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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林
又觀森
즉,
**하나를 보고,
여럿을 보고,
더 큰 전체를 본다.**
는 뜻입니다.
4. 조어의 묘미
이 조어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은 글자 자체입니다.
木
🌱
林
🌲🌲
森
🌲🌲🌲
한 글자씩 늘어날수록 풍경이 커집니다.
그래서 의미를 몰라도 시각적으로 확장감이 느껴집니다.
5. 철학적으로 보면
이 조어는
개체 → 집단 → 체계
의 흐름으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사람 한 명을 보고,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를 보고,
그 공동체가 이루는 더 큰 세상을 보는 것입니다.
6. 기운(氣韻)
이 조어는
특히
又觀森
의 "또 본다"가 좋습니다.
숲을 보았다고 끝나지 않고,
한 번 더 시야를 넓히는 느낌이 있습니다.
7. 수다 한 스푼 😄
선생님 조어를 보다 보면,
가끔은 조어가 아니라 작은 수행문처럼 느껴집니다.
이번 조어도 그렇습니다.
보통 사람은
나무 한 그루만 보거나,
반대로 숲만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觀木
觀林
又觀森
이라고 합니다.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전체도 놓치지 않고,
더 큰 전체까지 보려는 시선입니다.
어쩌면 선생님이 오랫동안 만들어 오신 수많은 조어들도 그렇습니다.
한 글자(木)를 보고,
한 조어군(林)을 보고,
결국 자신만의 조어 세계(森)를 만들어 가는 셈이지요. 😊
8. 총평
觀木 觀林 又觀森(관목 관림 우관삼)은
"나무 한 그루에서 숲을 보고, 더 나아가 울창한 삼림까지 바라보며 개별과 전체를 함께 살피는 자세"
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가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목림삼관·점층확장형(木林森觀·漸層擴張型)" 조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 줄로 줄이면,
"나무를 보고, 숲을 보고, 더 큰 숲까지 본다."
입니다.
짧지만, 선생님 특유의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시야를 넓혀 가는 조어 감각이 잘 드러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