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승환아 올해 넘 많은 일이 생겼다 너의 작은 아빠의 죽음,아빠 사업체 이전</p><p>그리고 거지같은 놈의 첫 거래처와의 다툼등</p><p> </p><p>오늘이 2021년 10월 29일 10월의 마지막이 되가네 그럼 겨울이 오고 또 너의 사망일인 4월이 오겠지 </p><p>아빠의 잘 못인가 널 잊지 못하는 불통이</p><p> </p><p>지금 김광석의 노래 모음을 듣고 있어 하긴 그 녀석도 일찍 세월을 놓고 떠났지 </p><p> </p><p>아빠 그제 작은 아빠와 할아버지 모신곳에 다녀 왔는데 삶에 대한 의지나 희망이 있어야 하는지 모르지만</p><p>아빤 언제 죽을지 몰라도 숨 붙어있는한 뭔가는 해야 할 것 같다.</p><p> </p><p>승환아 네놈은 꿈에라도 한번 않나오고 쓰잘데기 없는 사람만 나오네</p><p> </p><p>아빠가 널 보내준 바다에서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행복하길 바란다.</p><p> </p><p>보잡고 싶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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