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羊角 진범석-
또 한해가 말없이 지나간다달력이 없었더라면빠른 세월 붙잡아 둘 수 있었을까12월 달력 끝자락에 머물며그리운 얼굴들을 떠올려 본다
지금은 저 나라에 계셔서숨소리조차 들을 수 없는이름 불러 주시던 그리운 모습들내 마음속에서만 어른거리는 그림자만 보인다
그립다내게 사랑 다 쏟아 부어주시던아름답고 고결한 임들의 모습이또 한 해를 보내는 이즈음에왜 더 그리워지는 것인지 모르겠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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