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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6개월 동안 정부인턴 끝나고 쉬는 기간이 한달 다될려구 할쯤
얀센 협력업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여기도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생각보다 페이도 괜찮고(진짜입니다) 지방이라서 그런지 유지비 부분 지급이 상당히 많이 되드라고요
그리고 2~3년정도 고생하면 지점마다 1년에 한두명씩 얀센 종병으로 간다고 합니다.
선배님들에게 직접들었고 실제로 그렇다고 합니다.
카페에 소문으로만 듣던 일반의약품이 아닌 전문의약품 담당입니다.
로컬이라고 보시면 되구여 얀센에서 관리하고 월급복지 다해줍니다. (얀센종병에 비해복지와 연봉이 적을뿐이지 돈이 안되는 건 아닙니다, 선배가 3년차인데 잘하니깐 많이 받더라구요 물론 얀센 종병이 이정도면 더 많이 받겠지요 )
비아그라와 다른 신약 조루치료제 프릴리지 때문에 비뇨기과에서 주력을 하고 있고 잘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사는 사람보고 약을 씁니다. ㅡㅡ
지금 교육도 안받고 ojt중이지만 거짓말 안 보태고 병원 문턱을 보면 안됩니다.
도망가고 싶습니다. 아마 신입이신 분들은 그런걸 많이 느끼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6개월만 바쁘게 잘 한다면 가장 재밌는 직업이라고 하더군요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거는 모든건 소문일 뿐입니다.
어디가 어떻더라 좋더라 나쁘다드라
현혹되지 마십시요 중도에 소문때문에 면접포기하시는 분들 최종 되고 입사 포기하시는 분들
절대 그러지 마세요
제일 중요한 한가지는 일한만큼 벌어간다는 것입니다.
젊을때 머리를 조아려도 보고 남 기분 맞춰보세요
아니면 늙어서 목이 빳빳하게 되면 과연 영업이란게 될까요? 아마 안될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이 정도도 못하면 어떤영업이든 영업의 길로 나서면 안됩니다.
저는 2년에서 길게 3년동안 지방 다니면서 고생할겁니다.
그 뒤에는 얀센종병이 되든지 아니면 다른데 경력직으로 갈수도 있겠죠
그때를 꿈꾸고 있기에 지금의 힘든것을 다 이겨 낼 것입니다.
여기 취뽀에서 제약영업 꿈꾸시는 분들 그리고 현직자 분들
언제나 화이팅 하시구여 한번씩 들러서 경험담 들려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얀센은 otc품목 자체가 없죠, 당연히 올etc고 오리지날약만 팝니다. 제네릭과 비교했을때 제품효능 차이 솔직히 진짜 명백하죠..(짬좀 먹은 제약인들은 자회사제품이라해도 제네릭 자기가족은 안먹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영업하기가 수월하다고 확답드릴순 없습니다만 디테일능력이나 영업력이 많이 길러지는건 사실입니다. 물론 얀센, 카피나오면 항상 매출 뚝뚝 떨어집니다ㅋㅋ 협력사,, 정책을 다 얀센에서 총괄하기 때문에 마케팅같은 부분이 상당히 좋고 교육도 엄청 시킵니다. 제약영업을 계속 하신다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실꺼에요. 이직할때두여.. 저도 그랬구여. 화이팅하세여~
흠....otc있습니다..니조랄 100mg 리스테린 타이레놀 등...사실 거의없긴하죠 ^^
아...전직자입니다... 현재는 국내 메이져로 이직했습니다. 얀센제품을 영업하기 때문에 국내사보다 훨씬 편하게 영업했던 기억이 납니다. 얀센이 인정받는 이유는 엄청난 복지와 연봉도 있겠지만 경험은 무시못하는것 같습니다.
교육이나 마케팅등 모든 업무는 얀센본사에서 관리,통제하기 때문에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부디 많이 배우셔서 종병으로
발령받기를 바라겠습니다. 저의 첫직장이기 때문에 애정도 가고 사실 그립기도 합니다..(여기와 비교하면 무지 편하게 영업해서...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