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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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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게시글 모음 스크랩 한식조리사 실기 강습 (5) - 한과류 (매작과)- & 비빔국수
ㅁi오ㄲi 추천 0 조회 46 11.08.02 19:3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ㅁi오ㄲi입니다.....

 

벌써,아홉가지의 음식을 해보았네요..

여러분들도 한번씩 따라해보셨나요?

 

포스팅을 보면, "한번 해봐야지" or " 어렵지않네..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은 해보셨죠? ㅎㅎ

그런데, 그게 그렇더라구요..

볼때는 해보겠다는 마음이 생겼어도, 돌아서면~~

쉽지않은 일이 되더라구요..

 

수업받을 때에, 처음 생각엔,

 

"햐~~저녁메뉴는 연습삼아, 오늘배운것으로 해봐야지~~" 였거든요..

 

집에오면..ㅎㅎ 언제 그랬냐는듯이~~

어쩜 그리 새까맣게 잊어버릴수 있는지..

아무튼  까먹는 능력자라니깐요...

 

 

 

 

 

오늘은 제가 만든것 부터 올려보았어요.

보시기에도 아시겠지만, 왼쪽에 보이는것이 비빔국수구요. 오른쪽이 매작과에요...

전 사실 매작과란 이름은 첨 들어보았어요..

물론, 만든것도 처음이지요...

하기사~~ 처음인것이  어디,  한두개겠어요...ㅎㅎ

치...보시는분들~~저랑 같은분 많으시죠..

손들어보세요~~~

 

 

 

 

 

 

 

 

오늘의 수업내용을 보면서, 무엇을 먼저해야할 지 파악을 해야해요..

시험장에서도 마찬가지래요..

시험과제는 두가지음식이 나온다고 했잖아요..

두가지음식중, 어떤것을 먼저해야할지 생각을 잘해야한다는거죠..

 

오늘처럼 국수와 매작과가 먼저나왔다면,

국수를 먼저 덜컥해놓으면,  반시간동안 국수는 불겠죠...

 

이럴땐, 매작과먼저 해야해요..

매작과를 만들기위한 첫단계인 반죽을 제일먼저 해놓는것이지요...

그럼,,,제일먼저 무엇을 해야될지 아셨으니...

따라와보세요~~~

 

 

 

보시는봐야같이, 예쁘고, 먹음직스럽죠..

이건 선생님 작품입니다..

매작과는 사진을 찍기도전에, 

하나씩 먹어보라는 말에..모두 신나서, 홀랑 집어들 먹어서..^^;;

매작과의 사진은  수강생들것으로 보셔야할 듯해요..

 

 

 

 

 

수강할때는 과정과정 샷은 찍지못해요...

부지런히 해도, 시간초과인걸요...

그래도, 완성품을 찍어서, 이렇게 기억을 더듬어 올린것도, 신이 나네요...

 

 

 

재료

 

밀가루 (중력분) 50g

생강 10g

소금 적량

잣(깐 것) 5개

식용유 300ml

A4용지(잣가루용) 1장

 

시럽

 

백설탕 3큰술

물 3큰술

 

 

 요구사항

 

                                                                    *  매작과는 크기가 균일하게 2cm* 5cm * 0.3cm 정도로 만드시오.

                                                                    *   매작과 모양은 중앙에 세군데 칼집을 넣으시오.

                                                                    *   시럽을 사용하고, 잣가루를 뿌려 10개를 제출하시오.

 

 

 

 

 

요구사항도 참 까탈스럽죠..ㅎㅎ

  10개를 제출하라고 했는데요...

수강생들이 제출한 걸보니..정말 9개를 제출한 것도 보이더라구요..ㅎㅎ그럼 당연 불합격이죠..^^;;

애써만들고, 반질반질 시럽을 사용하고,잣가루까지 뿌렷던들~~

그래서, 선생님이 늘 강조하시는게, 요구사항을 잘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설이 넘 길었나요?

궁금하시다고요? 뒤로 넘어가진말고요~~

 

 

 

 

 

자~~그럼 시작해볼께요...

 

 

                       ① 먼저 매작과의 반죽을 해놓아야해요..반죽은 물과 생강즙으로 해야해요..

                       ②  밀가루에 소금을 넣고 비벼 섞어 체에 내리고요,생각즙을 넣고 , 반죽하는데요. 1인분이니,조절을 잘하셔야해요..

                              반죽은 흔히들 칼국수와 만두피정도로 하시면 되요..밀대로 밀정도니, 수제비반죽을 생각하시면 안되고요..

                       ③ 반죽은  비닐봉지나 넣어두거나, 젖은 면포를 덮어두시고요. 다른것들을 준비해야겠죠..

                            시험장에는  비닐봉지나 면포를 준비해가면 좋겠죠..

                                (개인조리기구를 가져가야한다더군요...^^;;)

                      ④ 시럽을 만들어야죠..시럽은  물과 설탕을  1:1로 만드시는것 잊지마시고요..

                             설탕과 물을  아주 녹여서 , 약한불에 올려놓으시거나, 그냥 젖지말고, 약한불에 조려주심되요..

                            잼을 만들때처럼 젓거나 그러면 산화되어 굳어버린답니다.

                      ⑤ 시럽을 만들었다면, 아까해놓은 반죽을 밀어 매작과를 만들어보겠습니다.

                      ⑥반죽은  홍두깨로 밀어서 요구사항의 크기로  10개를 만드세요..

                      ⑦모양은  정사각형이 아니라 직사각형의모양이 되겠죠...직사각형의 모양을 반으로 접어서, 칼집을 세개를 내는데요..

                          山 뫼산의 모양으로 생각하시면 편해요...칼집을 내서, 끝부분을  칼집안쪽으로 잡아 빼시면 , 튀기는 모양이 나와요..

                      ⑧ 기름의 온도는 150 ˚ 적당합니다.

                      ⑨ 튀겨지는 색깔은 살구빛이 날때 , 체에 하나씩 꺼내주세요..

                      ⑩ 이제 튀겨낸 매작과를 시럽을 묻혀내시어, 잣가루를 만들어 위에 올려 데코해주시면되요..

 

 

 

 

 

 

먹음직스럽나요?

달달하니, 바삭하고, 맛있답니다..

이젠, 과자사먹지않고, 쉽게 할 수있을것같아요...

 

 

 

 

 

다음은 비빔국수에요..

주재료가 간장이네요..

아마도, 궁중요리인듯하죠...

저는 어려서부터 간장떡볶기만 먹었거든요..

지역적인 얘기는 그렇긴하지만, 서울사람들은,

음식을 벌겋게 하지않았던것같아요..

떡볶기도, 간장으로 하고..

콩나물무침엔 고추가루도 들어가지않게 무쳤던것같아요..

서울 통인동쪽에 가면 아직도  간장떡볶기를 원조로 하는집이 있어요..

 

 

비빔국수하면, 초고추장에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먹었는데, 오늘은 새롭게 해보겠습니다..

 

 

재료

 

소면 (마른국수) 70g

쇠고기 (살코기) 30g

건표고버섯 (물에 불린것 )1개

오이 1/4개

달걀 1개

석이버섯 5g

실고추 1g

소금 적량

참기름 적량

식용유 적량

 

 쇠고기양념장

진간장 1작은술

백설탕 1/2작은술

다진파 1/2작은술

다진마늘  1/4작은술

깨소금,참기름,검은후추가루 적량

 

 국수 양념

진간장 2작은술

백설탕 1/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요구사항

 

                                            *   쇠고기,표고버섯,오이는 각각 두께와 폭이 0.3cm, 길이 5cm정도로 채를 썰어 양념하여 볶으시오.

                                            *   황.백지단은  0.2cm * 0.2cm * 5cm 채 썰어 고명으로 준비하시오.

                                           *   실고추와 석이버섯은 채로 썰어 고명으로 준비하시오.

 

 

 

메모 준비되셨나요~~~ 렛츠 go~~~

 

 

①각 재료의 채를 일정하게 썰고, 부재료와 고명이 준비된 후에 국수를 삶아내는것을 순서로 정해야해요..

②오이는 돌려깍기로 하여, 소금에 절였다가, 절여진후, 한번씻어내어 물기를 꼭 짜두세요.

③ 쇠고기와 표고버섯은 채를 썰어, 간장과 참기름,마늘,파를 넣고 양념해두세요.

④석이버섯은  뜨거운물에 불려 이끼를 깨끗이 벗기고, 돌을 따낸다음 물기제거하고, 참기름과 소금에 간을 해두세요.

⑤달걀은 황백으로 나누어, 소금을 조금넣고,잘저은후, 준비해두시구요..

⑥그럼 준비된 재료를 볶도록하는데요..볶는데도 순서가 있어요..

고기를 먼저 볶으면, 팬을 씻어야하기때문에, 길들여진 팬이 망가지겠죠...

제일먼저, 황백지단을 부쳐내시고요..그다음 남을 열로 석이버섯을 볶아주세요..

그리고, 다시 센불로 오이를 볶아내어, 식혀주세요.

오이는 센불로 볶아야 색깔이 선명하답니다.

마지막에 양념된 고기와 표고버섯을 같이 볶아내시는데요..물이 생기지않게, 볶아주세요..

⑦이제는 국수를 삶아내어, 물기를 충분히 뺀다음, 준비된 국수양념에 밑간을 해주세요.

⑧ 밑간이 된 국수에 오이,쇠고기와 표고버섯을 넣고 살살 버무려 그릇에 담고,

⑨황백지단,석이벗섯,실고추를 고명으로 얹으시면, 됩니다.

 

 

 

어때요..

간장으로 한 비빔국수..

한번 정도는 해드셔봐도 별미일 거에요...

 

 

 

 

 

 

 

 

저..

오또케요~~~

오또케~~~

저~~

요즘...

 

 

 

굴 。러 。 다녀요~~~~

 

 

 

 

 

 

 

 

다들~~ 휴가기간들인데도,,,,

열심히들 하죠...

한가지씩, 뭔가 할 수있다는것에, 다들 웃음꽃을 피웠답니다..

사람은 이래서, 평생 배워야하나봐요~~

에효~~

주말엔, 비빔국수와 매작과를 꼭 연습해야겠어요..

오늘도, 보시고, 꼭 해보신다고 하신분들~~

꼭 해보세요...

 

 

 

시작은 반이다...하하하하하

종말 그럴까~~

아직 갈 길이 멀다~~

40가지를 더 배워야한다...

 

I can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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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03 10:33

    첫댓글 요즘 더위 탓에 입맛이 없을때,,
    비빔국수 한 그릇 별미 입니다..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1.08.03 16:21

    고마웡요~~ 고추장하고는 또 다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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