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쥐는 짱돌이예요~~
음.....
짱돌을 기른지 언 4년이 되어가는데......
불독? 종이 다 그런건가 싶어~ 글 올립니다~~~
특유의 냄새와 방귀 트름!! 은 제외합니다... 울 짱돌은 나름 동네의 아이돌~샤이니거든요.....
첫째!!
잇몸에 털이 난다....
아랫니가 돌출하다보니, 윗니는 중간중간 닦아준다고 봐주는데... 윗몸에 털이 중간중간 자라
역시나 털이 빠지고 또 자라고~
참 엽기적인 놈이다~ 또 한번 놀랍니다.
둘째 !!
자기 신경에 거슬린다~ 곧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에 두드러기 증상!! 유아독존!!!!!
다시 사랑으로~ 온갓 아부와~ 식량을 듬~~뿍!! 그럼 금방 사라지데요...
휴유증이람.... ㅠ.ㅠ 두드러기 난 부분에서 살이 빠진다는 것을~~ 평소에 잘해줘요 해요~
예민한 자슥~
셋째 !!
몸에 유분은 많은데 배출이 안되 발바닥에 여드름(?) 이 난다..
그래서 가끔 발바닥 사이를 짜주는데...하얀 이물질과~ 오~--
실지렁이처럼 짜지는...읔!! 냄새도 쩔어요..ㅡ.ㅡ
이렇게 발또한 따로 씻겨주지않으면 발이 부어 나중엔 읔!!! 아시죠?
넷째!!!
넘 둔해서....요즘에 가장 큰 고민이랍니다...
예민한 척은 다하는 놈이라지만.....
계곡을 놀러와~ 목욕까지 다 시켰는데...이럴 줄은 몰랐습니다.....ㅜ.ㅜ
입에서 냄새가 유독 나길래~ 왜그런가 봤더니!!! 이 놈!!!!!!!
아랫니 잇몸에 진드기가~~ 달라붙어있드라고요...
아~~~~~~~~~~~~~~~~~~~잇몸색이 얼룩반점이 있지않습니까?ㅎ 교묘하게 숨어버린 녀석이~
0.7mm정도?ㅎ 아~ 정말 못된 진드기!!!!!!!!!!!!!
(사진촬영까지 하기는 좀 엮겨워..... 즉각 없애느라~ 으~~~)
짱돌을 돌보면서~~~정말 아~ 소름이 돋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산책까지 삼가야 할까요?ㅎ 아ㅜ.ㅜ
다섯째!!
귀가 예민하다?ㅎ
이것도 우리 짱돌의 심각한 걱정거리입니다.
병원에서까지 귀검사를 받았는데..통 낫지를 않네요...
귀에 귀지가 끼는게 아니라~ 귀액?ㅎ 이 많이 나서 병원 치료도 쫌 오래 받았는데... 효과가 없네요...
그래서 요즘은 순수하게 일체 병원약을 집어넣지않고~솜으로 닦아주기만 하는데도.(수분제거를 위해서-귀액을 닦아주는 정도?)
귀에서 냄새도 심하고.......
이건 , 도움 좀 부탁드릴께요.....
첫댓글 아...짱돌이땜에 힘든 여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에휴...힘내세요..ㅎㅎ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는 내용들이 온통 관리가 제대로 않되는 개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들이라 좀 걱정이 되네요...불독특유의 냄새라고 하신건 아마 콧주름밑에 있는 분비물땜에 그럴건데...보통 불독기르시는분들은 하루에 한번 아니면 이틀에 한번정도는 코밑을 닦아 줍니다..소독도 해주고요..그리고 발밑에 있는 종기같은건 개를 키우는곳이 습해서 그럴건데 개집바닥이 청결한지 한번 체크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잇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다는건 정말 엽기 그자체네요...ㅡ.ㅡ;; 하여튼 관리에 좀더 신경쓰셔서 짱돌이도 건강하고 견주님도 행
복한 애견생활 하시길 바랍니다...ㅎㅎ
불독 특유의 질병들을 다 가지고 있는듯~ 어쩌겠어요..불독 만의 매력인듯.. 저는 그냥 그려나 보다 하면서^^
잇몸에서 자라는 털은요^^....몸에서 빠진털을 섭취해서 그럴꺼 같은데요...원래 털이 자라는 부분은 아니예요..ㅎㅎ
네번째의 문제점은 레볼루션같은 외부기생충까지 잡아주는 약을 쓰시면 산책에서 진드기가 붙어오는 유쾌하지 못한 경험은 막으실수가 있어요...ㅎㅎ
앞으로도 쭈욱 즐거운 애견생활 되세요......^^
관리가 중요합니다.. ^^ 좋은모습 사진으로 부탁드려요 ~~^^
음..... 짱돌이아빠께서 힘드시겠지만.... 관리를 더 잘해 주셔야 겠어요.... 암튼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프레디님과 꽃순맘 글에 공감합니다.....
군복입고 사진찍었던 짱돌이... 얼마나 켰는지 보고싶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