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 소개 >
탐구,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없을까?
탐구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교과서, 숙제, 보고서, 시험?
탐구와 관련되어서는 교과도 많고,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숙제도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 탐구는 어려운 것도 아니고 꼭 어떤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것도 아니에요. 시도하는 것 자체로 즐겁고 놀이가 되는 것이 바로 탐구이지요. 세상에는 우리가 아직 모르거나 밝히지 못한 비밀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혹시 생활하면서 생긴 이런저런 궁금증들이나 너무 보잘것없어서 하기 어려운 질문들이 있나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작고 소소한 것에서부터 엄청나게 거대한 비밀까지 직접 탐구해 볼 수 있거든요. 탐구는 그렇게 시작됩니다.
1년 365일, 신 나게 할 수 있는 탐구의 모든 것!
『세상의 비밀을 밝히는 365일 탐구생활』과 함께 우리는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생활 속 비밀들을 파헤치며 신 나고 재미있게 탐구를 할 수 있습니다. 매 봄마다 철새는 왜 돌아오는지, 꽃은 어떻게 물을 마시는지 등 한 달에 2가지씩 1년 내내 할 수 있는 계절 관련 비밀과 탐구, 굉장히 느린 변화들은 어떻게 관찰해야 하는지, 별을 내려다볼 수는 없는지 등 아주 짧은 시간에 궁금증을 풀어 주는 엉뚱하고 간단한 질문과 탐구, 우리 주위에서 직접 찾아보고, 탐구해 볼 수 있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탐구 아이디어, 세상의 비밀을 쉽게 풀 수 있도록 돕는 영리한 탐구 방법들까지, 『세상의 비밀을 밝히는 365일 탐구생활』에는 세상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탐구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2007 The TDC New York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아트 디렉터
리자 리너만이 선보이는 아이들을 위한 책!
리자 리너만은 2007년, The TDC New York(타이포그래피 디자인 대회)에서 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바라본 하늘 공간으로 서체를 디자인하여 세계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독창적인 아트 디렉터입니다.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 일상적인 것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리자 리너만이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다소 엉뚱한 호기심과 탐구, 그리고 각종 탐구 비법들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그의 동료 앙케 M. 라이츠겐과 함께 만든 신비스럽고 환상적인 이미지들은 아이들의 탐구를 자극하고 창의와 상상력의 세계로 인도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차례
작가 소개
지은이 리자 리너만
리자 리너만 아줌마는 이런저런 것들로 글자를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죽은 곤충, 녹슨 물건, 씨앗 같은 것으로 멋진 알파벳을 만들어 내지요. 물건의 작동 원리를 알아내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 뒤에 어떤 세계가 감추어져 있는지도 알고 싶어 하고요. 그래서 늘 주변을 탐색하고, 관찰하고, 수집하고, 실험해요. 작은 것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호기심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며, 생선 꽃다발을 만드는 것 같은 특이한 일도 하지요. 그중 가장 좋아하는 일은 직접 했던 탐구를 소재로 동료들과 힘을 합쳐 책을 만드는 것이랍니다.
꾸민이 앙케 M. 라이츠겐
앙케 M. 라이츠겐 아줌마는 감동하기를 좋아해요. 나비 날개에서 사람 얼굴처럼 보이는 무늬를 발견하거나, 태양빛을 받아 반짝이는 이슬방울을 보면서 탄성을 지르지요. 뭔가 기대와는 다른 결과가 나오면 더 크게 감동한답니다. 그리고 왜 그런지 연구하고 싶어 해요. 아줌마는 탐구를 좋아하는 여러분 같은 친구들과 아줌마 자신을 위해 이 책을 썼답니다.
옮긴이 유영미
유영미 선생님은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뒤 전문 변역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는 『공룡의 똥을 찾아라!』 『어린이 대학』 『열세 살 키라』 『교과서 밖 기묘한 수학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과학사』 『내 이름은 리누스』 『늑대 소년 롤프』 등이 있어요.
감수 김정식
김정식 선생님은 현재 이천중학교 과학수석교사이자 과학강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2000년부터 김정식 허명성의 과학사랑(http://sciencelove.com) 모임을 운영하면서 어린이 친구들에게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기 위한 독창적인 실험들을 소개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