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로교회는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고 믿는다.
필자가 10여 년 전 ‘칭의-성화-영화의 구원관’을 선교하기 시작할 즈음에는, 이단으로 비판받기 일쑤였으며 토론 중에 교회 웹사이트에서 쫓겨난 경우도 없지 않았습니다.
1997년 옥한흠 목사가 성령 강림 100주년 기념예배 설교 중에 자신이 교회의 성장을 위하여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간다”고 설교해 왔음을 10만 성도 앞에서 회개한 후, 사정은 훨씬 호전되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투데이게 게재한 오피니언에 대한 독자들의 댓글과 그에 대한 찬성·반성 숫자를 보면, 아직도 50% 정도의 특히
장로교회 교인들이 소위 칼빈의 예정론과 견인론에 기초한 ‘한 번 구원 영원 구원론’을 믿고 있는 것으로 유추됩니다.
그런 분들은 “믿음으로 칭의 구원을 얻은 자는, 성령 충만으로 말씀 대로 살아가는 데 진력하는 성화의 과정을 통하여 영생을
이루어간다”는 ‘칭의-성화-영화의 구원론’이 이단적이라고 주장합니다. 또는 “믿음만으로는 부족하고 성화가 되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개신교, 특히 우리 교회가 몸담고 있는 장로교에서는 이단이라고 할 만한 엄청난 주장”이라고 비판합니다.
과연 누구의 신조가 장로교의 신조인가는 장로교의 헌법을 보면 분명히 알 수가 있음에 대하여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겠지요? 그러면 장로교회의 헌법을 보도록 합시다.
예수교장로교회의 헌법은 신조 제9항에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백성을 택하셔서 사랑하시므로 그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고 그
기쁘신 뜻대로 저희를 미리 작정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을 삼으셨다. 그러므로 그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저희에게 후하게 주시는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렇지만 오직 세상 모든 사람에게 대하여는 온전한 구원을 값없이
주시려고 명하시기를,너희의 죄를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의 구주로 믿고 의지하여 본받으며 하나님의 나타내신 뜻을 복종하여 겸손하고 거룩하게 행하라 하셨으니 그리스도를 믿고 복종하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 저희가 받은 바 특별한 유익은 의가 있게 하심과 양자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심과 성령의 감화로 거룩하게 하심과 영원한 영광이니 믿는 자는 이 세상에서도 구원 얻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고 기뻐할 것이다.”
파란색으로 기록된 부문은 분명하게 회개한 자가 믿고 의지할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으며 하나님의 뜻을 복종하여
거룩하게 행하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하고 있습니다. 즉 칭의-성화-영화의 구원관을 신조로 명확관화하게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자신을 장로교인으로 주장하기 위해서는 “믿기만 하면 영생을 얻는다”는 구원관을 버리고, 믿고 순종하여 말씀대로
살아가는 데 진력하는 성화의 삶을 살아감으로써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장로교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신조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한 번 믿기만 하면 행위와 삶의 내용에 관계 없이 천국에 간다”는 구원론을 믿게 되면, 성령 충만을 간구하고
성령과 말씀에 순종하는 데 진력함이 없기 마련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러한 구원관을 갖는 분들은 마치 자신들이 면죄부를 받은 것
같은 믿음을 갖게 되어, 멋대로 세상적이고 육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허다한 장로교인들이 믿기만 하면 행위와 삶의 내용과 무관하게 천국에 간다고 믿는 것은, 복음을 잘못 가르치는 목사님들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은, 행위와 관계 없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은혜로 천국에 간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무 공로 없이 은혜로 출애굽한 것이 이를 증명합니다”는, 그러한 목사들의 설교의 한 예입니다.
과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은혜로 출애굽했습니다. 그러나 출애굽했던 1세들은 불순종하였기 때문에, 갈렙과 여호수아를 빼놓고는
모두 광야에서 죽고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음에 유념해야 합니다. 출애굽은 칭의 구원에 해당하는 것이며 가나안 입성은 천국 입성에
비유됨을 생각하면, 성화의 삶 없이는 영생을 얻을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
러분들은 한 번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깡패가 되더라도 반드시 천국에 갑니다”는, 그러한 목사들의 설교의 다른 예입니다.
사도 바울의 다음과 같은 고백을 묵상하면, 깡패가 되더라도 반드시 천국에 간다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전 9:27)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를 믿고 성령 충만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데 진력하는 자만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이 로마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산상수훈과 신구약 전체가 통전적으로 가르치는 바른 구원론입니다.
위와 같은 성경의 통전적 구원론이 잘 반영된, 그리하여 장로교를 포함하여 전 세계 모든 복음주의 교단들이 헌법에 신조로
규정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신조는, 스코틀랜드의 퓨리터니스트 장로교인들의 대표들이 주도하여 3년 동안에 걸친 논의 끝에, 칼빈의 가 출판된 지 110년 후인 1646년에 완성된 신조임에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칼비니즘의 “오직 은혜, 오직 믿음”에 대하여, “은혜와 순종, 믿음과
행위”를 균형 있게 가르치는 것이 퓨리터니즘이며, 그러한 퓨리터니즘이 웨스트민스터신조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로교회의
모든 교인들은 장로교가 칼비니즘이 아니라 자신들의 헌법에 규정된 웨스트민스터 신조를 낳은 퓨리터니즘과 동일한 신조를 갖고 있음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영원한 성공을 주는 온전한 복음> 저자 김병구 장로(바른구원관선교회)
홈페이지: http://cafe.daum.net/loveviafaith
첫댓글 조무웅 19:59 게시록의 주님의 심판은 믿음심판이아니고 "행위심판"이지요 내가 네행위를 아노니,,,,참믿음이있는사람은 행위도 아름답게나타 납니다, 참믿음이없으니깐 행위들이 "개차반'이죠, 참믿음은 언제 ,어디서나주님의눈길을 의식하는 사람 입니다. 참ㅁ믿음이 없는 사람은 교회안에서만 믿음이 있는척하고선 교회밖에 세상에 나와서는 전혀 주님을 의식하지않고 세상사람들보담 더 부도덕하고 인색하고,죄를 밥먹듯이 짖습니다/오직예수 답글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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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원래 오리지널 장로교 헌법, 돌트신경은 믿음+행위=구원의 완성이라고 가르치고 있는데 한국 장로교인들은 자기들 교리가 뭔지도 모르고 마치 구원의 보장을 믿는 것이 장로교 교리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요.
장로교는 감리교와 마찬가지로 행위 구원론이 지배합니다. 성경대로 믿는 사람 외에는 전부 행위구원입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후 세상에 죄와 사망이 들어온 것은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과 부활도 실제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믿고, 회개와 죄사함을 통해 영이 거듭나는 것도 실제적인 일입니다. 그것을 믿어야 합니다. 영이 거듭난 후에도 구원을 못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탄의 복음입니다. 예수님을 욕보이는 짓입니다.
진심으로 본인이 죄인임을 깨닫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했다면 영이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이제부터는 죄와 사망의 법이 아니고, 생명의 성령의 법이 그 사람을 주관하게 됩니다.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하자 (고린도후서 7:1 KRV)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5:19-23 KRV)
천국외각 변두리라도 들어갈 수 있으면 복 입니다..천국은 상급에 따라 여러 층으로 되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한 영혼이라도 더 들여 보내시려는 깊으신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구원의 옷만 간신히 입고 들어와도,
성화 훈련을 시켜서 영의 온전한 분량으로,, 채우신다는 천국 간증이 생각나서 이 글을 씁니다..
하나님이 왜 보혈로 죄인들을 왜 구속했는지 이유를 모르니 행위구원이라고 폄하하죠..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백성..이 되게하려하심이라
@abjg 코치질은 사양합니다.
개역성경은 행위구원을 가르치는데
장로교는 엉터리 칼빈의 "믿기도 전에 택함받고 거듭난" 예정론을 가르치기에 혼란이 오는 것이죠.
내가 먼저 믿기도 전에 거듭난 칼빈 예정론.. 문제입니다
@abjg 하나님의 예정은 그런게 아니죠..
미리 아심에 근거한 예정입니다.
누가 믿을지 """"미리"""" 아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신겁니다.
칼빈의 예정론은 엉터리죠
@abjg [다번역성경찬송]
로마서 8장
29. 그분께서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예정하사 자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셨나니 이것은 그분이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처음 난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For whom he did foreknow, he also did predestinate [to be] conformed to the image of his Son, that he might be the firstborn among many brethren.
미리 아신 자들을 예정하사..
미리 아시네요
@abjg 칼빈 예정론은
하나님 께서 아무나 무조건 택하셧다면 지옥갈 사람도 무조건 택함받은거네요!
@abjg 지옥갈 사람을 택햇다?
그런 미친말 하지 마시죠!!!
지옥 가는 게 그럼 하나님 때문이군요.
this is great huh??
blame God for going to hell !!
@abjg 사람이 지옥가는건 예수님 안믿어서이죠.
예수님 믿으면 지옥 형벌에서 사면 (remission) 받습니다.
갈보리 십자가 에서 "바라바" 가 예표 입니다.
바라바는 엉뚱하게 아무것도 한것 없이 사형을 면했죠.
바라바가 풀려나고 다시 죄 지어도 이전에 지엇던 사형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대신 죽으셧기 때문이죠.
장로교는 이런거 안가르치조? 십자가 강도만 예로 들죠.
사실 목회자분들에게 일차적인 책임을 많이들 말하는데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지금은 성경을 볼수없었던 암흑시대가아닙니다.그러므로 근본적으로는 성경을 제대로 읽지않는 성도들에게 책임이잇다고봅니다
그러나 목회자들이 성경을 잘 공부하고 제대로 알아서 가르치지 않은 책임도 상당히 큽니다.
지금의 한국교회는 세속적인 잣대인 성공지상주의가 팽배해서 목회성공을 교인수로 대변하는것입니다.
좋은 자가용에 괜찮은 건물,많은 성도로 인정받는 세속적기준이 가득한게 한국교회입니다.
또 목회자는 일류 신학대학을 나와야 인정받는것도 거듭나지못한 성도들의 요구사항입니다.
그러니 눈치보는 목회자들의 입에서 불같은 설교가
나올 수가 없으니 성도들에게 회개의 요구를 할 수가 없는데 성화와 회개에 대한 설교없이 구원관이 제대로 설 수가없는것입니다.
야고보사도는 믿음은 행함으로 말한니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그 믿음을 증거했다고 말씀 합니다~
abjg님의 믿음으로 구원에서 그 믿음이란 순종으로 나타나는 믿음이어야 진짜입니다~ 순종치않는 믿음이란 가짜입니다~
@abjg 혹시 구원파쪽교회 다니시나요?
abjg님은 자꾸 행위구원론을 말씀 하는데요~
행위구원론이란 하나님의 은총과 인간의 공로,선행이 더해져서 구원을 이룬다는 것으로 가톨릭의 구원관입니다~
성경에서 행위를 요구하는것으로 보이는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대속함을 받은자는 새사람으로 거듭났으니~새영,곧 그리스도의영인 성령의 통치를 받는 새로운 피조물이 된것으로~이전의 사망의 통치를 받던 삶에서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지않았던 옛사람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려한ㅁ면 그것은 율법주의요
인간 자기 행위로 구면받으러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논의하고있는것이 그런 차원이 아님을 알아야합니다~
@베델리엄 아브라함의 순종이 그 스스로에서 난것이 아니지만 순종함으로 의롭다 여겨주셨다함이 맞습니다~
누가 그 순종을 인간의 공로나 인간의 행위로 돌리는거 아니잖나요?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지요~
그런데 주께서 순종할수있는 은혜를 주셔도 ?순종치않는것 때문에 하나님의 뜻이 이땅에 펼쳐지지 못한다 아입니까?
믿음도 행위도 인간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을 주님이 십자가 지심의 모범따라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기 위하여 가난한 심령 상한심령을 내 놓으며 전적 포기와 항복으로 주께 위탁하면 보혜사 성령께서 믿음과 행함을 이루어 가십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abjg 그렇습니다.
모든 것은 아버지의 뜻입니다
예정을 하신것인지 아닌지 우리 행위가 진실한 것인지 아닌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주 예수님 말씀의 그 행위는 보이는 모습이 아닌 마음의 믿음으로 이해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