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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인간관계와 네트워킹 문제, 진심어린 소통과 애정에 답이 있다!
서른의 직장고민을 조목조목 컨설팅한 ‘원칙멘토’ 김혜련의『멘토가 간절한 서른에게』. 국내 최초 트렌드 전문가로 활동하며 국내외 350여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을 해오고 있는 저자 김해련이 직장문제로 고민이 많은 삼십대 여성들과 성장을 꿈꾸는 후배들을 위해 직장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였다. 날마다 사표를 내고 싶은 삼십대를 위한 심리전 대안과 무능한 상사와 가치관이 다른 동료, 잘난 후배들과 소통하는 방법, 일과 자기계발을 통해 성장하는 전략 등 여성 직장인들이 고민하고 있는 간절한 문제들에 대해 가장 현실적이고, 객관적이며 실용적인 해법을 가르쳐준다.
저자 : 김해련
저자 김해련은 에이다임, 스파이시칼라, 트렌드포스트 대표. 자라(ZARA)를 뛰어넘는 세계 1위 패션그룹을 꿈꾼다. 22년간 2천여 명의 여성후배들을 진심 다해 멘토링해왔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웃는다. 머리 아픈 문제에 부딪치면 원칙과 기본에서 답을 구한다. 불필요한 감정은 쌓아두지 않고 바로 버린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 좌우명이다. 책과 사람을 가까이에 두고 날마다 새롭게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벽면 가득 세계지도를 붙여놓고 ‘그릇 사이즈’를 키우는 일을 즐긴다. 지식과 네트워킹을 아낌없이 공짜로 퍼주길 좋아한다. 솔선수범과 언행일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특히 여성후배들의 성장과 성숙을 돕는 일을 사명으로 삼아왔다. 세계 1위 패션그룹을 꿈꾼다. 국내 최초로 유명 패션브랜드 상품들을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패션플러스’를 창업, 연간 8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국내 최초의 트렌드 전문가로 활동하며 KT, 삼성, LG, 현대 등 국내외 350여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을 해오고 있다. POP culture SPA 브랜드인 ‘스파이시칼라’를 론칭해 글로벌 패션그룹으로 확장 중이다. 대학교수인 남편과 대학생인 아들딸을 둔 평범한 엄마다. 이화여대 경영학(학사) 졸업. 뉴욕 페이스대학 경영학 석사(MBA) 졸업. 뉴욕 FIT 패션디자인 전공(학사). 이화여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1997년 경제기획원 모범납세표창장, 2004년 정보통신부 주최 전자상거래 대상, 2007년 한국섬유패션 대상, 2009년/2011년 한국 패션 브랜드 대상, 2009년 자랑스러운 이화경영인상 수상. 주요 일간지에 트렌드 관련 칼럼을 연재해왔으며 삼성, KT 등 대기업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저서로 『히트 트렌드 전략』(2005년) 『하이 트렌드』(2009, 공저)가 있다
1장. 서른의 심리
사표 내기 전, 진심으로 소통했는가?
단 한 번이라도 진심으로 소통해보았는가?
아버지의 세 가지 원칙
사장님, 무슨 보약 드세요?
슬럼프는 벼랑 끝이 아니다
‘일신우일신’하고 있는가?
나의 꿈은 세계 1위 패션그룹 CEO
작심삼일은 성공 습관의 씨앗
동반성장할 남자가 최고 남편감
육아기의 경력단절, 역발상 처방전
스스로가 기특한 재미에 푹 빠져볼 것
이대로 멈출까, 앞으로 나아갈까?
직장생활에서 ‘서른’이란 무엇인가?
2장. 서른의 인간관계
상대를 먼저 배려하라
정면 돌파가 답이다
남의 영역을 ‘건드려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가르치지 않는 상사는 직무유기
팀장은 본래 외롭고 괴롭다
긍정의 질투와 오기로 버텨라
상사는 미래의 내 모습이다
왕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얼마나 자주 핑계를 대는가?
타협할 수 없을 땐 기본업무만 공유하라
남자 동료와의 불화, 솔직담백하게 고백하라
터닝 포인트의 핵심은 전략적 사고
‘라인’에 휘둘리지 말고 내 길을 가라
3장. 서른의 일과 자기계발
더 성장하고 성숙하라
‘그릇 사이즈’를 키우는 네트워킹 훈련
공짜로 줄 수 있는 건 다 퍼준다
차라리 스스로를 불신하라
중간보고, 잘하고 있나요?
‘전문가 딜레마’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불안한 멀티플레이어는 이제 그만!
100점짜리 기획안보다 80점짜리가 낫다
외모보다 ‘자기다움’이 경쟁력이다
사표는 언제 내야 좋을까?
대리·차장·팀장 직급별 회사생활 기본백서
변화가 성장이다
남성 CEO, 이럴 때 여성 직장인의 한계를 느낀다
4장. 서른의 삶과 꿈
원칙의 뿌리를 내려라
서른, 뿌리를 점검할 시간
결국 거북이가 이겼다
인생 드라마는 결말이 중요하다
원칙과 원론에 답이 있다
나는 충분히 럭키하다
공주보다 무수리가 낫다
전략적 사고와 객관화 훈련
스스로를 존귀하게 여겨라
안철수가 사랑받는 이유
자기리더십이 절실하다
세계가 무대다
제대로 된 자격을 갖춘 최초 직장여성 멘토, 김해련
“서른의 직장고민을 조목조목 컨설팅하다”
“서른의 인간관계를 진심과 애정 다해 멘토링하다”
저자 김해련은?
자라(ZARA)를 뛰어넘는 세계 1위 패션그룹을 꿈꾼다
- 국내 최고의 트렌드 전문가 그룹 ‘(주)에이다임’ 대표
· 국내 최초 온라인 패션쇼핑몰 ‘패션플러스’ 대표 · 트렌드 컨설팅업체 ‘트렌드포스트’ 대표
· 패스트 패션(SPA) 브랜드 ‘스파이시칼라’ 대표
22년간 2천여 명의 여성후배들을 진심 다해 멘토링해왔다
국내 최초 트렌드 전문가로 활동하며 KT, 삼성, LG, 현대 등
국내외 350여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교육을 해오고 있다
이화여대 경영학(학사), 뉴욕 페이스대학 경영학 석사(MBA) 졸업. 뉴욕 FIT 패션디자인 전공(학사)
여화여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국내 최초 트렌드 전문가로 350여 대기업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22년간 여성후배들을 위한 멘토링을 내려놓은 적이 없다
22년간 기업을 운영하며 2천 명이 넘는 여성후배들을 진심 다해 멘토링해왔다. 원칙과 기본, 진정성에서 해답을 찾았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하는 삼십대 후배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끊임없이 격려하고 동기 부여해왔다. 온몸 부딪치며 치열하게 문제해결을 해온 오랜 경험은 힘이 세다!
아름다운 원칙주의자다
머리 아픈 문제에 부딪치면 항상 원칙과 기본에서 답을 구했고 스스로 정면 돌파했다. 경영인으로서 정신적 지주인 아버지가 평생 실천해온 ‘세 가지 원칙’은 가장 중요한 삶의 기준이며 사업자산 1호다. 첫째,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둘째,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셋째, 약속을 했으면 손해가 나더라도 지켜야 한다. (p.20) 아무리 골치 아픈 상황에 처해도 이 세 가지 지극히 상식적인 원칙을 대입해 복잡한 문제를 명쾌히 풀어왔다. 솔선수범과 언행일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쉬운 길을 마다하고 늘 새로운 길을 걸었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 좌우명이며, 그대로 살아왔다. 책과 사람을 가까이 두고 날마다 새롭게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후배들의 성장과 성숙을 돕기 위해 전심전력 다해 쌓은 지식과 네트워킹을 공짜로 아낌없이 퍼주길 좋아한다.
진심과 애정이 문장마다 절절이 녹아있는
직장여성 최초 · 최고의 롤모델 & 멘토링북
· 직장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은, 더 성장하고 성숙하고 싶은 삼십대 대리 · 과장 · 차장 · 팀장급
직장여성을 위한 조목조목 실무 컨설팅
· 인간관계의 소통문제에 발목 잡혀 날마다 사표 내고 싶은 삼십대를 위한 심리적 대안과 멘토링
· 여성 직장인들이 지금 고민하고 있는 간절한 문제들에 대해 가장 현실적이고, 객관적이고,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아름다운 원칙주의 안철수처럼 일했고
청춘멘토 김난도처럼 진심 다해 멘토링했다!”
·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고 동반성장할 남자가 최고 남편감!
· 육아기의 경력단절은 심각한 후유증을 낳는다. 지금 당장 아쉽고 손해 보는 느낌이 들더라도 미래를 위해 자신의 커리어를 지켜가는 게 현명하다
· 슬럼프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사소한 감기일 뿐, 벼랑 끝이 아니다
· 주위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 미움, 오해 등은 최대한 빨리 잊거나, 포기하거나, 풀거나 해서 빨리빨리 해결해버린다. 정면 돌파가 답이다
· 커리어를 향상시키고 싶다면 수다로 푸는 네트워킹을 과감히 바꾸고 ‘그릇 사이즈’를 키우는 네트워킹 훈련을 해야 한다.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것도 습관이다
· 일을 통해 성장하는 자신을 돌아보면서 스스로를 기특해하는 재미에 푹 빠져보라
· 서른에는 최소 30년은 지탱할 수 있는 튼튼한 뿌리를 만들어라. 누구나 뿌리는 있다
· 원칙에 어긋나는 제의가 온다면 차라리 손해를 보는 쪽을 택하라. 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더 노력하라. 그런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
- 『멘토가 간절한 서른에게』 본문 중에서
서른의 심리: 사표내기 전, 진심으로 소통했는가?
Q 그냥 사표내고 싶다. 왜 자꾸 지치고 무기력해질까?
A 사표는 단 한 번이라도, 진심으로 소통한 후에 내어도 늦지 않다
· 세상의 겉만 보고 흔들리지 말고, 가치와 진리를 가슴에 새겨 날마다 성장하라!
· 슬럼프는 벼랑 끝이 아니다. 누구나 이겨낼 수 있는 환절기 감기일 뿐!
· 원칙은 반칙을 이기고, 실력은 외모를 이기고, 좋은 태도는 학연과 인맥을 이긴다
· 서로 호흡을 맞추며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남자가 최고 남편감!
· 세상이 만든 잘못된 허울에 서른을 소비하지 말라
서른의 인간관계: 상대를 먼저 배려하라!
Q 무능한 상사, 가치관이 다른 동료, 잘난 후배 모두 힘들다. 어떻게 소통할까?
A 정면 돌파가 답이다! 윈윈을 염두에 두고 상대를 먼저 배려하라
· 윈윈(win-win)에서 앞의 윈이 상대방, 뒤의 윈이 나임을 잊지 말라. 항상 상대방의 입장과 상황을 고려하고 배려하는 노력이 있어야 갈등의 실마리가 풀린다
· 소통을 잘해야 한다고 해서 나의 기본원칙까지 버리고 타협을 하라는 건 아니다. 타협할 수 없는 동료라면 가장 기본적인 업무만 공유하는 것이 좋다
· 스스로를 비하하지도 과장하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 객관화하는 연습을 하라
· 후배의 실수는 미루지 말고 구체적으로 지적해주어야 한다. 가르치지 않는 상사는 직무유기!
· 마음 좋은 상사는 오래 가지 않는다. 진실한 마음으로 원칙을 지켜내는 상사가 훗날 존경받는다
· 혼자 머리 싸매고 고민하지 말고 최고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라. 10년 후배라도 상관없다. 실행 없이 고민만 되풀이되면 문제가 더욱 악화되기 쉽다
서른의 일과 자기계발: 더 성장하고 성숙하라
Q 나는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행복하게 성장하고 싶다…
A 우물 안 개구리와 수다 네트워킹을 버리고 과감히‘그릇 사이즈’를 키워나가라!
· 삼십대의 경력단절은 생각보다 심각한 후유증을 낳는다. 지금 당장 아쉽고 손해 보는 느낌이 들더라도 미래를 위해 자신을 커리어를 지켜가는 게 현명하다. 삼십대의 커리어가 미래를 담보한다
· 커리어를 향상시키고 싶다면 수다로 푸는 네트워킹을 과감히 바꾸고 ‘그릇 사이즈’를 키우는 네트워킹 훈련을 해야 한다.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것도 습관이다
· 업무적인 지식은 많이 나눌수록 좋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자신이 성장한다
· 일을 통해 성장하는 자신을 돌아보면서 스스로를 기특해하는 재미에 푹 빠져보라
· 상사가 다른 분야의 업무를 부탁할 때는 능력을 인정하는 긍정적인 신호다. 전문가에서 벗어나 CEO의 꿈에 당당하게 도전하라!
서른의 삶과 꿈: 원칙의 뿌리를 내려라!
Q 사소한 일에도 상처받고 흔들린다, 어떻게 앞가림해 나가야 할까?
A 최소 30년은 지탱할 수 있는 튼튼한 뿌리를 만들어라. 거북이처럼 묵묵히 내 길을 가라
· 빨리 오르면 빨리 내려올 수밖에 없다. 거북이처럼 묵묵히 내 갈 길을 가라
· 3~5년차에만 반짝하고, 삼십대를 견뎌내지 못해 내리막길을 걸어서는 안 된다. 일신우일신을 행동하며 지속성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 무엇보다 주어진 자리에서 실력을 쌓고 자기리더십, 팀장리더십을 일찍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날마다 훈련하라
· 원칙에 어긋나는 제의가 온다면 차라리 손해를 보는 쪽을 택하라. 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더 노력하라. 그런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
· 좁은 곳에서 하찮은 일로 일희일비하며 아옹다옹 다투지 말라. 옆 동료, 상사와 경쟁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거나 지쳐 쓰러지지 말고 판을 키워라. 꿈을 키워라. 세계가 무대다
추천의 글
김해련! 대한민국 직장여성 멘토로 최적임자!
- 김난도(서울대 교수, 『아프니까 청춘이다』 저자)
김해련은 한결같은 사람이다
언제나 만나면 유쾌하다. 긍정적이다. 나는 한 번도 그가 ‘No’라고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그런 추진력을 만들어내는 마술 보자기를 어디에라도 숨기고 있는 듯, 늘 왕성한 기운으로 일을 만들어간다. 한 번도 예외를 본 적이 없다.
김해련은 변화하는 사람이다
22년 동안 기업을 운영하면서, 쉬운 길을 마다하고 늘 새로운 길을 걸었다. 트렌드 분석가로, 컨설턴트로, 사업가로…. 자신에게 주어진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하는 삶을 살았다. 처음 그를 만났을 때 참 여러 가지로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항상 배고픈 야수처럼 새로운 도전을 포기하지 않는다.
김해련은 따뜻한 사람이다
그는 주위 사람들, 특히 여성 후배들의 성장에 지극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세 개의 법인을 운영하는 일이 버거울 텐데도 후배들을 향한 멘토링은 내려놓은 적이 없다. 자신이 수년간 힘들게 쌓아온 지식과 네트워킹을 공짜로 퍼주면서 마냥 행복해하고, 한 사람 한 사람 애정을 담아 다독이며 함께 아파했다. 힘들게 쌓은 커리어를 사소한 감정 때문에 쉽게 내려놓은 후배들을 호되게 채찍질하기도 했고, 후배들의 부족한 점을 유심히 관찰해 진심으로 조언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
김해련은 현명한 사람이다
그에게 닥치는 상황은 매번 다르지만, 언제나 한결같은 현실에 대한 남다른 분석력과 실용적인 마인드로 명쾌한 결정을 이끌어낸다. 친구로서도 마찬가지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오랫동안 고민해온 문제들이 쉽게 풀릴 때가 많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지혜는 힘이 세다.
‘김해련표 멘토링’은 진심이고, 애정이다
나는 이 책을 직장문제로 고민이 많은 삼십대 여성들, 성장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오랫동안 고민해왔던 직장문제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찾게 될 것이며, 내면에서 꿈틀대는 성장의 뿌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사표를 내고 훌쩍 떠나고 싶은 이들, 삶의 변화가 간절한 이들에게 훌륭한 터닝 포인트가 되리라 믿는다.
<책속으로 추가>
회사 내에서는 알력이 존재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팀장은 이런 권력싸움에 휩쓸리면 안 된다. 가장 객관적인 위치에서 모든 직원에게 공정해야 한다. 아무리 가까운 팀원들과도 회사 내에서는 공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팀장이 되면 자신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오해가 될 만한 행동은 자제하고, 팀원들과의 거리감에서 오는 외로움도 견뎌내야 한다. 팀장은 본래 외롭고 힘들다. p.99
경쟁은 힘들다. 어떤 때는 숨쉬기조차 힘들어 모두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다. 어렵게 정도(正道)를 가느라 비지땀을 흘리는데, 옆 동료는 반칙과 샛길을 택해 월등한 결과를 내서 나를 비참하게 만들 때도 있다. 뛰어난 처세술과 외모를 무기로 승승장구하는 후배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 그럴 때 나도 원칙을 버리고 지름길을 택하고 싶다는 유혹에 빠지게 된다. 어렵지만 적어도 이런 따위의 유혹에 휘둘리지 말자. 원칙을 벗어나지 않고 나의 길을 묵묵히 가면서 경쟁의 흐름이 몸에 맡기자. 경쟁을 배우고 질투와 오기로 버티자. p.105
모든 직원에게 마음 좋은 상사로 남고 싶어, 본래 내 마음의 표현을 바꾸면서까지 다가서지는 않는다. 주변인들도 알고 나도 아는 내 모습 그대로 한결같이 살다 보면 언젠가는 진심이 흐를 날이 올 거라고 생각했다. 당장은 진심이 통하지 않아 속상하고 허망한 느낌이 들더라도,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의 나로 포장할 수는 없지 않은가. 수시로 변하는 사람의 마음에 휘둘리기보다 ‘시간’과 ‘진정성’의 힘을 믿는 편이 갈등해결에 도움이 된다. p.16
소통을 할 때는 먼저 관점을 바꾸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내 관점이 아니라 상대방 관점에서 문제를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서로간 허심탄회하게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 윈윈(win-win)전략에서 앞에 있는 윈(win)은 상대방이며, 뒤에 있는 윈(win)이 나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상대방의 입장과 상황을 먼저 고려하고 배려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갈등의 실마리가 풀린다. p.17
나 또한 사람인지라 간혹 너무 힘든 상황에 부딪칠 때는 누군가 대신 해결해주었으면 하고 바라기도 했다. 그냥 그대로 미루다보면 세월이 해결해주겠지 하고 모른 척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모든 일은 내가 나서서 지휘하지 않고는 해결되지 않았다. 힘들다고 두렵다고 뒤로 빠지면 그만큼 일은 더 꼬여만 갔다. 팔 걷어붙이고 나서야 일은 해결되었다. 정말 공짜로 얻어지는 결과는 없었다. p.21
자기감정에 지나치게 빠져 그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그토록 사랑하던 일을, 젓가락 내려놓듯 쉽게 포기해버린다. 하지만 냉정히 들여다봤을 때 지금의 상황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사소한 감기일 뿐, 벼랑 끝이 아니다. 그러니 빨리 벗어나야 한다. 무엇보다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스스로가 지금 슬럼프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벗어나기 위해 애써야 한다. 힘들겠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살려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슬럼프에 더 깊이 빠지지 않도록 불안하고 불쾌한 기운과 싸워야 한다. p.29
인간은 죽을 때까지 발전해도 완벽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 매일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 노력하다 보면 예상치 못했던 뜻밖의 기쁨도 얻는다. 그것은 주위 사람들이 나의 성과를 인정하고 칭찬해서 얻는 기쁨과는 다르다. 그건 바로 나의 노력으로 목표를 이루었다는 데서 오는 마음의 편안함이다. ‘내가 드디어 해냈구나’ ‘내 안에도 이런 힘이 있었구나’하고 느끼는 스스로의 만족감이다. 이는 세상 어떤 칭찬보다 나를 단단하게 지탱해주는 힘이 된다. p.45
경영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경력이 크게 내세울 만큼 여물지 않은 상태에서 6개월 이상 업무를 쉬었던 사람에게 6개월 전과 동일한 업무를 맡기고 싶어 하는 경영진은 거의 없다. 설사 운이 좋아 복귀한다고 해도 이전 업무보다는 눈높이를 낮춰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육아기는 모든 엄마 직장에게 힘든 고비다. 하지만 조금만 견디고 극복하면 아이들도 자라고 나의 경력은 계속 올라가면서 어느 순간 인생 대차대조표에서 손익분기점이 넘는다. 그때 충분한 보상까지 더해진 내 몸값을 떠올려 보라. p.56
목표를 향해 정당한 방법으로 달려가고 있고 이제 그 목표치에 도달하려면 20퍼센트 정도 남았다면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도 괜찮다. 충분히 그 목표를 달성할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냉정히 자신을 돌아봤을 때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아직 50퍼센트도 이루지 못했다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찾아봐야 한다. 꿈이 크니까, 그 자리에 오르는 것만이 인생의 목표였으니까, 라고 지나치게 합리화하거나 과신한다면 결국 상처를 받는 건 자기 자신이다. p.69
나는 문제를 쌓아두지 않고 바로바로 버린다. 주위 사람에 대한 배신감, 미움, 오해 등은 최대한 빨리 잊거나, 포기하거나, 풀거나 해서 빨리빨리 해결해버린다. 현재의 방식으로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불안한 업무들은 관련자와 빨리 의논해서 새로운 방식을 찾는 데 집중한다. 새로운 방식을 선택했으면 뒤돌아보지 않고 추진해나가고, 실패하면 미련을 두지 않고 다른 방식을 찾아 다시 실행한다. p.78
중간관리자가 후배의 실수나 업무 불이행을 지적해주는 것은 의무다. 잘못된 일을 바로잡아 목표했던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그의 몫이다. 잘못을 지적하지 않고 회피하거나 뒤로 미룬다면 당장 그 자리에서는 마음 좋은 상사나 선배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잘잘못을 지적하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편이 모두를 위해 항상 이롭다. p.88
첫댓글 김해련 지음 / 출판사 초록나무 | 201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