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월에......... 그리고 오월의 화신들
나도 저렇게 환하게 빛나던 시절이 있었지...
오월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오월의 중순경이 되니 찔레장미 꽃이 만개하기 시작하였다
유월을 달려가는 오월의 끝자락에서 피고지고
내마음도 아름다운 향기의 매혹에 눈길이 머문다
오늘은 5월23일 업그레이드 했다
오늘은 5월 29일 섬초롱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오월의 마지막날에
가정의 달 오월이 가고
오늘은 유월의 시작 첫날
유월은 호국의 달
나무관세음보살 동자승 꽃밭 만들어줌
유월 초 한 여름 인듯한 날씨속에 꽃들은 피고지고
오늘은 6월15일
너저분했던것들 싹다 치우고 업그레이드 했음
업그레이드
꽃신
오늘은 6월18일
오늘은 6월20일 클레마티스 으아리가 피었다
흰색 분홍 빨강을 2포기씩 주문 했는데 빨강 대신에 보라색이 와서는 이렇게 먼저 인사를 한다
기온이 35도를 치솟아서인지 매일 한 두번씩이나
물을 줘도 미세스 톰슨은 잎사귀가 타죽었다
오늘은 6월21일
복숭아 나무 아래 채송화는 피고지고
오늘은 6월25일 동족의 비극 6.25다
산하에 묻혀 부서진 혼은 바람되어 구름되어 그리운 고향은 찾아 갔는지 꿈에도 못잊을 부모형제는 만났는지 세월은 무심히 가고 옛것이 사라진 터전 언저리에서 눈을 못감고 가신 망부의
영면을 나는 기도 한다
오늘 오후부터 장맛비 시작인데
우리집 백합은 이제야 만개 시작이네
그늘 아래라선지 좀 늦어요 지리산 백합은 몽우리조차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