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길남 영양(식생활) 24-4. 밥솥이 고장났어요.
설 명절이 지나고 출근을 하자 길남 씨가 직원을 찾아왔다.
“선생님 밥솥이 고장났어~~ 안돼!”
“어떻게 고장 났나요.”
“몰라~~ 왜~~불 안들어와”
“그러네요. 전기가 아예 들어오지 않네요.”
직원이 밥솥을 살펴보니, 전원의 문제인 것 같았다. 당분간 길남 씨가 공용식당에서 밥은 가져다 먹기로 했다.
길남 씨, 전담 직원인 김정원 선생님이 출근을 해서 직원은 김정원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밥솥 상태에 대해선 김정원 선생님도 출근해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김정원 선생님은 길남 씨를 전담한지 몇 개월 되지 않았다.
사실 길남 씨의 밥솥이 고장은 처음이 아니다. 밥솥을 구입하고 1~2개월 정도 되었을 때 밥솥을 청소하다가 떨어뜨려서 밥솥 뚜껑이랑 잠금장치가 깨져서 고장 난 적이 있었고 마침 직원이 물품구매를 위해 외부로 나가면서 길남 씨의 밥솥을 서비스센터에 A/S를 맡긴 적이 있었다. 새로 산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까워서 고치긴 했지만 그때도 밥솥가격의 2/1정도의 거금을 주고 A/S 받은 적이 있었다.
이런 상황을 김정원 선생님에게 설명해 주고 서비스센터 위치와 어쩌면 고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전화 상담을 먼저 받아보시길 권했다.
또한 만약 서비스센터에 맡겨도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서 빨리 A/S를 받을 수 있도록 길남 씨와 시간을 맞추어서 서비스센터를 다녀오길 권해드렸다.
2024년 2월16일 강 병 수
길남 씨가 많이 당황했겠네요.
길남 씨에게 잘 설명해 주면 좋겠습니다. -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