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올라 추워졌습니다.
떠 놓은 떡밥그릇에는 살얼음이 잡히고요~
올해들어 첫 서리가 내렸네요~
추운 날씨에 걸맞게 조황은 밤보다는 낮에 집중적으로 입질을 해주었으니
고기들이 조사님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거 같아
솔찬히 기분좋네요~
햇살이 번지면서 따스한 오후가 되면 밤새 움추렸던 붕어들의 움직임이 시작되리라 보여지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저와 같은 생각이시라면 독정으로 고고해주세요~~
낮동안 열심히 한 조사님들은 손 맛 보셨는데
밤낚시를 기대하고 있었던 조사님들은 낱마리의 저조한 조황이었습니다
잔고기는 많이 줄어든 상태여서~
최소한 바닥까지는 안착시켜주네요~
수온이 더 떨어지면 잉어녀석들도 주춤할 터~
지금부터는 어제 낮동안의 조과사진입니다요~
도로가상류부교...
여조사님이 잡은 조과라고 하네요~
역시나 어제 낮동안 좋은 조황을 보인 도로가부교
주말 넣은 고기가 이곳으로 몰렸는지 어제는 이곳의 조황이 좋았네요~
낮에 일찍 오셔서 손 맛 보시고 방류해주시고 철수. 추위를 모르고 낚시하셨다 하시네요~
밤에는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그닥~
그나마 깊은 곳에서 밤조황에 손 맛 보셨네요~
메기도 많이 나온 어제의 조황이었습니다.
아침은 겁나 춥지만 차츰 햇살이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형적인 가을날씨를 보여준다고하니
막바지 가을,
낚시터에서 느껴보심이 어떠하실런지
살포시 권장해드리며
주말 독정을 찾아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