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며칠전에 근로복지공단에서 보낸 서류를 받았습니다. 제 심사의 결과 였습니다.
산업 재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불승인을 받았습니다.
동생의 근무당시의 비소 노출이 법적 기준에 미달이 된다고하는 이유였습니다.
그렇지만 동생은 2년6개월 동안 비소에 노출되어 다른 부서로 옮겨졌습니다.
그 이후로 비소 측정에 대해 많이 강화 되었습니다. 다른 부서로 옮겨지면 몸에 비축된 비소는 없어지나요?
동생은 입사전에는 정말 건강했습니다. 사망이후 진료 기록지를 떼보니 정말로 병원이라는 곳은 다 다닐정도였습니다.
비소로 인해 간기능도 좋지 않았고 코안이 헐어 이비인후과 도 수십 차례 진료를 받았고 접촉 피부염도 심하여 피부과의 진료도 받았고 속이 좋지 않아 위염 증세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건강은 좋지 않았는데 근로복지 공단은 도대체 삼성의 뭐입니까?
삼성에서 월급주나요?
약자의 편에서 서야 할분들이 대제국 삼성의 편입니까?
저희는 행정 소송을 준비할것입니다.
끝나지 않는 싸움은 이제 시작입니다.
첫댓글 삼성일반노조 위원장 김성환입니다
힘내십시요
정말 지금부터 억울하게 사망하신 이대해씨의 진실규명을 위해
싸워야합니다.
아픔과 슬픔에 맞서 싸워 더 큰 사랑으로 고인을 기려야합니다.
서울에 오시면 연락주십시요 (017-328-7836)
삼성피해가족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힘을 모아 싸우는 것이
고인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는 길입니다
삼성일반노조도 함께하겠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산재에 불승인이 낫는지요 근로복지공단은 초등학생급만 앉아서 근무하고 국민세금의 축내고 있나요 정부는 이런일에는 아무 일도하지 않는지요 자식 남편 아내를 잃은 사람들을 마음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전기전정사태로 법정까지 가려고 하면서 직업병 얻어 사망한 근로자의 마음을 조금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삼성 제국을 정부는 정말로 이기지 못하는지요
삼성 백혈병 피해유족 정애정입니다.
먼저 故이대해님의 명복을 빕니다.
억울한 죽음의 규명은 산 사람의 몫입니다.
싸우는 동안은 상처가 아물지 못하고 더 쓰라리고 아플 겁니다.
하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서로 힘이 되며 지혜를 모읍시다.
좋은 기회에 한번 뵐수 있으면 좋겠네요~
삼성이 정말 대단한 곳인가봐요...
근로복지공단은 정말 공정하게 조사를 한건가요??
어떻게 산재에서 불승인이 날수 있는거죠??
정부조차 나서지 않는 삼성제국!!
진실은 꼭 밝혀질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찾아뵙겠습니다.
김민호 노무사님이 작은 언론사에 재심 불승인을 비판하는 기고글을 보냈답니다. 기고글 실리면 언론기사모음 란에 올리겠습니다. 억울한 불승인 통보...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말..저희도 새겨듣고 다같이 싸워서 이기는 그날까지 같이 힘모아나가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근로복지공단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건지 모르겠군요
사회적약자인 노동자를 위해 만들어진 곳일 분명할텐데
하는 짓은 늘 강자편이네요
이런 곳이 이명박대통령이 늘 얘기하시는 공정사회에 걸맞는 곳인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