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스텔라)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연아는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메달 수여식을 마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연아(스텔라)는 "끝난 게 홀가분한 마음에 눈물이 나는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방상아 해설위원이 그동안 점수로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을 때 어떤 기분이였는지 묻는 질문에는
"주변에서 더 화를 내시는 것 같아요. 저는 그냥 끝난 거로 만족합니다"고 말하며
"소치 오기까지 너무 힘들었는데 어떻게든 잘 끝나서 기분이 좋다"고 눈물을 훔치며 대답했습니다.
이어 김연아는
"선수로서는 마지막이지만 할 일도 많이 남아있고 그동안 너무 달리기만 해서 여유를 갖고 싶다"
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밝혔습니다.
김연아(스텔라)는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요.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며 선수로서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첫댓글 루카랑 보면서 함께 울었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장면들을 디카로 다시찍어 깨끗하진 않지만 그 감동을 다시 나누고 싶어 올립니다.
자랑스런 김연아(스텔라) 선수는 우리 모두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딸입니다.
김연아(스텔라)에게 방상아 해설위원이 울먹이며 했던 말이 아직도 여운이 남네요
"고마워. 알지? 너 최고야!"
스텔라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