저 나오지 않는 공화당과 달리, 자신들의 대회에는 현존하는 민주당의 모든 거물 정치인이 총출동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대비시킨 것이다. 실제로 민주당 명단에 따르면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버니 샌더스ㆍ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 첼시 클린턴은 물론이고 현재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까지 나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지원사격에 나선다. 워싱턴포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스콧 워커 위스콘신 주지사, 폴 라이언 하원의장,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이반카 트럼프로 구성된 공화당 전대 연사 진영의 초라함이 극명해진다”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공화당 전당대회 중에서도 계속 견제구를 날릴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가 정식 추대된 뒤 수락 연설에 나서는 21일에 맞춰 클린턴 전 장관이 부통령 후보를 발표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여야가 바뀌었던 2008년에도 공화당은 당시 오바마 상원의원이 후보로 지명된 당일 사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를 존 매케인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지명, 여론의 관심을 분산시킨 바 있다. 클리블랜드=조철환특파원 |
◆ 부통령 후보 내자마자 ‘트럼프+펜스’조합에 대한 우려 고조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도널드 트럼프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낙점했다. △ 사진: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운데)가 16일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마이크 펜스(왼쪽) 인디애나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펜스 지사 지명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의 장녀 이반카가 청중들의 환호에 손을 흔드는 펜스 지사를 바라보고 있다. 신화ㆍ연합뉴스 ▷ *…트럼프는 장남과 장녀인 도널드 주니어와 이반카의 강력한 조언을 듣고 펜스 주지사를 파트너로 낙점했지만 최적의 조합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하다.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의 두 자녀는 펜스 주지사가 독실한 복음주의 기독교인이며, 공화당 주류에서 존경 받는 인물이라는 이유로 적극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의 막말과 좌충우돌 행보로 걱정하던 공화당 주류 또한 ‘트럼프ㆍ펜스 조합’을 크게 반기고 있다. 하지만 언론 평가는 다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형적인 ‘포퓰리즘’ 전략을 펼쳐온 트럼프에게 펜스 지사는 표를 깎아먹는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트럼프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중단, 중국에 대한 무역보복을 주장하고 있지만 펜스 주지사는 한미 자유무역헙정(FTA)은 물론이고 TPP의 강력한 옹호자이자 대 중국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물이다. 일부에서는 펜스 지사의 등장으로 트럼프가 당초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서 후퇴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펜스 주지사가 말과 행동은 부드럽고 신사적이지만, 정치성향은 트럼프보다 더 ‘분열적’이라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트럼프에 대한 여성ㆍ동성애자ㆍ소수 인종의 반감이 심각한 상황에서 펜스 후보가 주지사 재임 및 연방 하원의원 시절 보여준 행적이 주목 받을 경우 이 계층에서의 추가적인 지지율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실제 펜스 주지사는 인디애나 주가 미국에서 낙태가 가장 힘든 주로 만들었고, ‘종교자유법’을 강력 추진해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을 용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저소득 근로자를 위한 ‘최저임금’인상에도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 | ◆ 영유권 분쟁 스카보러암초 상공 지나는 중국 전폭기 훙-6k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최근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의 남중국해 중재 판결 이후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움직임을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판 B-52'로 알려진 신형 전략폭격기 훙(轟)-6K(H-6K)가 분쟁도서 상공을 비행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16일 중국군 기관지인 제팡쥔르바오는 공군이 최근 주도한 한 차례 회의에서 H-6K가 황옌다오(영어명 보카보러 암초·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 상공을 비행하는 고화질의 사진들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사진출처: 중국 공군 웨이보) |
◆ 佛 내무 “니스 테러범, 매우 빨리 급진화”… IS 배후 자처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범인 모하메드 라후에유 부렐(31)이 친구들과 가족들을 통해 매우 빨리 급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프랑스 니스 주민들이 16일 발생한 트럭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니스=AP 연합뉴스 ▷ *…그러면서 “우리는 IS의 테러 지침에 노출된 개인들과 마주하고 있다”며 “이 공격은 훈련을 받지 않고도, 대량 살상 무기를 갖지 않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IS 대변인 모하메드 아드나니는 지난 2014년 “폭탄을 터트리거나 총을 쏠 수 없다면 차로 돌진하라”고 선동한 적이 있다. (...) 카즈뇌브 장관은 이번 공격은 ‘새로운 형태의 공격’으로 정의한 뒤 “테러 대처가 매우 어렵다”고 털어놨다. 부렐은 특히 테러 직전까지만 해도 극단주의 징후를 전혀 보이지 않아 테러방지 국내외 정보기관들의 감시망에도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
◆ 터키, 군부 쿠데타 실패. 탱크에 맞선 시민들(사진)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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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국가 통제…쿠데타 시도 진압" 선언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쿠데타 시도 세력 큰 대가 치를 것"…터키 총리 "상황 완전히 통제" 보스포루스 다리·아타튀르크 공항 등 주요 시설 점차 정상화 △ 사진: 116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쿠데타가 실패했음을 공식 발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군부의 쿠데타 시도를 "실패한 쿠데타"로 규정하고 집권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공개 발표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전 대통령궁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국가를 통제하고 있으며 충성스러운 군인과 경찰이 쿠데타 시도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 "터키에 반역 행위를 한 그들은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에 앞서 군부가 권력을 장악했다고 발표한 지 약 6시간 만인 이날 오전 4시께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 모습을 나타내면서 자신의 건재함도 과시했다. △ 사진: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 *… 이 공항 주변에는 에르도안 대통령 지지자 수천명이 터키 국기 등을 흔들며 그의 연설에 환호를 보냈다. 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도 이날 "상황이 완전한 통제 하에 있다"고 선언하면서 이번 쿠데타 시도를 터키 민주주의의 "오점"이라고 규정했다. (...) 쿠데타로 통제됐던 공항 등 주요 시설의 운영도 점차 정상화하고 있다. (...) 터키항공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GMT 기준)를 기해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미국 CNN방송에 밝혔다. 터키항공은 앞서 비행기 35기를 우회시키고, 32개 운항 일정을 취소했다. 터키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15일 밤 발생한 군부 쿠데타로 265명이 숨지고 1천400명 넘게 부상했다.이 과정에서 쿠데타에 참여한 군인 등 2천839명이 체포됐다.연합뉴스 |
◆ 佛 검찰, 니스 테러 연루 의혹 4명 체포…공범·IS 연계 수사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니스 트럭 테러를 수사 중인 프랑스 검찰이 범인 모하메드 라후에유 부렐(31)의 '이슬람국가'(IS) 등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과 연계 여부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 사진: 16일(현지시간) 한 프랑스 경찰이 트럭 테러 발생한 84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장소에 꽃을 놓고 있다. 니스=AFP 연합뉴스 ▷ *… 전날 니스에 있는 범인의 아파트를 수색하고 다른 아파트에 사는 전 부인을 체포한 프랑스 검찰은 16일(현지시간) 4명의 남성을 추가로 체포했다. 검찰은 이들의 신원과 체포 이유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튀니지 북부 항구도시 수스에서 약 10km 떨어진 마을에서 태어난 부렐은 프랑스로 이주한 뒤 택배기사로 일하면서 니스에 거주했다. 세 자녀를 둔 그는 3년 전 부인을 폭행해 집에서 쫓겨나 지금의 아파트로 옮겨 혼자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부렐이 사살 당시 트럭에서 발견된 권총 2정과 무기류 등을 확보한 경위, 집에서 압수한 컴퓨터와 문서 등을 통해 공모자 여부와 테러조직 연계 여부를 집중 수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수아 몰랭스 파리 검사장은 "이번 일은 테러 조직들의 살해 지침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2014년 IS 대변인 모하메드 아드나니는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폭탄을 터트리거나 총을 쏠 수 없다면 차로 돌진하라"고 추종자들을 선동했다.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도 부렐이 "이슬람 급진주의와 연계됐을 테러리스트"라고 밝혔다. (...) 다만 몰랭스 검사장은 부렐이 "극단주의 징후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면서 "테러와 관련한 프랑스와 해외 정보기관들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라고 말했다. 부렐은 니스 경찰에 잘 알려진 '잡범'이었다. 2010~2016년 폭력, 절도 등으로 수차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폭력으로 집행유예 6개월을 선고받아 매주 경찰에 자신의 소재 등을 보고해야 했다. 집행유예 기간에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 연합뉴스 |
◆ '니스 테러' 희생자 추모의 꽃을 든 어린이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프랑스 니스 테러 희생자 추모행사’에서 한 어린이가 추모의 꽃을 들고 있다. |
◆ 친구야 울지마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프랑스 대사관에서 ‘프랑스 니스 테러 희생자 추모행사’ 를 마친 참석자들이 서로를 부둥켜 안고 눈물을 훔치며 자리를 떠나고 있다.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 대사는 “자유를 기념하는 국경일이자 프랑스인 전체가 하나가 되는 날에 테러가 벌어졌다” 며 “비극적인 상황에서 희생자와 가족, 그리고 가까웠던 이들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 ◆ 김현웅 법무장관 “진경준 뇌물사건, 진심으로 사죄”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현직 검사장 구속 검찰 역사상 처음 “상상도 못할 범죄 부끄럽고 참담” 18일 국회 법사위 출석 사과 예정 <△ 사진:>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진경준 검사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되자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상응한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김 장관은 17일 새벽 진 검사장이 구속된 직후 '법무부 간부 구속 관련 대국민 사과'를 통해 "이번 법무부 간부의 금품비리 사건으로 국민들께 크나큰 충격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누구보다 청렴하고 모범이 돼야 할 고위직 검사가 상상할 수 없는 부정부패 범죄를 저지른 점에 대해 부끄럽고 참담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현재 특임검사의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사건과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그에 상응한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검사에 대한 인사검증 및 감찰 시스템 등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장관은 18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직접 사과할 예정이다.
◆ 검찰 역사상 처음, 진 검사장 구속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진경준 검사장이 '주식 대박'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 진 검사장은 앞서 17일 자정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진 검사장은 16일 오후2시로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아 법원은 서류로만 심사했다. 차관급인 현직 검사장이 구속되기는 검찰 역사상 처음이라 검사들은 이번 사건을 충격적이고 치욕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조원일 기자 callme11@hankookilbo.com |
◆ 저수지서 돌에 매달린 40대男 시신 떠올라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전북 전주시 아중저수지에서 40대 남성이 몸에 돌이 매달린 채 익사체로 발견 (...) 이씨는 발견 당시 허리춤에 전깃줄로 묶은 사람 머리 크기의 돌을 매달고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의 시신에는 강압적으로 돌이 묶인 흔적이나 물리적 상처 등은 없었다.한국일보 자료사진 ▷ *… (...) 숨진 이씨는 지난 11일 전주에 사는 가족과 식사를 한 뒤 종적을 감췄다. 가족들은 이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12일 경찰에 가출 신고했고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평소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 온 이씨는 인터넷 관련 사업에 실패하자 경기도에서 가족이 있는 전주로 내려와 홀로 생활해왔다. 경찰은 이씨가 사업 실패 후 심한 우울증을 겪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 ◆ 농성장에 나타난 한민구 국방부장관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13일 저녁 서울 용산구 국방부 컨벤션센터에서 경북 성주군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원들에게 사드 배치에 대한 설명에 앞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13일 사드 성주 배치 확정 발표에 반발해 상경, 서울 용산구 국방부 컨벤션센터에서 항의하는 경북 성주군 주민들을 만나 고개를 숙이고 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사드가 배치되면 제일 먼저 레이더 앞에 서서 전자파가 위험이 있는지 제 몸으로 직접 시험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순 선임기자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배치장소로 결정된 경북 성주군민들에게 선정 배경 관련 설명을 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컨벤션센터로 들어서고 있다.신상순선임기자 ▷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배치될 지역인 경북 성주군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원들이 13일 저녁 서울 용산구 국방부 컨벤션센터에서 한민구 장관에게 질문하고 있다 신상순선임기자 ▷ *…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배치될 지역인 경북 성주군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원들이 13일 저녁 서울 용산구 국방부 컨벤션센터에서 한민구 장관에게 질문하고 있다 신상순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
◆ "北 핵미사일 요격 땐…" SNS 달구는 '사드 5대 의혹'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가 경북 성주에 배치될 계획이 공식화되며,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도 사드의 효용성에 대한 의구심과 각종 음모론적 견해들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사진: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 결정을 공식화한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13년 미국의 모처에서 실행된 SM-3 Block IA 요격 실험의 모습 ▷ *…근거가 빈약해 괴담에 가까운 주장이 보이는 반면 괴담같아 보이지만, 사실에 가까운 견해들도 없지 않다. 최근까지 SNS에서 떠돌고 있는 사드와 관련한 대표적인 의혹을 정리하고 따져봤다. ◇ 군 당국도 사드 레이더 반경 100m 내에서는 레이더에서 발사되는 전자파로 인해 인체에 유해하다고 밝히고 있다. 미 육군이 괌에 사드 기지를 배치하면서 내놓은 환경영향보고서에는 "100m 이내에서는 전자포로 인해 심각한 화상이나 내상(serious burn or internal injury)를 일으킬 수 있다"고 돼 있다. 사드 레이더가 들어설 성주포대는 인구밀집 지역인 성주읍과 1.5km 정도 떨어져 있어 인체에 무해하다는 게 군 당국의 입장이다. <△ 사진:>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열린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경북 성주 배치 선정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서재훈기자 ▷ *… 1. 사드 100미터 안에는 사람이 불타 죽을 수 있다? 2. 사드가 요격한 탄도미사일에 핵폭탄이나 생화학무기가 탑재됐을 경우 낙진으로 인해 한국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핵탄두를 탑재한 미사일이 공중에서 요격된다고 해서 무조건 핵탄두가 폭발하는 것은 아니다. 핵 낙진이 발생한다는 것은 핵분열을 일으켰다는 것인데, 핵분열은 이를 일으키는 까다로운 조건이 충족되어야 가능하다. 이를테면, 수류탄을 망치로 때린다든가, 불을 붙였다고 해서 수류탄의 기폭장치가 작동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또 사드의 최저 요격 고도인 40km에서 핵분열이 발생했다고 해도 핵물질이 온전하게 지상으로 내려온다고 보기도 어렵다. 지상에서 100km 이상 상공은 공기가 희박해 방사능이나 생화학 물질에 의한 피해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이론 상의 접근이다. 고도 40km에서 핵폭발이 일어났을 경우 방사능 낙진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은 어디서도 진행된 바 없다. 공중 핵폭발로 인한 악영향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어렵다는 뜻이다. ◇ 군 당국은 사드가 북한의 단거리와 준중거리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일본 본토나 미국 본토에 이르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중거리 미사일(IRBM)은 애당초 사드가 요격할 수 없다는 뜻으로 미국과 일본 본토 피해를 막기 위해 사드를 한국에 배치한다는 말은 논리적으로 성립되기 어렵다. 3. 미국이나 일본 본토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 상공에서 요격하려는 것이다? ▷ *… 4. 사드는 북한의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게 아니라, 중국 본토 감시가 목적이다?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제3국 즉 중국을 향하지 않는다는 게 국방부의 기본 입장이다. 사드의 X밴드 레이더는 종말단계요격모드와 전진배치모드로 나뉜다. 한반도에 배치되는 레이더는 종말단계요격모드로 감시범위가 최대 600km정도여서 중국을 들여다볼 수 없다는 게 한미 양국의 입장이다. 그러나 레이더 성능 개량과 모드전환 시 얼마든지 중국 본토가 한미의 감시권에 들어올 수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미국 국방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미사일방어국 2012년 예산추계’에 따르면, X밴드 레이더를 종말 모드에서 전진배치 모드로 전환하는 데는 8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중국이 한반도의 사드배치에 반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5. 사드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앞에선 무용지물이다? 사실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레이더의 탐지각도가 120~130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북한이 남해안이나 동해 남부 지역에서 SLBM을 발사할 경우 이를 탐지하기 어렵다. 북한이 SLBM으로 대남 타격을 가할 경우 사드 레이더 반경 바깥에서 쏘려 하지, 요격권 내에서 발사하지 않을 것이란 점은 상식적인 추정이다. 조영빈 기자 |
◆ 어린이 그린리더십 생태학습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6일 한국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주최한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4차 과정’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전남 순천만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서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카-콜라의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연중 4회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코카콜라 제공) | ◆ 총리ㆍ국방장관까지…국정 컨트롤타워 6시간 공백 논란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군사 긴장 상황서 최악의 위기 박지원 “위기관리 한계” 꼬집어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으로 군 통수권을 대리하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15일 경북 성주군민들에게 6시간30분 동안 사실상 버스에 감금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국정공백 논란이 일고 있다. △ 사진: 15일 오전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 주차장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주민 설득에 나선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민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 뒤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성주=뉴시스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결정으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최악의 경우 국가적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수 있던 셈이다. 더구나 군을 통솔할 국방장관이 대통령을 대리하는 국무총리와 함께 버스 감금을 당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황 총리의 15일 성주 방문은 박 대통령이 몽골에서 열리는 아시아ㆍ유럽정상회의(ASEM)참석을 위해 출국한 전날 밤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사드 배치 결정에 반발, 삭발을 하고 촛불집회를 시작한 성난 성주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현지를 찾은 황 총리에게 물병과 계란을 던지고 욕설을 퍼부으며 강력하게 항의를 했고, 결국 주민설명회는 파행했다. 특히 주민들이 황 총리가 탄 버스 차량을 포위하고, 트랙터로 출구를 봉쇄하면서 황 총리는 오전 11시40분부터 무려 6시간30분 동안 버스 안에서 발이 묶였다. 주민 대표와의 면담 등을 통해 오후 5시30분쯤 탈출에 성공, 인근 군부대에서 이륙하는 헬기에 몸을 실으면서 이런 상황은 해제됐다. 실제로 황 총리의 이 날 일정은 줄줄이 차질을 빚었다.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정부업무평가위원 위촉장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오후 6시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창립70주년 기념식이 예정돼 있었지만, 서울에 올라오지 못해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축사를 대독했다. 황 총리는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과 전화통화에서 “버스 안에서 국정 전반을 보고 받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 관계자는 “버스 안에서도 휴대폰 연결은 되고 있었지만, 대통령이 부재한 때에 총리가 저렇게 장시간 발이 묶여 있는 것은 국정전반에 매우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관계자는 “성주 군민들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하는 총리의 발을 묶은 것은 지나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 부재 시 외교ㆍ안보 사안 등의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무총리는 직접 ‘지하벙커’로 불리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상황을 진두 지휘해야 한다.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총리는 '국정의 컨트롤타워'로서 관련 부처를 통할해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총리께서 성난 주민들에게 감금됐다는 것은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의 한계를 드러낸 것으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큰 잘못”이라며 “대통령께서 해외 순방 중에 이러한 일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었다. (...) 정민승 기자 msj@hankookilbo.com |
◆ 황 총리 '달걀 투척' 수사 착수…서울선 사드 찬반 집회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설명회를 위해 경북 성주군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 일행에 계란을 던지는 등 격렬히 항의한 이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착수했다. △ 사진: 15일 오전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 주차장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주민 설득에 나선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주민들이 물병과 계란을 던지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성주=뉴시스 ▷ *…경북경찰청은 15일 성주를 방문한 황 총리와 한민구 국방장관 등에게 계란과 물병을 던지거나, 총리 일행의 차량을 막기 위해 차로를 점거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이들에 대해 수사하기 (...) 위해 지방청 수사과장 등 수사관 25명을 투입해 수사전담반을 꾸렸다. 전담반은 우선 황 총리 일행이 성주에 도착해서 빠져나갈 때까지 6시간30분 동안 녹화된 채증자료 분석을 시작할 방침이다. (...) 한편 이날 서울 도심에서는 사드 배치를 두고 시민사회단체들이 찬반으로 나뉘어 집회를 열었다. 평화단체와 청년단체 등으로 이뤄진 ‘사드 한반도 배치 반대 전국대책회의’ 회원 300여명은 이날 오후 (...) “사드 배치가 헌법에 따라 국회 비준 동의 절차를 거쳐 결정되도록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화문 사거리 일대에서는 보수단체 자유청년연합 회원 10여명이 사드 배치를 찬성한다는 내용의 집회를 진행했다. (...) 신지후 기자 |
◆ '성주군민 똘똘뭉쳐 사드배치 막아내자'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성주=뉴시스】최진석 기자 = 17일 경북 성주군 도로를 지가나는 버스에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 배치 반대 문구가 붙어 있다.
◆ 사드 배치 반대 아래 태극기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성주=뉴시스】최진석 기자 = 제68주년 제헌절인 17일 경북 성주군 도로에 태극기와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 배치 반대 플래카드가 보이고 있다. |
◆ 성주 포함된 TK, 사드 배치 찬성 55%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여론조사서 찬성률 전국 최고 전체적으로 찬성 50% 반대 32%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과 관련해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지난 14일 오전 대구 수성구 새누리당 경북도당 앞에서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 대책 위원회 주최로 '사드 성주 배치 결정 규탄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대구=뉴스1 ▷ *… 15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12~14일 실시ㆍ전국 성인 1,004명 대상)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0%가 찬성했고 32%가 반대했다. 찬성 이유로는 ‘국가 안보ㆍ국민 안전을 위한 방어체계’가 51%에 달했고, .북한 핵ㆍ미사일 위협 대응(17%) .북한 견제ㆍ압박(10%) .자력 안보 부족ㆍ강대국 도움 불가피(7%) 순이었다.반대 이유로는 .사드 불필요ㆍ효과 없음(15%) .미국 눈치 보고 미국에 끌려 다님(14%) ▦중국 등 주변국과 관계 악화(13%) .경제 악영향(7%) .국익에 도움 안 됨(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성주가 포함된 대구ㆍ경북의 찬성 여론이 55%로 가장 높았다. 대구ㆍ경북의 반대 여론은 30%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이념 성향 별로는 보수층은 70%가 찬성했고, 반대 의견은 19%에 그쳤다. 반면 진보층은 51%가 반대해, 찬성(38%)보다 앞섰다. 중도층은 찬성 46%, 반대 36%였다. 만약 거주지 근처에 사드가 배치될 경우, 수용 여부에 대해 ‘수용 의향 있다’는 의견이 46%로 ‘없다’의 39%보다 많았다. 한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와 관련해 ‘잘 하고 있다’는 평가는 32%로,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54%로, 이 역시 전주 대비 1%포인트 올라갔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 진보층의 반대에도 보수층의 찬성 여론이 높아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회경 기자 |
◆ 가습기 살균제 희생자 추모 퍼포먼스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17일 경기 여주시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열린 전국회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안방의 세월호 참사라는 의미로 가습기 살균제 사망자 701명을 추모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환경운동연합 제공) | ◆ '이게 진짜 진흙탕 싸움' 보령머드축제 개막 저작권 있음|'한국 네티즌본부'
▷ *…제19회 보령머드축제가 시작된 15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온몸에 진흙을 흠뻑 바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현종 기자 |
◆ 모래와 세월이 만들어낸 유적… 美 '뮬 캐니언' 저작권 있음|'한국 네티즌본부'
▷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블랜딩 인근의 뮬 캐니언에서 촬영한 유적의 모습. 약 190만 에이커 넓이의 이 유적에는 미국 인디언 부족의 생활 양식인 아나사지 문화가 담겨있어 환경 운동가들은 정부에 이곳을 국가적 차원에서 보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블랜딩 인근의 뮬 캐니언에서 촬영한 유적의 모습. /AP연합뉴스
▷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블랜딩 인근의 뮬 캐니언에서 촬영한 유적의 모습. /AP연합뉴스 |
◆ 한끼에 23억 원… 싱가포르서 초호화 식사 상품 등장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채널 뉴스 아시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 ‘세 라 비(CE LA VI) 싱가포르’는 러시아 다이아몬드 업체인 ‘월드 오브 다이아몬즈’(WOD)와 함께 세계 최고가 식사 상품을 출시했다. <△ 사진:> 세 라 비 싱가포르의 레스토랑 전경. 세 라 비 싱가포르 홈페이지 캡쳐 ▷ *…상품 가격은 270만 싱가포르 달러(약 23억 원). 2 사람이 8시간 동안 다양한 여행을 즐기며 18가지 현대 아시아 풍의 코스 요리를 먹고 다이아몬드 선물을 받는 패키지 상품이다.싱가포르 도시를 내려다보는 45분간의 헬리콥터 비행으로 시작, 롤스로이스 차량과 호화 유람선을 타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옥상으로 이동해 식사를 한다. 식사의 마지막은 불꽃놀이로 장식되며 자정이 되면 코냑과 함께 2.08캐럿의 다이아몬드 반지가 제공된다. 이 반지는 제임스 본드 시리즈 영화에 출연했던 영국 여배우 제인 시모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한정품으로, WOD는 이 반지의 가치를 200만 싱가포르 달러(약 17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 강주형기자 |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국내 호텔 최고등급 획득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 새로운 호텔 등급 표시제인 별등급제 심사에서 국내 호텔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웨스틴조선호텔 제공) | ◆ 비오는 밤의 경복궁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6일 저녁 야간개장한 서울 경복궁을 찾은 시민이 경치를 만끽하고 있다. |
◆ 한복입고 밤의 경복궁 찾아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6일 저녁 야간개장한 서울 경복궁을 찾은 시민이 경치를 만끽하며 셀카를 찍고 있다. |
◆ 전주 한옥마을에 뜬 현대판 과거시험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17일 오후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인 '청춘맞장구'가 마련한 '현대판 신(新) 과거시험'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생복장을 갖춘 참가자들이 시험에 응하고 있다. |
◆ 가볼만한 공연ㆍ전시. 연극 ‘햄릿’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배우 평균 나이 68세. 관록 있는 원로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 연극 ‘햄릿’이 8월 7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연극 햄릿. 신시컴퍼니 제공 ▷ *…배우 겸 연출가였던 고 이해랑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이해랑 연극상 수상자들이 한데 뭉쳤다. 유인촌이 주인공 햄릿, 윤석화가 오필리어, 정동환이 클로디어스왕을 맡았고, 전무송, 박정자, 손숙, 김성녀, 손봉숙, 한명구도 열연한다. 손진책이 연출을 맡아 군더더기 없는 단순하고 간결한 무대를 선보인다. 1544-1555 |
◆ 담담한 조성진과 일사불란한 팬들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현장스케치] 15일 서울시향 정기연주회 /우려했던 사고는 없었다. 과격한 누나부대도 없었다. 15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협연에서는 2월 쇼팽국제콩쿠르 입상자 갈라콘서트 때의 들뜨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 <△ 사진:> 15일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서울시향 정기연주회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쇼팽 협주곡 1번을 협연하고 있다. 서울시향 제공 ▷ *…팬들은 조용하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음반사가 공연 막판까지 고려했던 ‘깜짝 사인회’는 안전사고를 우려해 ‘사인 앨범’ 판매로 대체했다. 지난해 11월 일찌감치 2,400석이 매진된 이 공연은 조성진이 출연하지 않는 2부의 ‘빈 객석 블록’으로 인기를 유추해볼 수 있는 정도였다.저녁 8시 공연을 앞두고 서울시향은 6시30분부터 매표소 문을 열었다. 티켓 재판매 사이트 ‘티켓베이’에 이날 공연 티켓이 15만∼35만 원에 올라왔던 터였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암표가 기승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례적으로 티켓 수령 시 예매자명, 예매번호, 연락처, 예매자 정보까지 살핀다는 공고를 냈다. 티켓 확인 절차가 길어질까 우려해 매표소 앞에 예매처별 안내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휴대전화로 수 차례 공지를 받은 관람객들도 평소보다 일찍 콘서트장을 찾으며 공연시작 5분전 도착한 관람객들도 여유있게 티켓을 배부받고 입장했다. ◇ 사고 날까… 미리 출동한 팬들 예술의전당 측은 평소의 2배 경비인력(8명)을 배치했지만 우려했던 안전사고나 극성팬 소동은 일어나지 않았다. 2월 갈라콘서트로 쇼팽 콩쿠르 이후 조성진의 실황연주를 접한 팬이 많은데다 갈라콘서트에 비해 전체적으로 높아진 관객 연령층도 한 몫 했다. <△ 사진:> 조성진 출연으로 암표가 등장, 예매자 관련 정보 확인 절차가 늘어나며 서울시향은 매표소를 공연시작 1시간 30분 전에 개장했다. 예매처별 안내 표시판도 처음 등장했다. 서울시향 ▷ *… 서울시향 관계자는 “정기공연은 서울시향 회원의 패키지 구매, 일반 구매자 순으로 판매된다. 15일 정기공연은 서울시향 회원 대상 티켓오픈 때 이미 90%가 판매된 후 일반 구매자에게 오픈됐다. 연말 ‘베토벤 합창’ 연주회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1년 3만원 이상 연회비를 내면 가입되는 서울시향 회원은 40대 이상 중장년이 주를 이루고, 그 중에서도 50대 관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0년째 서울시향 회원”이라고 밝힌 최모(73)씨는 “2009년 조성진이 서울시향과 첫 협연했을 때부터 여러 차례 협연을 지켜봐왔다. 이번에 얼마나 성장했나 보고 싶어 왔다”고 말했다. ◇ 팬들은 다만, 조성진 관련 상품을 맹렬히 소비하는 방식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15일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서울시향 정기연주회 을 보기 위해 온 관객들로 콘서트홀 로비가 꽉 찼다. 우려했던 안전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 *…매표소 개장과 거의 동시에 판매한 조성진 사인 음반(도이치그라모폰 발매) 157장이 순식간에 팔렸고, 조성진의 사인이 ‘복사’된 연필, 오선노트 등이 담긴 MD패키지 300개도 판매 1시간이 되지 않아 완판됐다. 서울시향이 준비한 프로그램 북 330부도 당연히 다 팔렸다. 평소 서울시향 정기공연 때 팔린 프로그램북의 2배 수준이다. ◇ 1부 연주가 끝나자 평상시 서울시향 정기연주회 때의 분위기를 되찾았다. 2부 공연에서는 곳곳에 블록을 형성한 빈 객석이 눈에 띄었지만 평소 서울시향 정기연주회의 유료 객석 점유율 (2014년 기준 92.9%)을 감안하면 일반적인 수준이었다. <△ 사진:>15일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서울시향 정기연주회 티켓을 미리 구하지 못한 팬들이 로비에서 조성진 연주 중계를 보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있다. ▷ *…2부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연주에서 서울시향은 지휘자 얀 파스칼 토틀리에의 안정적인 지휘 아래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소리를 선보였다. 팡파르로 시작하는 이 매력적인 곡은 객원 연주자 에르뱅 줄랭(호른), 마리누스 콤스트(팀파니)가 중심축을 잡으며 절도있는 연주를 선보였다. 지휘자 얀은 1악장 연주 직후 객원 악장 아모리 코이톡스의 바이올린 줄이 끊어져 중간에 교체하는 과정에서 악장의 바이올린을 들고 퍼포먼스를 취하는 등 팬서비스도 선사했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4악장은 정 전 감독 시절 서울시향이 정기연주회 등에서 앙코르로 자주 연주했던 곡으로 이날 시향 연주에서 이에 대한 향수가 짙게 깔리기도 했다. 빈 객석에도 불구하고 관객 반응은 1부 공연보다 더 크고 적극적이었다. 연주가 끝나자 큰 함성으로 환호한 객석은 1부보다 더 많은 관객들이 기립박수를 보내며 시향을 응원했다. ◇ 개성적인 해석 선보인 조성진/이날 조성진은 담담한 얼굴로 객석을 향해 넙죽 인사한 후 지휘자 얀 파스칼 토틀리에와 바로 사인을 주고받고 연주에 들어갔다. 쇼팽 피아노 협주곡 1악장 도입부를 강렬하게 시작한 그는 다소 빠른 템포로 특유의 정확하고 유려한 연주를 이어갔다. <△ 사진:>15일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서울시향 정기연주회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쇼팽 협주곡 1번을 협연하고 있다. 서울시향 제공 ▷ *… 쇼팽 콩쿠르 우승 후 수십 차례 선보인 피아노 연주는 농익었지만, 오케스트라가 빨리 앞서 나가는 조성진의 연주를 뒤따라가며 받쳐주는 모습이 두어 번 연출돼 아쉬움을 주었다. 2,3악장에서는 오케스트라와 안정적인 호흡을 찾으며 자연스럽고 흡입력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앙코르로 선보인 바흐의 프랑스 모음곡 5번 ‘사라방드’는 매끄럽고도 차분하게 해석, 연주력과 스타성을 입증했다. “2월 공연을 아쉽게 놓쳐서 패키지 공연 예매로 이 티켓을 구했다”는 이은지(25)씨는 “조성진의 해외 연주 실황이 인터넷에 뜨면 밤을 세면서 봤다. 세계적인 한국인 공연자 실황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표를 못 구해 지인에게 부탁해 겨우 합창석을 구했다”는 최미연(39)씨는 “피아노 소리가 예상보다 많이 묻혀 아쉬웠지만 기대했던 수준 이상의 연주였다. 지휘자와 호흡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은 로비에 서서 연주 중계를 시청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서울시향과 정 전 감독은 8월18일 롯데콘서트홀 개관 공연으로 8개월 만에 다시 만난다. 이윤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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