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 수산동(37-3번지)에 위치한 한부모(부자)가족복지시설 '아담채'에서 입소자를 모집한다. 입소정원은 20가구 60명이며, 이번 모집 가구는 총 6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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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 수산동 한부모(부자)가족복지시설 '아담채' 전경. ⓒ권윤숙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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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자격은 이혼 또는 사별로 아버지와 자녀(아들 또는 딸)로 구성된 저소득 한부모부자가족으로서 만 18세 미만의 자녀(취학자녀는 만 22세)를 양육하는 무주택 가구다. 입소기간은 3년이며 연장기준 부합 시 최장 2년 범위에서 연장가능하다.
입소비용은 무료이며, 입소기간 중 주거 및 생활전반 무료제공과 자녀 방과 후 학습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소방법은 신청접수 후 시설 담당자와 상담 및 입소 심의 등을 거쳐 이뤄진다.
2007년 10월에 개관한 아담채는 전국 최초 부자가족 복지시설(기본생활지원형)이며, 연면적 1,389㎡에 부자가족 20세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세대별로 독립된 주거공간 20개실을 갖춘 4층 규모이다. 각 세대별로 방2, 거실 및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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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 체력단련실, 오른쪽 구내식당 모습. ⓒ권윤숙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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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설 내에 식당 및 조리실, 독서실, 방과후 아카데미, 상담실, 체력단련실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사와 식사문제, 자녀학습문제 등 부자가족의 특성상 겪는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홍진규 시설장은 "어려운 저소득층 부자가정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걱정없이 자녀들을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소상담: ☎032-461-2324(아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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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동구에 좋은 가족복지시설이 있었네요. 널리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