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깊은 곳

[♥♥독사]

월동준비에 들어선 붕어들이 

깊은 곳을 회유하며 겨울을 지낼 보금자리를 찾고 있기에

낮은 수심대보다는 깊은 수심대에서 잦은 입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정에 출조하실 조사님들은 수심 깊은 곳에서 긴 대를 이용하여 붕어를 노리심이 현명할 듯 판단됩니다.

 어제는 수입붕어를 방류했습니다.

 씨알이가 겁나 커졌당께롱~

 최고의 상태를 보이는 수입을 방류했고요~ 

 오가피가 익어가는 가을... 

 가을을 느낄 틈없이 벌써 겨울이 왔는지 조사님들은 겨울 외투를 입고 낚시하시네요~

 바람둥이 울개 진주는 또 새끼를 낳았네요~ 

 쏜살같이 지내온 2016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들에 핀 저 꽃도 이제 곧 있음 명을 다하겠지요??

 오늘 아침 깊은 곳에서의 화이팅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수심 깊은 곳의 조황이 낮은 곳보다는 좋은 모습입니다.

 수상좌대의 조과. 잔고기는 저번에 넣은 자연산붕어라 보심 되겠습니다

 여기도 큰 싸이즈의 수입보다는 잔씨알의 토종들을 많이 잡으셨네요~

 어제는 비도 오고 날이 시원찮아 조황이 별로였지만 

 구름이 물러나고 고기압이 들어서면 어제보다 더 좋은 조황이 있으리라 기대되는 아침입니다.

 낼은 더 풍성한 살림망을 기대하며

 오늘의 조황정보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