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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사진=한율) |
봄은 일년 중 피부가 가장 민감한 시기다.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꽃가루 등 외부 자극 요소가 많아지면서 시시각각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화장품업계는 자극 받은 봄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촉촉하게 가꿔줄 신상 화장품을 잇달아 내놓고 여심 공략에 나섰다. 다음은 3월2주차에 주목해야 할 화장품 신상 리스트다.
[스킨케어] 환한 햇살 피부 만들기
바닐라코가 내놓은 제품은 피부 속 수분을 채워주고 빛나는 수분광채를 부여하는 '잇 래디언트 브라이트닝 라인' 8종이다. 이 라인은 10가지 플라워 콤플렉스가 피부 속 수분을 채워주고 환하게 밝혀주며, 캐럽씨드의 영양성분이 피부 바깥의 수분막을 형성해 부드럽고 매끈한 피부결을 만들어준다. 에센스를 비롯해 토너, 로션, 미스트, 아이크림, 폼클렌저, 슬리핑팩, 오일로 구성돼 있으며 전 제품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한율은 피부 광채인자를 케어해 감춰졌던 자연스러운 빛을 이끌어내는 '한율 흰감국 광채 세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천연 미백 기능성 성분 흰감국 100송이와 피부에 보습감을 부여하는 천궁, 일당귀, 백화고 추출물을 함유해 사계절 내내 촉촉한 광채 피부로 가꿔주는 미백 세럼이다. 이미 눈에 띄게 생성된 기미, 잡티를 완화할 뿐 아니라 멜라닌 침착을 방지하고 광채인자를 케어해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채를 부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킨푸드는 거칠고 칙칙한 피부를 관리해주는 보습 미백 기능성 크림 '프리미엄 토마토 화이트닝 모이스처 시너지 크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기른 건강한 토마토추출물 30% 및 안정화된 비타민C 유도체 그리고 토마토와 궁합이 좋은 올리브오일 함유 보습 알갱이가 함유돼 더욱 촉촉하고 환한 피부로 가꿔준다. 함께 출시된 '프리미엄 토마토 화이트닝 스팟 이레이저'를 사용하면 스팟 부위까지 집중 관리할 수 있다.
비쉬는 라이프 에이징 개선을 콘셉트로 한 '이데알리아 라이프 에센스∙크림'으로 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생활 환경 및 습관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피부에 나타나는 생활 노화 '라이프 에이징'에 주목해 탄생했다.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비쉬 미네랄 온천수를 기반으로, 주름 개선 효과가 탁월한 히알루론산과 피부결을 부드럽게 해주는 LHA, 주름 개선 효과를 지닌 아데노신 등 7가지 활성 성분을 함유해 부드러운 피부결과 함께 피부광, 피부톤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그램은 수분빛이 피어나는 화사한 피부를 선사하는 수분크림 '그램 더 화사한 크림 50'을 내놨다. 이 제품은 봄의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요소로 건조하고 칙칙해진 피부에 최적화된 수분크림이라는 점을 내세운다. 정재수 대신 자목련 꽃봉오리 추출물을 50% 함유하고, 그램만의 독자 성분 화이트리 콤플렉스 및 다양한 보습 성분을 배합해 수분빛이 피어나는 화사한 피부로 가꿔준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