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남한산성 ,역사의 굴곡도 이곳에서
고령화사회와 애완견
작금은 노인들이 1천만이 넘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 들었다. 가정과 사회에서 벗어나서
공원이나 노인복지관에서 운동기구등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다.하루 자고 일어나봐야
갈대도 없고 오라는데도 없다.
내가 살고 있는 집옆에는 문화광장이라고 하는 초등학교 운동장 정도 되는 광장에서 걷기도
하고 몇몇 노인네들끼리 주고 받는 대화의 모습이 보인다. 그 주변에는 젊은이들이 '애완견'
을 이끌고 운동과 배설물을 배설시키고 ,때로는 애완견과 함께 즐겁게 뛰며 온갖 모양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이게 농경사회를 벗어나 도시화 사회와 핵가족시대의 모습이란 말인가? 젊은 세대들은
자기가족들과 함께 애완견도 자기의 가족이다 . "아에 엄마 아빠로 대체 부모간의 역활
이 성립되고 있슴을 부인 할수가 없다. 저는 해방이후 출생으로 농경사회에서 크고 그
리고 교육을 받고 서울로 상경 하였다. 서울로 올라와 얼마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니
이버지가 그렇게 않되어 보았다. 가족이라고는 아버지와 나 단 두 사람 뿐이었다.
아내가 들어오게 되어 어머니역활과 홀로 계시는 아버지에게 아내 없는 자리를 조금이라도
메꾸어 주었다. 나는 아내를 만난 첫날밤에 "아내에게 나는 괜찬으니 홀로 계시는 홀아버지
에게 잘 해 주어야 한다고" 엄포 겸 겁박을 주었다. 아마도 순진하고 착한 아내는 나의 이야기
를 깊게 받아 들었을 것이다. 그 이후에 평생 살아 오면서 볼 꼴 사나운 모습은 보지를 못하였다.
공무원 박봉에 크게 잘한 것은 없지만 홀로 계시는 아버지를 모시고 약 15여년 정도 이상을
저와 함께 가족으로 잘 살아 왔다고 생각을 해 본다. 한번은 우리집에 할머니 두분이 오셔서 같이
화투도 치고 아버지하고 놀으신다. 그런데 할머니들이 나에게 미안해 하면서 한다 "내가 하는 말
할머니 우리집에 오셔서 아버지하고 놀으시고 자주 오세요" 몇 번을 이야기 한 적이 생각이 난다.
이 글은 정말 나의 사실적인 이야기를 하는것이지 어떤 자랑을 하기위한 글이 아님을 고백한다.
나는 자녀들이 혼자 있는 애비를 극진히 생각을 한다. 나는 또 애미 없는 자녀들을 위하여 애미의
자리를 조금이라도 채워주기 위하여 나름데로 노력을 한다.
화순이라는 이 조그마한 농촌형 도시에도 '애완견 호텔' 애완견병원''미용실' 등등의 가게들이 나의
시야에 들어 온다. 생활을 따라서 도시로 떠나서 독립하는 생활을 하는 가족들의 흩어짐을 누가
뭐라고 할수는 없다. 도시화와 산업화가 낳은 핵가족시대이다. 자녀들도 아이들을 낳기 싫어 하나
아니면 둘이다보니 애완견을 자녀로 입양을 시켰다. 어느신문에[서 보게된기사인데 "집이 있어야
결혼도하고 자녀들도 낳지"라는 기사를 읽은적이 있다. 이거 사실이다.
고령화로 인한 노인들의 숫자는 1천만을 넘고 신생아의 출산률은 0.7% 로 통계가 나와고 있는걸
보았다. 군단위 농촌과 어촌은 어르신들의 지역이다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복지 나아가서는
생존과 병원에서 치료가 이거 말이 아니다. 군단위에는 아에 산부인과가 없어지는 지경이다.
광주직활시의 2023년도 초등학교 교사 임용자수가 6명이고 전라남도는 160명정도인가 한다.나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노력은 하고 있으나, 인구 증가는 않되고 어르신들의 숫자만 늘어나니
누가 경제적인 활동을 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대책이 있을까? 본인이 서울에서 공직에 있다가 고
향으로 와 보니 더 심각한 현실을 느끼게 된다
서울과 수도권 저 낙도나 농촌들이 살기좋은 사회가 되어야 할텐데 얼마전 작고한 어느 시인은
오적이라는 시에서 대기업 ,고급관료 장군 회사사장 부유층들이 우리나라의 부의 90% 이상을
점유하여 약자들을 이용한 돈 벌기에 혈안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국가가 살기 좋고 지방이 살기좋은 가족들이 화목하고 어려운 세대들이 없는 나라를 희망
한다 해방100년 않되어 이렇게 경제적으로나 민주주의를 만끽 할 수 있는 나라는 세계에서
보기 드문 나라이다. 우리나라는 위대한 민족이다. 더 고칠것 고치고 개선하여 살기 좋은 대한민
국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첫댓글 공감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애국심과 생애가
가을날의 수채화
처럼 펼쳐집니다.
작고하신 사모님
부모님에 대한 정
과 존경심이 진하
게 풍깁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와 저
출산 사회가 되어
국가의 장래가 큰
걱정입니다.
노인들은 아프고
외로우니 애완견
을 곁에 두는 것
같습니다.
치밀하고 박학다
식한 훌륭한 글에
쉬어 갑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시기 바랍니다.
🙏
법도리님의 수준높은 글을 보게 됩니다 몸도 불편하신데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감사한마음입니다
그릭고 과찬을 아끼지 않으시니 글을 올린 보람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령화가 되었어도 잘 사는 나라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글쎄요 누구나 바라는 사항이지요
가난은 이제 싫습니다 잘지내시기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 돌아가시면 울지 않아도
애완견이 죽으면 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저도 애완견을 키워봤지만
몇 년을 함께 좁은 아파트에서 뒹굴다보면
한 가족이나 마찬가지 관계가 됩니다
부모님은 따로 살거나
요양원에 가시는 경우가 많으니
가족이라기 보다는 혈연관계지요
시대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나이든 사람들이 따라가기가 벅찰 정도로...
앞으로 어떤 사회가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누르고 갑니다
저는 이사회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글의 정곡을 찌르는 댓글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개만또 못한 인간의 대우 ,고령화 사회의 너른들의 대접입니다
감사합니다
노령화가 진행되어 인구는 점점 감소할텐데 수도권의 그많은 아파트는 누가 들어가서 살까 걱정아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집만해도 하나뿐인 딸이 결혼 안한다 하고 여선배와 둘이서 고양이 2마리를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애완동물 관련업은 나날이 번창한다 합니다
도시화와 핵가족시대의 산물입니다
개와 인간의 대체되어가는 형국입니다 고려화 신생아 감소현상
국가의난제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글에 크게 공감합니다. 저출산 이 국가에 미치는영향은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그 해결책은 다문화가정을 양성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미국처럼 다국적인종이 모여 세게 최강이 된것처럼요.늘 한차원 높은 님의 진심어린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아이구 감사합니다
과찬을 하여주시니 힘이남니다 저의글을 진심으로 보아주셨습니다
저도 애완견 좋아해서 키울까 하다가 병들어 아프면 가슴 아프다고 한친구가 말리드군요
점점 고령화로 가는 우리나라 우리집도 적령기한참 지난 아들.딸이 있어서 은근히 애가 타지요
지금 어느 가정이나 한가지 걱정은 다있습니다
인생이 이런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쩜좋아요
고령화사회 남에 일이 아니네요.
언제부터 사회가 이렇게 되었는지 한슴이 나오네요,살기는 황금만능시대 잘사는 나라라고 떠들긴 하지만 자꾸아닌 생각에 땅이꺼지도록 걱정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사는 세상이 되어야 되는데 강아지나 키우면서
강아지를 더 우대하는세상이 되어서 한심스러운
세상이 되어서 안따깝기만 합니다.
동구리선배님 편안히 쉬세요.
저도 수선화님의 같은 마음이어서 이러한 글을 올려 보았습니다
세상이 왜 이렇게 되어가는지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점점 핵 가족화 되고 결혼도 안하고 하니
우리시대의 부모님들은 정말 사람답게 사시다 가셨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나의 앞날에 대한 걱정도 또한 함께 하게 되구요
혼자사는 세대수가 늘어나고
점점 노년에는 더 .
배우자 보내고 홀로 사는 수가 많은까
적적한까
애완견이나 고양이를 기르는 집이 늘어난다는
홀로 사는 사람끼리 연계해서
서로 안부를 묻고 담소하도록
정부서 대책을 세워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