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한국에 오랜만에 갔는데 재밌는 일이 있었어ㅎ
한국에 늦게 도착하고 비도 오고 무엇보다 피곤해서
택시를 탔어.
그랬더니 기사님이 되게 착하고 좋은 분이셨어.
얘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나 한국말 잘 못하잖아.
이해하려고 하면 머리를 많이 써야해!
근데 나 밤이 늦었고 졸렸잖아..?ㅎ
얘기를 이해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했어!!
1시간 정도 노력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중간부터 이해하지 못해서
그냥 리쿠션만 하고 있었어🤫)
그랬더니 내릴 때
"계속 같은 얘기뿐이어서 재미없었지?"라고 하셨어ㅎ
응..나…계속 같은 얘기를 듣고 있었던 것 같아.
1시간←ㅎㅎㅎ
그래도 기사님이 굉장히 기뻐하셨으니까
열심히 일어나신 의미가 있었다는 거지?ㅎ
그치????
(이게 첫 번째☝🏻)
다른 날 지하철을 혼자서 탔는데
기다릴 때 옆에 계신 어르신이
나한테 말을 걸어오셨어.
알아듣기가 정말 어려워서 내 힘을 120% 썼어!ㅎ
그 분이 내릴 때까지 얘기를 듣고 있었어ㅎ
(이게 두 번째✌🏻)
왜 이렇게 됐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 처음 만나는 분의 얘기를 많이 들었어ㅎ
좋은 추억이지ㅎㅎ
여러가지 즐거웠어~
추억의 공유였습니다.
감사합니다m(_ _)mㅎ
오늘도 수고했어
미키🌼
잘자고~🥱𓈒𓏸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