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kimkwangsooblo
검색 MY메뉴 열기
사진
광복절(光復節)을 맞이하면서
프로필
별명없음
2015. 8. 15. 9:22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광복절(光復節)을 맞이하면서
금년이 제70주년을 맞이한 광복절(光復節)이다. 나라에서는 각종 기념행사와 경축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나간 역사의 큰 상처를 타의에 의하여 종지부를 찍은 날이 1945년 08월 15일 광복절이다. 광복이란 의미는 “빛을 되찾음”을 의미하며 또한 나라를 되찾았다는 뜻으로 사용한다. 이러한 광복은 자의에 의해서가 아니고 타의에 의한 광복이어서 아쉬운 점이 없지 않지만 36년간의 질곡에서 벗어나는 기쁨을 함께하였다. 이로써 1910년 8월 28일 일본에 주권을 빼앗긴지 36년 만에 다시 찾은 주권국가다.
주권을 빼앗기기 전에 무슨 일들이 있는지 살펴보면 1905년에 을사늑약이 강압에 의하여 체결된다. 주요내용은 외교권박탈, 통감부설치등이 주요 내용이다. 그리고 1907년에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국체보상운동과, 헤이그 특사 사건, 군대 해산, 신민회 설립이 있었고 1909년에 의병의 서울 진공작전과, 안중근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이 있었다. 1910년에 드디어 국권 강탈로 식민지 치하에 신음하게 된다.
이후 대한민국 정부수립까지의 주요 사건을 보면 1914년에는 대한 광복군에 의한 정부수립을 하게 된다. 1919년에는 3. 1독립 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1920년에는 청산리 대첩의 전과를 거두었다.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인산(因山)일을 기해 학생들이 주도한 만세사건이 일어난다. 이어서 1927년에는 좌우익세력이 합작하여 설립한 항일단체 신간회가 조직 되었으며, 1929년에 광주 학생들이 주동이 되어 일으킨 항일독립 만세 운동이 있었다. 1932년에는 이봉창의사가 일왕에게 폭탄을 던진 의거와, 윤봉길의사의 상해 홍구 공원에서 열린 일왕의 생일 축하 기념식장에 폭탄을 던진 의거가 일어난다. 1938년에는 한글 교육이 패지 되고. 1939~1945년 2차 세계대전이 있었다. 1940년에는 한국광복군이 결성되며. 1943년에 일본에 대한 연합국이 카이로 선언을 하게 된다. 이어서 태헤란 회담이 있었고, 1945년 일본에 대하여 항복을 권고하고 제2차세계대전후의 대일처리 방침을 표명한 포츠담선언과. 유엔이 성립되고. 얄타협정에서 독일을 분할하는 내용과, 일본이 항복을 하게 된다. 이어서 조선이 광복을 하게 되며. 그리고 모스코바 삼상회의가 있었고, 1946년에는 제1차 미소 공동위원회가 열렸다. 1948년에 5월 10일 총선거를 거쳐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하게 된다.
주권을 빼앗기기 전 1905년 을사늑약부터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까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았다. 나라를 빼앗긴 설음이 어떠하였는지 직접 당해보지는 못하였지만 배우고, 책을 통하고, 전해들은 참상과 남아있는 기록물들을 보니 어찌 말로 형용할 수가 있겠는가. 사람 죽이기를 강아지 죽이는 것과 무엇이 다를 숀가. 마치 제미로 죽이는 것 같았다. 인간의 탈을 쓰고는 도저히 할 수없는 만행을 일삼았다.
영국 여행가가 찍어 영국박물관에 보관중인 자료에 따르면 사람을 살아있는 체로 생매장을 하는 천인공노할 장면, 사람을 대상으로 세균 실험하는 현장들, 손을 뒤로 묶고 칼로 찔 죽이는 만행, 나무에 묶어 놓고 총검으로 죽이는 살육, 죄 없는 양민들을 집단 학살하여 구덩이에 아무렇게나 버려둔 참혹한 모습, 물에 집어넣어 수장시키는 쪽바리 놈들, 간난아이들 까지 무차별로 살육하는 장면, 작두로 목을 베는 모습, 머리를 잘라서 담 밑에 일렬로 널려놓은 광경, 머리를 잘라서 빨래 줄에 매어놓은 모습, 집단으로 창고에서 독살하는 살육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만행을 어찌 눈으로 다 볼 수가 있겠는가? 죽창으로 배를 찔러 죽이고 임부를 칼로 배어죽이며 강간에 유방을 도려내고 머리를 배어서 굴러 떨어지는 모습에 웃는 야누스 같은 놈들 이가 갈리고 치가 떨려서 더는 보기조차 힘들었다.
이팔청춘의 어린 여자들을 잡아다가 갖은 협박과 회유로 정신대에 끌고 가 인생을 망치는 금수만도 못한 인간들을 어찌 용서가 되겠는가? 귀를 배고 코를 배어 무덤을 만들었다는데 세계사에 듣도 보도 못한 만행이 자행되었다고 한다. 집을 빼앗고 전답을 갈취하고도 모자라서 한글을 패지 시키고, 창씨개명을 강요하였으며 내선일체라는 조선인을 황국신민으로 만들어 민족 말살을 시도한 그 죄, 역사를 날조 왜곡하여 찬탈한 죄, 국가 총동원령을 내려서 밥그릇에서부터 수저까지 전쟁물자로 걷어간 약탈의 죄.
이런 천인공노할 일들을 저지르고도 반성 없는 쪽바리 놈들을 언젠가는 반드시 원혼이 된 그분들을 위하여 복수를 하여야 할 것이다. 철저하고도 처절하게 복수하여야 할 것이다. 전후 사정은 직접 당해 보지 않아서 알지 못하지만 실증자료들을 보면서 알게 된 이 원통한 한을 어디에 가서 풀어야 한단 말인가? 지금도 호시탐탐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 우기는 놈들이 아닌가. 추호의 동정심도 가져서는 안 될 것이다. 나라에서 하지 못한다면 나 개인이라도 반드시 백배 천배라도 되돌려주어야 할 것이다. 궁하면 통한다는 말처럼 지금부터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극일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36년간의 참혹한 선조님들의 고통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는가 마는 내가 하여야 할 일들이 무엇이 있는지를 곰곰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끝
2015년 08월 15일
몽실에서 김광수
#일상·생각
댓글 0공유하기
별명없음
별명없음
나만의 공간을 갖고싶은 사람입니다. 평소의 생각들을 기고하여 친구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웃추가
이 블로그
사진
카테고리 글
[공유] 희한한 세상
2015. 8. 15.
댓글 0
[공유] 금강산의 사계
2015. 8. 15.
댓글 0
광복절(光復節)을 맞이하면서
2015. 8. 15.
댓글 0
[공유] FW: 라면과 인천상륙작전 이야기
2015. 8. 14.
댓글 0
[공유] FW: 보복 않는 安保역량은 재앙 부른다
2015. 8. 14.
댓글 0
이전
다음
이 블로그 인기글
이연실 작가의 페이스북 격문 ("18년 모셨다"와 "씨팔년" 반응)
2023. 8. 9.
공감해요 14
댓글 3
과연 명 칼럼이다 전라의 앵벌이 경제에 대한 글인데 전국민 특히 전라인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 (남택)
2023. 8. 13.
공감해요 3
댓글 1
저는 김은경 민주당 혁신 위원장의 시누이입니다.
2023. 8. 5.
공감해요 8
댓글 1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 팁
2023. 8. 12.
공감해요 3
댓글 1
▶️●이재명 보시게●
2023. 8. 7.
공감해요 2
댓글 0
♥ 이름도 없이 누군가 보낸 잘쓴 글입니다.
2021. 8. 8.
공감해요 4
댓글 5
동영상
5.18 현장을 취재했던 기자의 증언
2023. 8. 7.
공감해요 2
댓글 1
🔆 법무장관 한동훈 의 의 지!!.
2023. 8. 13.
공감해요 1
댓글 0
모정(母情)에 대한 단편모음
2023. 8. 9.
공감해요 1
댓글 0
세계 10대 강국 순위 ■(펌)
2023. 8. 9.
공감해요 2
댓글 0
이전
다음
맨 위로
PC버전으로 보기
댓글 0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