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고소한옥수수
자동재생주의 / 5분이상의 영상
"진정한 대학이란 무엇일까?"를 느끼게 해 준 영화에서 통쾌했던 장면.mp4
아마 이 영화를 아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흥행한 영화도 아니었을 뿐더러, 호불호가 좀 갈렸던 영화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네이버나 다음을 봐도 줄거리도 나와있지 않을 정도로 영화정보가 없습니다.
그나마 다음에서 짤막하게 한 줄만 써놓았네요...
"지원한 대학들에서 모두 낙방소식을 받은 주인공이 가짜로 대학을 만들어 입학생 행세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그래서 대강 상황설명을 하자면,
(제가 말을 제대로 정리못하는걸 주의+오래전에 봐서 기억가물가물주의)
주인공인 저 게인즈라는 남자는 모든 대학에 다 떨어지게 되는데,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가짜 대학교를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이름을 명문대학교의 이름을 교묘히 따라해서 지금 저렇게 재판을 하게 된건데, 쨌든
대학의 모습을 조금 갖추기 위해 안쓰는 건물을 수리하기도 하고
금액적인 문제도 있고 여러사정상 학생들을 받게 되는데 그수가 점차 엄청나게 늘어나죠
근데 저 게인즈가 착해서 다 받아주게 되요.
학생들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받아주지 않는 학생들이에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성격이나 기타 여러가지 문제로 안타까운 학생들도 있고,
부모님들이 대학에만 갔으면 하는 날라리들도 있긴 합니다.
그리고 수업 진행방식은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합니다.
놀고 싶으면 놀고 하고 싶은게 있으면 하고
예를 들어
"산책하며 몽상하기" 수업=스트레스에서 벗어난 환경속에서 저의 인생을 계획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
"자신에게 귀 기울이기 202" 수업=각각 개인 경험을 돌아보며 우리의 숨은 소질을 발견하는 미술 수업
이처럼 말이죠 (지금의 대학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교수가 딱한명 있는데 그 교수는 욕도 잘하지만 뭔가 좀 현실적인것을 많이 알려주는 교수죠.
"여기 시간을 마음껏 즐기도록 해 4년 밖에 없는데 이 때가 제일 행복할 때라고 그 후부턴, 넌 (삐~~욕작렬ㅋㅋㅋ)
쨌든 이런방식의 수업을 택해 교육부?같은곳에서 문제를 삼는데,
게인즈가... 저렇게 말빨로 이겨냅니다. 근데 다 맞는말...
저는 이 영화를 대학교 들어가고 초반정도에 보게 되었거든요.
어디서 재밋다는 소리듣고 본 영화였는데 별 기대도 안하고 봤다가 느끼는게 굉장히 많았습니다.
다들 대학교때 취업을 위해서 막 스펙 같은것도 쌓고,
대학교 친구는 평생친구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 이라고말하기도 할정도로 (극단적으로)
그만큼이나 정신없이 살아가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잊기도 하고 현실에 좌절하기도하는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는 시기인거 같아요.
저도 처음 대학교에 와서 당황한 점이 많았는데,
모든게 확 달라졌던거 같아요. 수업방식, 학교시스템 등등...
근데, 사실 시험기간에도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고등학교때는 낮에자다 새벽에 일어나서 하기도 하고 밤도 샜는데
저는 어떨때는 그냥 학교가는 지하철에서 보기도 했던;;
대학이라는 곳에서 더 많은 새로운 배움을 배우기 왔는데,
현실은 학점채우기위해 듣기 싫은 과목 들을때도 있고
교수님은 저만큼을 원하는데 나는 이 만큼에 머물려있기도 하고...
가지고 있던 목표도 시간이 지나다 보면 본래의 목적자체를 잊어버리고 있는때가 많죠.
쨌든, 이 영화를 보면서 얻는게 많았다는 걸 말하고 싶었는데
너무 주저리주저리했네요;; 현실에서 일어나긴 힘든일인데 뭔가 ... ...뭔가...
여러분도 혹시 시간 괜찮으시면 이 영화한번 꼭 봐보세요. 강추입니다.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출처수정하면서 영화제목을 지워버렸네요..;;
저 대신 알려준 언니들 모두 고마워요
억셉티드 Accepted, 2006
진짜보ㅓ고시팓
말 진짜 잘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연설 능력 보소
ㄴㅏ도 제목보면서 이거생각함 ㅠㅠ좋음! 음 대안대학교같은느낌?
나이거봣는데 ㅋㅋ 내인생엔 가능성이없는느낌.,
이거 잼씀 ㅋㅋㅋㅋㅋ 억셉티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정말 재밋음ㅎ.ㅎ
말 진짜 자랗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이 글 보고 오늘 영화 다 보고 글쓰니 언니한테 이 글 쩌줘서 고마워서 댓글 남기고감! 나한테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줌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