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공지사항을 매일 확인해야 하는지요?
보통 RPS종합지원시스템에 들어가는 날은 rec발급을 위한 매월 24일경이잖아요.
그런데 16일 올린 공지인 2016년 태양광발전소 이용실태조사 마감날은 27일로 되어있습니다.
문제는 공지를 못 본 분들은 REC발급이 보류될 가능성이 커진 셈이겠죠.
불 이익이 명백할 경우 개인 통보가 우선적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ㅇ 제출 기한 : ~ 2016. 5. 27 (금) 까지
※ 사후관리 미제출 발전소의 경우 향후 관련자료 제출시까지 REC발급이 보류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도무지 이해가 안되도 공단측의 답답함으로 서두르니 십분 이해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 노력을 말해보겠습니다.
에너지관리공단 발전사업자 교육 프로그램 따라잡기라 표현하겠습니다.
태양광발전사업자 중 엑셀에 능한 이가 그리 많을까요?
공지사항에 뜬 발전소 1,733개소 중 자신이 해당되는지를 찾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은 발전소 포함 수 천 개소이겠죠.
할 일 없이 수 천 개소의 발전소들이 그 엑셀 파일에서 찾는다?-시셋말로 모래에서 뭘 찾는다고 하잖아요.-
공단측에서 좀 더 배려했다면 지역별로 혹은 가나다 순으로 등등 순서가 있었어야 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RPS종합지원시스템이라는 이름값은 해야될텐데 말이죠.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룰을 관리하며 발전소들을 지원하는 공단이지 않습니까?
그나저나 시작하려고 준비하려고 사업자 번호와 인증을 통해 사이트를 열고 보니 기가 찼습니다.
기본 정보가 있음에도 아래 그림처럼 달랑 발전소 명만 있고 다 공란입니다.
설비확인에 있는 기본 정보는 채워졌어야죠.
공란을 채우라니 여기저기 뒤져서 채워야겠죠.
사업을 하려면 이정도는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도 있고 교육효과와 훈련도 겸하고 있다는 것일까요?
공란을 채우는데 기본 자료가 입력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업자 번호와 인증을 통해 사업자를 확인한 곳이면 기본 자료는 입력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신입사원 교육시키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사이트 접속도 재 로그인이 많음)
말 그대로 RPS종합지원시스템 이라면서요.
설비확인 때 제출한 서류에 있는 내용 정도는 지원되어야겠죠.
작성하다가 뭘 하나 잘못 클릭하면 다시 공란으로 됩니다.
첨부파일은 판매사업자 선정 서류 만들듯이 하라는 모양새입니다.
제 사업자 번호에 따른 정보가 RPS종합지원시스템 다 있는데 뭘 지원한다는 것인지?
발전사들도 사업자번호를 입력하면 기본 정보는 다 채워지고 달라지는 부분만 표시하도록 되었는데 말이죠.
당연히 해 줄 수 있는 정보들을 공란으로 처리했다?
꼭 확인할 부분에 대해서만 정확한 자료를 요구해야죠.
하다보니 판매사업자 선정 서류를 만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진도 그렇습니다.
사진 작업이 능한 사람들이 많습니까?
이 사업에 몸 담고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야 착한 공단이겠죠.
사진의 각도와 방향은?
그리고 인버터 명판사진도 있을 텐데 바뀐 경우 새로 첨부하라고 해야죠,
그렇다면 모듈 명판 사진은 수백장인데 대표 한장 만이라든가?
그 자료가 왜 필요한지 설명과 더불어 협조를 요청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그들의 자세는 역시 그랬습니다.
미제출 발전소의 경우 향후 관련자료 제출시까지 REC발급이 보류될 수 있음을
결론은 참고 묵묵히 해야겠죠.
어쩔 수 없잖아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전 을 이잖아요.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참 우스운 건 무슨 좋은 일이라고 대상에 선정되었답니다.
선정은 경쟁을 통해 유리한 입장인 경우 사용하고 이런 경우 대상이오니이라고 했어야죠.
바로가기로 들어가니
작성을 클릭하니
공란을 채워야하는 게 많죠.
여기서 문제는 사업자 번호 인증 후 로그인할 경우 기본 정보는 제공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설비코드에 나온 내용은 자동 기입되어 운전현황만 기입하도록 하는 게 여러면에서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적성 중 하나라도 빠지면 저장이나 임시 저장은 안되니 모든 내용을 준비한 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칫하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도록 된 아주 불편한 파일에 해당합니다.
이 모든 빈칸을 채우려면 쉽지 않은 과정들을 경험하실 텐데요.
자칫 잘못 클릭하면 도루아미타불입니다.
다시 하나부터 열까지 해야되는데요.
이런 경우는 찾아보기도 힘들정도로 훈련용이라고 볼 수도 있겠죠.
다음 과정은 첨부서류인데요 발전소 설치상태 확인서에서 또 중복된 과정을 밟게됩니다.
설치상태 확인서에 기본 정보들에 제공된다면 마지막 서명이 들어가는 부분만 기재 후 서명하면 간단합니다.
그럼에도 공란으로 처리되었고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발전소 이용현황이 다를 경우 기재변경을 하도록 해야겠죠.
이게 규제개혁이고 규제완화가 아닐까요?
어차피 해야 될 일이라면 좀 더 쉽게 그리고 간단하게 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공단 측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언제까지 업체가 대행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들면 눈도 침침해지는 시기도 도래할테니 좀 더 배려를 당부드립니다.
첫댓글 저도 보고 기가 막혔습니다... 공지를 무슨 완료일 열흘 전에 합니까
해외라도 나갔거나 매일 체크 안 한다면 REC는 그대로 발급 미뤄졌을 겁니다...
비선형님 관리센터의 태양광발전소 실태조사에 따른 일방적인 업무지시등의 지적에 동의합니다.
업무 지시라면 직원용과 고객용은 다를 것입니다.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해썹이나 친환경인증등에 대한 관리 부분에서 사진 요구는 없습니다.
직접 방문해서 무엇을 도와드릴 것인가?
어떤 면을 개서해야 할 것인가? 등등의 내용들을 주고받습니다.
고발기능이 아닌 어떤 도움을 주어야 이 산업이 발전할 것인가에 대해 담당자들의 고민을 엿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의 지원시스템은 갑과 을의 관계로 보여집니다.
전 공단에 전화를 가능한 한 걸지 않습니다.
전화하신 분들의 공통적인 의견들이어서 잘 아시겠지만 괜히 기분만 잡치기 때문입니다.
개혁이 절실합니다.갑과을의 관계가 이런 곳에서도
있다는것...대한민국의 미래가 암울해집니다.
즉시 시정을 요구해야합니다..
이 문서를 만들고 알리는 공무원은 분명
젊은 사람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은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을 줄
알았는데 결국 마찬가지이군요.
이런 자그마한 업무의 질적하락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앞날을 어둡게 하네요.ㅠㅠ
모듈명판사진은 시공 모듈중 아무거나 한장찍어 보내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