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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다른 어떤 커뮤니티에 있었던, 복잡한 일로 인해서 누군가를 좀 깨우쳐 주려고 다른 곳에 썼던 글이라고 분명히 !!! 밝힙니다.
* 글이 아주 깁니다. 바쁘신 분과 머리 아픈 것을 싫어 하시는 분은 그냥 마우스 휠을 주루룩 내리세요~ ^^
* 단, 한 사람만은 꼭 읽어 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불합리한 내용이나 이 곳의 분위기를 해친다고 판단되시면 운영자분들께서는 아무 통보없이 삭제하셔도 됩니다.
* 아울러서 혹시 읽으시다가 조금이라도 마음이 불편하신 분이 계시다면 미리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날씨가 선선한게 가을이 왔나보네.
자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원체 나이라는 것이 연륜과 함께 가야 그나마 소용있는 거고, 자네는 아직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소위 무슨 단체의 리더를 할 만한 소양도 부족하거니와, 뭇 대중에게 자네의 뜻을 알리는 방법 조차 모르는 것으로 봐서 나보다 나이나 연륜, 경험, 지식, 사고력이 미천한 것으로 보여 하대를 할 테니 양해하게나.
무릇 제자가 스승을 대할 때는 두 손을 공손히 하고, 허리를 굽혀야 하나 세상이 많이 바뀌어 온라인으로 사사를 하는 자리이니 만큼 그 정도의 예를 갖출 것을 권하진 않겠네, 다만 내가 파하는 내용을 겸허히 받아들여 마음에 새길 것이며, 앞으로 살아가는 자네의 앞 길에 작은 지표로 삼길 바라네.
언제부턴가 올라오는 자네의 글을 유심히 보아 왔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인가 자네가 올리는 글에 달리는 댓글을 보면 대부분의 반응이 부정적이고 조롱이 섞여있으며, 자네를 향한 비웃음으로 가득함을 자네는 알고 있는가?
왜라고 생각하는가?
자네는 자네가 올리는 옳바른 글들에 대한 반응이 고마움이 아닌 비웃음으로 되돌아 오는 것이 무엇 때문이라 생각하는가? 아니 생각은 해 보았는가?
자칭 이 곳 커뮤니티의 발전을 화두로 하는 자가, 본인의 가장 우군이어야 할, 이 곳의 회원조차 자네에게 비웃음을 던지며 등을 돌리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는가 말이네.
생각해 본 적이 없을 걸세. 자네는 자네를 비웃는 그 조롱섞인 댓글을 보면서도 도대체 무엇이 문제여서 이런 반응이 오는지를 전혀 생각하지 않았을 걸세. 내 뜻을 그렇게 몰라 주는가 하는 Monkey business 로만 여기고, 그런 댓글을 달게 만든 자신의 탓은 하지 않고, 이 곳 커뮤니티의 회원 수준만을 의심했을 게 뻔하네.
이제 우리 제대로 한 번 생각해 보세.
우선, 자네가 이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는 의도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
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런 험한 꼴을 보고 있는건가?
두 가지 중에 하나로 생각이 드네.
이 곳 커뮤니티 회원들이 사회로부터 받는 공통적 부당한 대우에 대해서 사회에 알리고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한 사회운동이라고 하겠지? 좋네. 인정하네.
아니면, 자네가 가지고 있는 이상한 괴뢰 모임 같은 곳에 지지자를 모이게 해서 후원도 받고, 이름 석자라도 알리고 싶은 거겠지? 이건 아니길 바라지만, 다른 의도는 생각나지 않으니 대략 이 두 가지 정도로 보고 가세.
자네의 의도는 첫 째가 99% 고 둘 째가 1 % 정도로 되어 있는 것을 공리로 보고 생각을 해보세.
자 이제, 자네가 쓴 글을 아이디로 검색해서 화면에 한 번 띄워 보시게. 느낌이 어떠한가? 그 글들의 제목이, 자네가 글을 올리는 커뮤니티 게시판의 성격과 부합된다고 생각되는가? 그러한가? 아니란 걸 자네도 바로 느낄걸세. 어울리지 않고, 흰 계란 사이에 검은 오리알 같이 보이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걸세.
어느 커뮤니티에나 그만의 스타일과 보이지 않는 규범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그 무언의 약속을 지켜 가고자 하는 의지의 흐름이 있네. 동아일보에 올리는 글이 딴지일보에 올리는 글과 주제는 같을지언정 풀어내는 방법이 다른 것이며, 국회에 보내는 탄원내용에 디씨의 지랄 같은 욕이 들어가는 것과는 달라야 하는 것이 그 것이네.
자네가 글을 올린 게시판의 글들을 읽어 보았는가? 그 곳의 보이지 않는 규범과 스타일에 자네가 올리는 글들이 부합된다고 보이는가? 그 글의 내용이 부드럽고, 여유스럽고, 살짝 웃음을 머금게 하는 글들이 주를 이루는 그 커뮤니티 게시판에 대체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가? 자네의 글은 어울리지 않는 곳에 올려지고 있네.
이런 부조화를 어려운 말로 공간적절성 조각의 부재라고 하는 걸세. 밑줄 긋고 넘어가세.
맞네, 자네가 쓴 글이 자네에게는 매일 일어나는 일이고, 급박한 일이고, 부당한 일이며, 모든 회원이 알아야 하는 글은 맞네. 하지만 말이야. 마찬가지로 나에게는 말일세. 어려서부터 배워온 논어와 맹자 대학이 아침을 여는 하루의 시작일세. 아침 저녁으로 한 장 한 장 글을 읽어 넘기다 보면 세상이 보이고, 진리가 보이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이 게시판에 하루가 멀다하고 논어를 읊고, 한비자를 써갈긴다면, 자네가 보기에는 그게 적절해 보이는가?
공공적 의미에서, 이 곳의 성격을 파악하는 기준이 절대 주관적이여서는 아니되는 것이네, 여러 사람의 객관적 기준을 말하는 것이지, 자네 혼자만의 기준을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니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자네에게 불만을 갖는 것이고 짜증을 내는 것일세. 불편한 진실을 숨길 수는 없지만, 꺼내야 할 시간과 장소가 있는 걸세. 자네의 글은 오로지 자네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서 정의되고 있네.
이런 기준을 공공성 수용의 범위라고 하는 걸세. 역시 밑줄 그어 놓게.
또 다른 이유를 찾아 볼까? 자네는 자네의 글이 아무리 당위성이 있다고 해도, 그 내용을 풀어서, 쉽게, 다가가기 쉽도록 내용을 가다듬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던가? 딱딱한 용어를 쓰고, 판결문 같은 문체를 가진 글이, 이미 만들어진 이 곳의 스타일, 규범, 약속에 스며든다고 생각하는가? 그런 식의 논조가 이 곳 회원들로부터 환영받고, 지지를 받으리라 생각하는가?
아마 지지는 고사하고, 두 세줄 읽어 보고 에이 씨~ 하며 주루룩 내리는 회원이 태반일걸세.
지하철의 ‘**천국 **지옥’ 을 외치는 종교인이 포교가 아니라 실제로는 반 포교 활동을 하고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네.
그러한 선입견을 갖게 하면, 아무리 당위성을 가진 자네의 글도 대중의 마음에는 전혀 다가 갈 수가 없는 거라네.
얼마든지, 자네의 논조를 설파하기 위해서 좋은 기교와 쉬운말을 쓸 수 있음에도, 자네는 그러지 아니하였네. 그런 모습이 거부감을 일으키는 것이고, 아무리 자네의 글이 옳다해도, 지지를 얻어내지 못하는 것이며, 자네 아이디로 써진 글들은 아예 피하게 만드는 효과를 만드는 것이네.
이 것이 설득력의 부재라는 것을 느끼겠는가?
지금 자네는 , 자네의 뜻을 지지해주고, 함께 할 동조자를 모아야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네. 그런데 결과는 어떠한가? 모으는 것이 아니라, 더 흩어지게 하고 있는 걸세. 이 곳 커뮤니티의 불편 부당한 대우를 알리고, 회원들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자고 하면서, 실제로는 훼방을 놓는 거라네. 고민 후에 사고를 거쳐 내놓는 것이 아니라, 일단 내놓고 거기에 끼워 맞춰가는 사고력 부재를 보여 주는 것이네.
일제가 왜 욕을 먹는지 아는가? 일제가 우리에게 철도와 도로도 놓아주고, 근대화의 기초를 주었다는 궤변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것은 일제가 아니었으면 우린 우리 힘으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었다는 관점에서 궤변이 되는 것이네.
자네가 그 자리에서 설쳐대는 바람에, 더 나은 다른 인물이 그 일을 못하게 막고 있다는 것일세. 자네가 없다면, 우리가 바라는 그 세상이 훨씬 빨리 올거라고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단 말일세.
자네는 알박기를 하고 있는 걸세. 자네만 아니면 모든게 제대로네.
아울러서 Ctrl C 로 시작하고 Ctrl V 로 끝나는 글로는 자네의 뜻을 알리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하네. 다른데 올렸던 글을 글자하나 바꾸지 않고 이 커뮤니티에 그대로 갖다 붙여대는 무성의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도, 모든 회원들이 보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네.
성의 없이 가져다 붙이는 자네의 글은, 그저 쓰레기로 치부될 뿐이네.
처음으로 돌아가서, 자네가 가진 의도를 생각해 보게.
무엇이 되더라도, 만일 자네의 목적이 순수하다면, 자네가 하는 일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지지를 얻고자 함이 일차적 목적일 걸게. 사회운동을 하든, 회원을 볼모로 장사를 하든, 자네는 지지를 얻고자 함일걸세. 지독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 커뮤니티에 꾸준히 글을 올리는 것을 보면, 내 생각이 맞을 걸세.
이제 좀 느껴지는가?
자네가 가진 의도와는 정반대의 선전, 선동을 하고 있고, 아우르는 모습이 아니라 배척하고 판을을 깨고있다는 것이 느껴지는가? 그건 자네의 사고력이 없기 때문일세, 고민을 한 흔적은 고사하고, 아주 단순한 사고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일세. 전술 전략의 부재, 사고력의 부족이라고 한다는 것은 알고 있겠지?
누구라고 지칭하진 않겠지만, 자네와 함께 뜻을 펼치던 사람들과의 불화를 보여 준 것이 또 다른오점이네. 누구나 일을 하다보면 불화가 있고, 견해의 차이가 있는 것이네. 그것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일세. 그것이 세력다툼으로 보일 수도 있고, 파벌싸움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결국에는 서로를 기피하고 험담하다가 다른 길을 가기도 하네.
하지만 모든 경우가 그런 것은 아니지, 먼저 양보를 하고, 다른이의 뜻을 존중하기도 하며 함께 하나의 목적을 위해 나를 버리고 가는 경우를 수도 없이 볼 수 있네. 목적이 같은데 수단이 다르다고 배척하는 모습에서 무엇이 떠오르는가? 비판을 하고, 숙청을 하고, 반대 의견을 땅 속에 묻어 버리는 것. 그렇지. 파시스트네.
자네는 어떤 모습을 보여 주었는가? 양보와 화합을 보였는가? 아니면 죄다 꺼내 놓고, 기본적인 지지 세력이어야 할 우리 앞에서 각을 세우고, 피를 튀기고, 다른이를 배척하고 그래서 자네의 뜻을 관철시켰는가? 자네는 완벽한 파시스트네.
그러한 모습에서 자네가 요상한 단체의 리더라고 이름을 내 걸고, 그 활동을 아무리 열심히 한다 해도 이미 정당성과 당위성을 잃은 것일세. 전두환이 욕을 먹고, 체 게바라가 숭상 받는 것에서 느껴지는 것은 없나?
미안하네만, 적어도 나는 자네보다는 조용히 움직여주시는 그 분들이 더 우리를 대표하고, 우리의 뜻을 모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네. 자네가 아니고.
자네는 그런 분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운동가의 기본적인 자격은 고사하고 인간으로서의 기초적인 인격조차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네. 그래서 어느 분이 말한대로 ‘Sociopath’라는 소리까지 듣는 걸세.
얼마 전 까지 가톨릭에서 유행하던 ‘내 탓이오’ 운동을 자네는 기억하는가?
자네의 글에 대한 반응에 자네는 어떠한 모습을 보였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하네. ‘ 이런 글은 좀 그렇지 않아요? ‘ 정도의 반응에 자네는 어떤 모습을 보였는가? 내 기억으로는 거의 대부분의 반응이 당신이 못하는 거 내가 하는데 고마워하지는 못할 망정 그런 소리마라. 정도 였다네. 어떠한 경우에도, 네 당신의 지적이 맞습니다. 그런 뜻도 아울러서 더 좋은 길을 찾아 봤으면 합니다. 라는 낮은 자세의 모습을 전혀 볼 수가 없었네.
그 단체나 사무실이 뭐하는 곳인지는 모르네만, 자칭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일 아닌가. 자네가 리더라고 당당히 이름을 쓰는 일 아니던가? 세상의 어느 리더가, 선구자가 자신이 이끄는 대중들에게 그리도 뻣뻣하고 얄팍한 지식을 자랑하던가.
자네는 이 곳 커뮤니티의 대장 놀이가 하고 싶은 것인가?
장수에는 용장, 덕장, 지장이 있다고 하지만, 자네는 어느 것에도 적합하지 않네, 억지로 붙이자면 땡깡장과 억지장 정도일걸세.
옳바른 리더는 대중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함이 기본 중의 기본인 것이거늘, 자네는 자네의 말을 대중의 귀에, 그것도 귀를 잡아 끌어당기고 떠들어 대기만 한 걸세.
이제 내가 자네에게 가르치고 싶었던 말은 거의 끝나가네만, 자네가 절대 받아들이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남았네.
이해와 인정이라는 단어일세.
논제 하나.
자네가 맞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자네는 틀린 걸세.
자네가 틀리고 앞에 있는 사람이 맞다고 하면, 그게 맞는 걸세. 그게 타인의 의견에 대한 인정이고 이해이며, 화합의 기본 조건일세. 그 뜻을 이해한다면, 내가 사사해준 모든 것을 잊는다해도 괜찮을 걸세.
하지만 아쉽게도, 아마 자네는 절대 받아들이지 못할 걸로 보이네. 이 글을 읽는 지금도 자네는 내가 가르쳐주는 것 자체를 인정하려 하지도, 이해하려 하지도 않고 있을 테니 말일세.
이것이 자네가 다른이들로부터 배척받고 조롱당하는 가장 큰 이유일세. 다른 사람을, 다른 의견을 인정하지 못하는 것.
내 예상대로라면, 지금 자네는 벌써 내가 가르치려는 이 글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절대 아니라는 구차한 변명과 궤변을 생각해 내고 있을 것이며, 글이 끝나자 마자 미친 듯이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을 걸세. 자네는 절대로, 절대로 남을 인정하려 하지 않을 걸세.
만약 내 예상대로 자네가 댓글로 반박을 한다면, 자네는 아무것도 인정 못하고, 이해도 못하는 못난 사람임을 인정하는 것이 될 것이네.
자 이제 밑줄 친 단어들로 자네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한 번 살펴 보겠네.
공간적절성 조각의 부재 / 공공성 수용의 범위 / 설득력의 부재 / 알박기 / 무성의의 극치 / 전술 전략의 부재 / 사고력의 부족 / 파시스트 / 정당성과 당위성을 잃은 것 / Sociopath / 대장 놀이 / 땡깡장과 억지장 / 이해와 인정
결론적으로 자네는
자격조차 없으면서, 계획도 없이,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설득력이 하나도 없는 글을, 어디다 써야 될지도 모르는 채로, 누가 받아들이든 말든, 무성의하게 올려 놓고 다른이의 의견은 모두 무시하면서, 대장놀이가 하고 싶어, 억지와 땡깡을 부리는, 파시스트 성격의 소시오패스 란 걸세.
자네의 보이는 모습이 이 지경인데, 어느 누가 자네의 글에 지지를 보내고 환호를 할 것이며, 뒤를 따르겠는가?
자네를 보자니 리더는 고사하고, 아직 세상에 나올 준비도 되지 않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네.
부디 바라건데, 자네가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자신을 돌아보고, 그래서 우리 커뮤니티가 안고있는 부당한 사회적 대우를 개선하고 개혁할 수 있는 진정한 리더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고대해 보겠네.
읽느라 수고 했네.
마지막으로 자네가 꼭 읽었으면 하는 몇 권의 책을 권할 테니 꼭 접해보길 바라네.
그저 그런 사람이 권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Cornnel University 에서 Psychology 분야 Doctorate 를 마친 사람이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권하는 것이니 만큼, 꼭 읽어 보길 바라네.
카네기 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저 /리베르 출간 / 씨앗사와 리베르 사에서 출간한 두 종류가 있네. 이 중에서 리베르 사의 번역이 조금 더 원역에 가까우니 참고하게.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이의 마음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를 주의해서 보도록 해보게.
호치민평전 / William J. dewker 저 / 푸른숲 출간 / 70 평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했는지를 유의해서 볼 것이며, 아울러 조국 인민에게 어떤 선전 선동책을 써서 나의 편이 되게 했는지를 보시게나.
Influesce The Psychology of Persuasion / Robert Chaldini 저 / 21세기북스 / 영어제목이라고 두려워 말게 ‘설득의 심리학’ 이라는 책일세. 타인에게 나의 생각을 어떻게 설파하고 이해시키고 인정받을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네.
코민테른 / Cavin Mc. / 서해문집 출간 / 역사상 최고의 조직화, 인민의 계몽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반을 사회주의로 물들인 역사가 들어 있네. 어떻게 민중을 계몽하고, 선동하며, 조직화하고 개혁의 중심에 서게 하는지를 꼭 살펴보시게.
사랑의 기술 / 에릭 프롬 저 / 문예출판사 / 이상한 책 아니네. 타인을 배려하고, 마음 가득히 품을 수 있는 주옥 같은 내용이 들어 있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을 자네는 꼭 배워야 하네.
콩쥐 팥쥐 / 그냥 인터넷으로 찾아서 정독해 보게. 어떻게 하면 미운 놈이 되고, 어떻게 하면 착한 사람이 되는 지를 배우시게.
첫댓글 어떻게든 굴복시키려 애쓰는 글이 부담스럽습니다. 죄송하지만 솔직히 님의 글은 매우 유치합니다.
분위기의우호를 등에 업으려 하지 마십시요.님도 충분히 독단적이셨습니다.잔기술로 주변에서 인정받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런식으로 유치하게 누군가를 내치려하지마세요.저렴한 인용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그것의 성공으로 자화자찬하지 마십시요.님 글에서 성품이 보입니다.친한 친구분있으시죠? 그분이 님에게 답이될듯합니다. 주제넘은 댓글 죄송합니다(__)
제가 볼 땐 아무도 안해주는 말 제대로 해준거 같은데. 무슨 일 있으신가? 말에 싸가지가 상당히 없어 보입니다 그려. 글이 끝나자 마자 미친 듯이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을 걸세. 라는 구절이 댁을 두고 한 말이구만.
친한 친구라는게 저를 두고 하신 말씀인가요? 혹 그렇다면 마일로에게 제가 어떤 답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범답안인지? 오답인지? 뭐 이게 중요한건 아니구요...
리만이님이 보시기에 글을 쓴 마일로의 어떤 모습과 생각이 유치, 독단적, 잔기술, 자화자찬에 우호적 분위기를 등에 업었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이 마일로라는 친구는 잔재주를 부리면서 거만떨고 누군가를 짖밣는 그런 놈은 못 됩니다. 누구보다 겸손하고 배려라는 걸 아는 친구거든요. 물론 술먹고 놀때는 유치한 농담하면서 희희덕 거리긴 합니다, (그땐 저보다 엄청 더 유치찬란합니다) 리만이님 보다 제가 이 친구를 더 잘 알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또 하나.
이 글이 누구나 아는 그분을 향해서 쓴 글이긴 하지만 (혹 명예훼손이 어쩌고 할까싶어 그런가 다른사람에게 보낸 글이라고 했는데... 아!! 이건 잔머리가 맞는듯 합니다. 일로야~~ 아님 말고)
누구에게 쓴 글이건 글 내용은 누구나 생각 해 볼만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메모지, 볼펜 준비해서...)
마지막.
리만이님!!
누구십니까?
마일로를, 저를, 그리고 이 카페를 잘 아시는 분이시지요?
리만이라는 닉으로 들어오시지 전부터...
그렇다에
제 왼손에 끼어 있는 던힐 1mg 한 개피와 오른쪽의 맥심골드 한잔을 겁니다.
저는 마일로님 글을 보고 공감가는 한사람인데요 리만님은 방 성격에 맞지도 않는 스펨성 글이 좋은가봐요......
그분이 아니라도 충분히 여러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입니다... 특히 제가 마음에 담아 두도록 하겠습니다 권해주신 책들은 가능한한 꼭 구해서 읽어 보겠습니다 .... 개인적으론 책 한권이 인간을 변하게 할 수는 없지만 딱 한권만 권하라면 ... 저는 이솝우화를 추천합니다 ... 국민학교 시절 읽은 수많은 책중에 이 책만큼 나에게 영향을 준 책이 없었습니다 이책 한권으로 인생의 지혜를 쉽게 깨달게 되기도하더군요
쾌걸님을 비롯해서 많은 회원님들 앞에서 정말로 못난 제가 감히 잘난체를 하는 것 같아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올리기 전에 몇 번을 읽고 고민을 했습니다. 어쨌든, 어찌되었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모두 엷은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글만 보여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 누군가는 꼭해야 할 말이긴 했으나 이처럼 푸근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글을 쓸 재주가 없었던 것이지요 ......이제 깨닫든 못깨닫든지는 당사자의 두뇌구조의 작용에 달린 것이니 다시 그분의 같은 패턴의 글이 또 올라 오더라도 길거리의 전봇대를 보듯 지나가면 될 듯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히 읽었습니다.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트윗에서 보니 살 많이 빠졌던걸? 좋아보여 ^^
참고할만한 내용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다시 읽어 봐도 정말 별 볼일 없는 글이에요... 괜시리 올렸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죄송합니다. 다수에 대한 독단도 문제이긴하지만 원인이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 사람에대한 린치처럼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다시보니 너무 경솔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일로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감정만 잔뜩 들어간 댓글이 매우 부끄럽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아닙니다. 리만이님의 글도 제게는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걸요. 저 많이 모자란 사람이라 알려주시지 않으면 맨날 그대로에요. 고맙습니다.
헉헉~~~~~글이 아주 깁니다. 바쁘신 분과 머리 아픈 것을 싫어 하시는 분은 그냥 마우스 휠을 주루룩 내리세요~ ^^ <<ㅡㅡㅡ그냥 요 말대로 했어야 됐을것을..................힘들어~~~^^*
^^ 고생하셨어요 ㅋㅋ
딱히 피해주지도 않은 글을...굳이 내리라고 하고...안읽으면 될 글을...굳이 치우라고하고...그래서 안치운다고...안내린다고...그냥 여기에 쓰겠다고하는데...인터넷 공간에 그정도...한줄정도 저분위해 그냥 배려해주는게..그리도 어렵습니까? 시샾도 괜찮다고하던데...굳이 댓글로 시비걸어서 문제삼는건 또...ㅎㅎ 너무 경직되서 사시는건 아닌지...제게는 말걸어 싸움걸어놓고...다구리 치는걸로 보입니다...분명히...;; 리만님이 꼬리 내리시길래...저라도 이딴 생각하는 놈도 있다고...썼습니다. 점잖게 싸움하는게...더 속이 울렁거리는군요...
저는 마일로님의 글로 대리만족을 하고있습니다 제가 그분에게 이런식으로 젊잖게 이야기해주고 싶었는데 제가 가진 재주가 메주라.... 글 쓰다 울컥하면 본래 뜻과 달리 글은 용두사미가 되는데 데 마일로님의 글로 제 모자란 부분을 보충하기도하고 배우기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분은 옳지 않은 글을 쓰신분은 아닙니다만 여러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태도가 언짢았던겁니다 ... 많은분들이 그부분을 동의하고 계시고요 또한 끝판에 드디어는 속을 들어내는 글을 써대는군요 ... 제가보기엔 여러사람이 시비걸어 다구리 친게 아니고 스스로 매를 벌었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권해주신 책은 꼭 읽겠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글들 중에 몇 안되는 감동의 글입니다......제 자신을 다시한번 되돌아 봅니다..........
긴 글이라고 해서 긴장했는데, 단숨에 읽었습니다.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