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새벽 묵상] 잃어버린 사명의 도구를 되찾는 은혜!!
📖 본문 : 열왕기하 6:1-7 🎵 찬송 : 278장 (여러 해 동안 멀리 떠나)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선지 학교의 제자들이 새로운 처소를 짓기 위해 헌신하던 중, 한 제자가 나무를 베다 빌려온 쇠도끼를 요단강 깊은 물속에 빠뜨리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다가 사명의 도구를 잃어버린 절망과 그것을 건져내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해 봅시다.
1. 내게 주신 직분과 은사는 주님이 '빌려주신 것'입니다!!
도끼가 빠지자 제자는 "아아, 내 주여 이는 빌려온 것이니이다"라며 절망합니다. 그럼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명을 감당하라고 잠시 빌려주신 '쇠도끼'는 무엇일까요? 바로 나의 건강, 재물, 지식, 직분 등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것들이 원래부터 내 소유인 양 착각하며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사역하다 어느 날 건강이나 재정을 잃으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우리는, 원망을 멈추고 "주님이 빌려주신 능력, 쇠도끼를 잃어버렸습니다"라며 정직하게 엎드려 회개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가 바로, 주님은 우리가 물에 빠뜨려 잃어버린 건강, 재물, 기쁨을 다시 돌려 주실 것입니다.
2. 은혜를 잃어버린 '상실의 자리'를 정직하게 직면하십시오!!
엘리사는 제자를 책망하는 대신 "어디 빠졌느냐"고 묻습니다. 왜냐하면 잃어버린 쇠도끼를 찾으려면 빠진 지점에서부터 찾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종종 사명의 도구를 어디서 잃었는지 모른 채 허공에 '빈 도끼자루'만 휘두르며 열심히 하는 척 위장하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겉으로는 예배하고 봉사하지만 속으로는 무기력하다면, 은혜가 추락한 그 상처의 자리를 주님 앞에 정직하게 내어놓으십시오. 회복은 거기서부터 시작됩니다.
3. 인생에 던져진 십자가의 나뭇가지를 굳게 잡으십시오!!
엘리사가 나뭇가지 하나를 꺾어 물에 던지자, 무거운 쇠도끼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물에 던져진 이 나뭇가지는 절망의 물속에 가라앉은 우리를 건져내기 위해 골고다 언덕에 세워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기적은 주님이 주시지만, 엘리사가 "너는 그것을 집으라" 명했을 때 손을 내밀어 굳게 쥔 것은 제자였습니다. 즉 십자가의 은혜로 다시 떠오른 첫사랑과 사명을 믿음의 손으로 붙잡는 결단은 우리의 몫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날이 빠진 빈 도끼자루로 허공을 가르는 위선적인 열심을 멈추기를 원합니다. 그러므로 내 인생의 요단강에 던져진 십자가의 나뭇가지를 굳게 잡고, 잃어버린 사명의 쇠도끼를 되찾아 힘차게 헌신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생명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주님의 일을 하겠다며 열심히 땀 흘렸지만, 정작 내 영혼의 가장 중요한 은혜의 쇠도끼는 깊은 강물에 빠뜨린 채 빈 자루만 휘두르던 모습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모든 은사와 직분이 주님이 빌려주신 것임을 망각했던 교만을 회개합니다. 은혜를 잃어버린 바로 그 지점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나뭇가지를 던져 주옵소서. 그리하여 가라앉았던 첫사랑과 사명이 다시 물 위로 떠오르게 하시고, 믿음으로 그것을 굳게 쥐어 거룩한 전을 세워가는 신실한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