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석 영양 (식생활) 24-3. 신영석 씨, 식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요.
신영석 님 지난 11월부터 전담 직원이 김호준 선생님에서 김형식 선생님으로 바뀌었다.
영석 씨도 그렇고 전담 직원도 그렇고 서로를 알아가는 기간이 얼마쯤 있었으리라 보고 전담 직원의 계획도 들어보고 올 한해 신영석 님의 식생활에 이야기를 나누어 볼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근무가 맞지 않아서 이야기 할 시간이 많지 않았고 2월 한 달 동안 복지요결 공부를 새로 입사하신 선생님들이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는 시간이 많아서 만남이 좀 늦어졌다.
점심식사를 하고 1시 30분 쯤 김형식 선생님을 만났다.
신영석 님 식생활 계획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동안 영석 씨가 원하는 대로 인스턴트 음식 위주로 음식을 사서 먹었는데 올해부터 영석 씨의 식생활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2주에 1번 씩 재료를 준비하고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 영석 씨와 이야기를 나눈 부분이라고 한다. 그 이상은 아직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한다.
직원은 그 동안 영석 씨의 식생활을 몇 년 동안 지원해 왔었고 흥미를 금방 잃는 영석 씨의 성격상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 또한 2주에 한번 두 번이 아니라 예전처럼 혼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냉동 식품이나 밀키트는 수시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를 부탁했다.
첫째로 상반기는 2주에 한 번 음식을 만들어 먹지만 재료 준비부터 음식을 만드는 모든 순간을 영석 씨가 주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되도록 이면 칼을 사용하고 불을 사용하고 천연 식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을 만들어 먹게 제안 하도록 부탁을 했다.
그리고 직원과도 재료나 음식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을 구하면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두 번 째는 영석 씨가 상반기가 아닌 하반기는 다른 분들처럼 밥도 지어 먹을 수 있도록 식생활 영역을 넓혀 보고자 하는 생각을 전달했다. 이 부분 역시 영석 씨와 직원은 이미 의견을 같이 한 부분이었지만 전담 직원이 천천히 하기를 원했었기에 미루었던 부분이다. 그래서 올해는 이 부분도 영석 씨와 다시 이야기해 진행하기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세 번째는 영석 씨의 식생활을 도와주고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사람들의 영역을 넓혀보고자 한다는 것이다. 음식을 만들어 다온빌에 사는 이웃들과 나누는 일은 지금도 잘하고 있기에 지금처럼 연습해서 손님을 초대 하거나 엄마 생일 미역국을 끓여주는 일 그런 특별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기를 권했다.
아직은 직원과 전담직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어서 완전히 결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영석 씨의 식생활 변화를 조금 더 주고, 본인이 주도 할 수 있게 돕고자 하는 부분에서 의견을 같이했다. 직원도 전담 직원도 영석 씨를 믿고 영석 씨와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한다.
2024년 2월 29일 강 병수
영석 씨의 식생활이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합니다.
영석 씨의 일이니 영석 씨도 함께 이야기 나누면 더 좋겠습니다. -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