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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구간 대장 : 토로스, 총무 : 산들바람 어제 비가 온 수원 터미널토로스 산들바람외 많은 인원들이 국종달에 참가하는 칭구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준다 움추린 몸이 커피한잔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며 훈훈한 대화가 이루어지며 추위와 긴장감이 사라지는 분위기 곧 물장수의 구령에 맞춰 스트레칭 실시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움추러진 몸을 풀고 기념촬영과 “살아있네 58 멍 !” 구호와 함께 수원 터미널 출발. 기수 : 베테랑 한솔 페이스메이커 : 여멍의 지존 참솔 백합
비온 인도는 온통 노오란 은행잎으로 도배하여 달리는데 조금은 미끄럽지만 칭구들과 함께 하며 58멍들의 기상이 살아있다는을 보이며 옛골화성을 지나 한양 성산대교북단을 향해 종주자들이 무사 완주 할수 있도록 지원단 토로스, 독대,자룡, 산들바람,태권리, 강아지 지원속에 어느새 수원경계를 지나 625동란시 참전 숭고하게 전사하신 유엔프랑스군 참전비가 위치하고 있는 지지대고개에 당도했다 잠깐 지지대고개는 정조가 재임중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인 현룡원을 다녀올때마다 이 고갯마루에서 서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시간을 지체하였다 하여 지지대라 명하여 졌다한다 우리는 잠시 휴식을 취하며 용변을 보고 목을 축인다음 참전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끝내고 가는데 뒤에서 누군가가 이억난리 낯설은 이국에 와서 오분일의 사상자를 내며 대한민국을 수호해주신 그분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얘기하는데 마음이 숙연해줬다
우리는 참전비를 뒤로 하고 지지대를 내려와 안양천으로 내려갔다
안양천은 대나무숲길, 들국화 구절초 이름모를 야생화 꽃들을 보며 세가며 달리고 친구들과 마라톤 14구간 그전구간들 이야기를 나누고 달리는 고통을 칭구들과 함께하며 달리다보니 친구들의 서로의 응원이 힘이 에너지원으로 되어 힘이 솟아나, 풀코스 년 3주차 뛰는 나자신도 완주할수 있다는 힘이 솟았다.
포니가 자꾸 옆에서 나의 나와바리 구역이라 자꾸 물어보는데 아는데까지 대답해주며 가다가 드디어 서울 입성 1킬로 하니 포니가 재본다하여 아니 1.2킬로 번복하니 바로 번복하네 한다 어느새 우리는 점심장소이자 좋게 이야기하면 서남부의 서울의 관문 금천구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서울의 변두리 기아대교 보이고 저멀리서 우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작은거인이 열심히 셔터를 누른다 그리고 우리를 지원하는 지원단은 미리 도착하여 서울입성을 환영하여 주는데 우리는 꼭 학창시절때 학교대표 운동선수가 우승 개선하는 기분마져 든다 간단하게 입성환영과 기념촬영 후 예약된 식당으로 이동 식사하는데 지원단은 점심이 어떤지 모르지만, 달림미 한테는 4시간30분동안 80리길을 달려와서 그런지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이 어울리게 육개장을 맛나게 먹구 나도 물론 맛나게 먹었는데 배가 불러 과연 뛸수 있을까? 걱정이되었다.
기아대교 -> 성산대교 북단 17킬로구간 이곳은 일직선 달림미 한테는 힘이든다는 일직선코스다 하지만 주변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있어 파이팅하며 응원해주는 사람들의 격려와 힘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뛰다보면 문안하게 성산대교 까지 갈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며 출발! 58멍들의 단결된 힘인가 아니면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나도 그렇고, 모든 칭구들도 낙오없이 성산대교를 향해 묵묵히 열심히 뛰었다 구일역을 지나 오금교아래 차량주차장을 보니, 날씨가 추운데 아랑곳하지않고 토로스외 지원단 칭구들이 일렬로 나와 우리를 환영 해준다 사진촬영 및 물공급 연시감 너무고맙다 우리는 힘들게 달려서 그런지 아주 눈물겹도록 고마움을 함께하며 물과 연시감을 맛나게 먹으며 아주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가며 가을의 전설을 써내려갈수 있었다. 우리 58건각들은 마포구청 일정시간에 맞추기 위해 쉬는것을 뒤로 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 일행은 어느새 성산대교 남단에 도착, 일렬로 성산대교를 올라갔는데 바람이 너무세게 불어 들고있는 깃발을 손으로 들고 있기가 힘이 들었고 모자벗겨질 정도로 한손으로 깃발, 한손에 모자 들고 고개를 숙여 달리는데, 다리위로 지나가는 승용차 버스 차량들은 이추운데 다리위로 달리는 사람들이 무슨일인가 하고 차량을 서행하며 우리를 향해 쳐다보는 사람, 화이팅을 외치는 사람 등이 있다보니 차량은 성산대교 북단에서 남단방향으로는 금새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나는 꼭 어디선가 경찰이 올것같은 기분마져 들며 조마조마 달려 드디어 끝북단 대교 도착, 여기서는 야생마의 길 안내 한강둔치로 내려가 마포구청역으로 힘차게 한발한발 가는데 야생마가 저기 보이네 하는데 더 힘이 솟고,8시간 동안 수원터미널에서 마포구청역까지 45킬로를 낙오자도 없이 함께한 칭구들이 너무나 행복하고 즐건 하루였다 오늘 15구간 함께한 칭구들아 행복했다 부산에서 구름에 달가듯이, 행주기공. 광주에서 서산.비비안.자룡,남수형님,야생마,백송,나막신,훈남, 구름나그네,포니,파일럿,참솔,삼봉이, 무생,완주메달, 윌러러,쾌속질주,한솔,독대,하마,심서방,일월, 물장수,사이버권,만석지기,진도개,백합,토로스,산들바람,축지법,스톤,오성장군,망둥이,강아지,아롱이. 하얀들개,작은거인,여정이,향숙이,ironman,티무르,비단결, 미나,남산,소나무, 앙따 그외 닉이 생각이 안나네 아무쪼록 땅끝마을 해남과 태종대에서 깃발이 더위를 이기고 비바람, 추석연휴를 잘 이겨내고 서울에 입성 나머지 한구간도 안전하게 대회가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 살~아 있~네 58 개~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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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 참잘쓴다
티무로 보다 엄첨
살아있네!!! 힘찬 박수를 보낸다.
진두지휘 한 토로스 대장, 먹거리 준비 산들바람, 차량지원 독대 ,선두 유도 자룡 .수고 많았고 고맙고 ~ .같이한 모든 친구들 ~ 건강한 모습 좋았고 ...정모 때 보자고요 ~~
연 이틀 자봉하느라 고맙고 수고 많았다~~ 덕분에 잘 뛰고 잘 먹고 조금은 늦은 시간 이지만 집 잘 찾아 왔다
글고 정모전 담주에 한번 더 보면 안되까 ㅋㅋㅋ
함께 해서 즐거웠다.
난, 미나도 보았고.소나무도 보았고,남산도 ..마지막 앙따도 보았다, ㅎㅎ 망둥이도 수고 했어... 그러고 보니 50 명 가까이 되는것 같네...
망둥아 반가웠구,봉사해줘서 끝까지 모두 도착할 수 있게 하메 더더욱 고맙단 말 하고싶네, 함께한 모든 친구들 수고했다.
달리면서 망둥이 앞에서 함부러 뛰지말고 물어보고 뛰어라 라는 농을 주고 받고 웃었는데 생동감있게 잘 표현했네!~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 잘 표현해서 나도 me Too !~~
망둥아 뛰느라 수고 많았다ᆞ함께한 친구들 모두 반가웠고건강하게 정모 송년 모임때 보자~~~
독대야~ 탑차에 먹을거 잔뜩 채우고 자봉한다고 수고했다
완주 후 우리들까지 탑차에 태우고 뒤풀이 장소까지 이동시키며 개장수 까지 하고,
우리들은 어두운 탑차에서 재미있게 놀았다 ㅋㅋㅋ
@완주메달 ㅋㅋ 내가 불 끄라고 했네^*^
15구간 출발에서 부터 골인지점까지 국종달 대열 흐트러짐없이 일사분란하게 한솔이의 리드로 무사 완주하게 됨을 축하한다
쌀쌀한 바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토로스 대장을 비롯한 자봉 친구들과 주로에서 함께한 친구들 정말 감동이었다 수고많았다
서사니 먼길까지 애썼다 조직위원장이 전국으로 돌면서 힘을 제대로 불어넣는구만
혹시 내년 5월에 어디 나올려고 준비하는것은 아닌테지
이번주에 시간내서 점심이나 하게
15구간 운영 진두지휘한 토로스, 산들바람 수고많았고 자봉한 자룡, 작은거인, 만석지기, 강아지, 태권리도 수고했고
먼길 올라와 국토종단을 막힘없이 뚫어준 기공이, 부산의구달, 광주의서산, 그리고 지역친구들 모두모두 수고많았다.
부상병동으로 함께할수 없어 잠시 얼굴만 비추고와서 미안했다.
근데 니들 달리는거 보면서 진짜로 마라톤우울증이 올것같은 외롭고 허전함은 말로 표현못하겠다.
추워도 힘들어도 달릴수 있는 모습이 내게는 무지무지 좋더라
나도 한때 그 대열에서 힘찬 심장의 박동을 느겼는데 저만치서 보고 있으려니
속이 터질 지경이었어
얼른 치료하고 마지막 17구간 22km는 다리를 끌고라도 함께 할테니 지둘려
파일럿~ 빨리 회복해서 마지막 구간이라도 뛰시라우
모두 수고 많았쓰....... 날씨도 험 했는데,
함께 했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
바람도 불고 기온도 차거웟는데도 나이도 잊은듯 힘차게 달리는 모습 넘 멋지다
몇번이나 갈까 말까 망설였지만 결국 못가고 사진만 구경하네
역시 멋 있어요 망둥씨~~~
역쉬 58견이여! 멋지다 힘찬 박수를 보낸다
함께 하지 못해 미안타 .58멍! 화이팅~~~
수도권 이 가까와지니 국종달 참가 인원수 도 많이 동참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진듯 해 기분이 좋구나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참가 모든친구들 고생들 많이 했겠다. 해남땅끝에서 출발이 된 호남권 국종달 깃발이
벌써 수도 심장부까지 도착된걸 보니 호남권 뛴 처음 주자로써 감회 가 새로와진다.
구간 대장 총무 자봉 그리고 여러친구들 수고 했네 .
덕분에 잘먹고 잘뛰었네. 멎져부러.
같이 못해 미안하다, 멀리서도 왔는데 .. 상암에서 헤멨으니... ㅅ ㅓ ㅅ ㅏ ㄴ ㅇ ㅏ....
언제 후기까지.....
15구간 4,5십키로 뛰고 피곤하련만 쉬지도 못하고
또한 새벽에 지방출장도....
현장의 생동감이 그대로 느껴지네
수고 만았어
모두들 수고했네. 동참하고 싶었지만 고향에 가느라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이. 마지막 임진각은 함께 할께.
대단했어~
대단하고 멋지다!! 우짜든지 건강하고 즐겁게 살자.^^
와~ 글 진짜 잘쓰는구나 ^*^ 토로스가 명성이 자자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구나~
친구들이 참 멋지더라!! 감동이었다!!
피곤 할텐데 멋진 추억을 멋지게 그렸네
그날의 친구들의 모습이 눈 앞에 있는듯 하다
망둥이 작가님 수고하셨네
망둥이 후기 멋지다
친구들의 과분한 대접에 신세만 졌다는 생각이 드네 다음코스엔 같이 하지 못하지만
마지막날 코스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