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리를 찾아낸 사람은 나무와 비슷하다
몸의 긴장을 푸는 것은
자기를 버리는 것의 초보적인 형태 가운데 하나이다.
몸이 더 이상 지구의 중력에 맞서 싸우지 않고,
모든 별과 천체가 그렇듯이 인력에 스스로를 내맡긴다.
우리는 남을 탓하는 마음과 사사로운 시시비비와
시샘과 불신을 버림으로써 자유를 얻을 수 있다.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우리를 무겁게 만드는 짐을 버려야 한다.
자기 자리를 찾아낸 사람은 나무와 비슷하다.
그는 뿌리를 내리고 더 이상 옮겨 다니지 안는다.
- 『받아들이기에 대하여 』편에서
도서 [두그파 린포체] 장폴 부르 엮음 이세욱 옮김
≪후기≫ 유성 박한곤
높이 올라가기 위해서는
우리를 무겁게 만드는 짐을 버려야 한다. (본문)
우리를 무겁게 만드는 짐은
각기 다른것에서 그 무게 또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천체와 우주를 생각하면
인간이란 존재는 참으로 미미한 것 아니든가!
대자연을 외면하면 순리에 어긋나는 법.
존재의 본질을 알면
두려움은 사라지고 오늘을 긍정하게 됩니다.
이 글귀를 탐닉耽溺하다 보니
천문학에서 건강학으로 옮긴 서울대학
천문학과를 졸업한 화타 김영길 선생이 생각난다.
그의 저서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의
책머리에 적힌 내용이다.
‘인생이 비참해지는 비결은
자신이 행복한지 불행한지를
생각할 여유를 갖는 것’ 버나드 쇼는 말했댜.
환자가 자신의 병이 나을지 아닌지를
생각할 여유를 갖는 한,
그는 자신의 병 감옥에서 헤어날 수 없다.
병상에 누워 있는 한 병이 나을 수는 없는 것이다.< , , , , >
두그파 린포체
두그파 린포체는 티베트 불교의 고승
두그파 린포체의 메시지를 전한다.
1959년 중국이 티벳을 침공하자 두그파 린포체는
달라이 라마를 수행하여 다람살라로 망명했다.
그곳에서 대중을 상대로 가르침을 펼치다가,
1970년대 히말라야 산맥 기슭 '세상의 끝'
나가르코트 사원에 정착했다.
책은 지혜와 깨달음을 얻는 길을 알려준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지혜를
오늘날의 불안과 관심사에 맞게 풀었다.
행복, 우정, 동심, 질병과 죽음, 꿈, 마음의
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준다.
출세, 성공, 성(性)과 사랑 등 현대 도시의 삶 속에서 부딪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는 대답을 주고 있다.
대중의 질문에 '화살이 과녁 한복판을 찌르듯'
정확하고 명료한 대답을 들려준 두그파 린포체.
불제자들 사이에서 '잠언의 달인'이라 불리운 이유를
알게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