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이란 꾸며낸 얘기가 아니라 어떤 소재나 사물 그리고 issue가지고 필자의 속생각 또는 필자의 영혼이란 필터를 거쳐 나오는 즉 "필자 나는 누구다"를 얘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가 쓴 글을 뜯어 보거나 쥐어짜서 보면 그의 알몸을 보게 되기도 한다.
여기 모리코트란 작명을 대고 쓴 "흔적"이란 수필도 그 범주 안에 있다.
그의 인생경륜을 훓어보면 80을 넘어 산 사람으로 보아 우릿 때 즉 1950,60년대를 살아온 사람들에겐 그때의 활동사진을 보는듯 하여 손에 쥐어지는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의 수필을 읽고 하기의 답글을 남기고 있다.
"글을 잡아 뽑는 솜씨로 보아 상당한 역사를 짓고 계신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더욱이 베틀 묘사는 , 더욱이 "사방사업에 참여했다. 보리쌀 한되박, 밀가루 몇 킬로가 노임 전부였다"를 보면 더욱 그렇다. 문제는 누가 베틀을 알고 목화를 그리고 사방 사업을 알겠느냐 다. 언젠가 국어교사와 나눈 얘기가 있다 "요즘 애들은 시험공부에 바빠서 "테스"나 죄와 벌을 얘기하면 "왜 우리가 그걸 알아야 하고 왜 우리가 그렇게 살아야 하느냐"고 되 묻는다고한다. 여기 이 수필 또한 그렇다.우린 보고 경험해서 재미나게 읽지만 말이다. 정말 무얼 가르치고 또 무엇을 배워야 한다고 얘기할 수 없는 AI시대 ? 정말이지 우린 가장 재밋고 아름다운 시대를 산 세대? 비록 가난하여 굶고 살기도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