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목가구 이든' 드디어 세계 무대 진출
- 밀라노 국제가구 박람회 참가 `살롱 사텔리테' 선정
지식경제부, 강원도, 동해시, 강릉시가 후원하는 관동대 예술공학융합형 기능성 목재가구산업육성사업단 `목가구 이든'이 세계 최대 규모의 2013 밀라노 국제가구 박람회에 참가한다.
`목가구 이든'은 이번 가구박람회에 전 세계 젊은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작품만을 엄선해 전시하는, 신인 디자이너들의 축제이자 등용문이기도 한 `살롱 사텔리테(Salone Satellite)'에 선정됐다.
`목가구 이든'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친화경'을 주제로 폐목재를 활용한 고부가 가치의 상품 가구와 목재와 LED를 융합한 조명가구, 친환경 의자, 목재 소품 등 한국 가구의 창의성과 강원도산 목재의 우수성을 널리 뽐낼 계획이다.
송윤섭(관동대학교 산학협력 교수), 최재혁(관동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강사), 제갈재호(대한민국 목공예명장) 등 9명의 디자이너 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9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2013 밀라노 국제가구 박람회는 1961년 시작돼 가구뿐만 아니라 패션, IT 등 디자인 관련 분야의 여러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다.
정재국 관동대 목재가구산업육성사업단장은 “이번 밀라노 국제가구 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역업체들의 수출에 대한 도움과 함께 글로벌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