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늙어가자
삶에 바람이 불었다
때로는 좋은바람
때로는 나쁜바람
그날에는
나쁜바람 인 줄만 알았는데
지나고 보니
나쁜바람이 아니라
나를 일케워 주는 바람이였다
삶의 바람
뿌리조차 흔들어 버릴것 같은
거센바람이 불 때도 있었다
죽을만큼 힘든 삶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는 끈
그런데 소리가 들렸다
배움의 끈을 잡아 보라고 ...
알지 못하면 보이는 것이 없다고
삶의 한 줄기 빛이다
만남으로 변해가는 삶
이별하고 변해가는 삶
삶은 그랬다
모이고 흩어지고 가고 오고
늘 상반된 불일치 극과 극이다
위기에서 만나는 기회
기회를 놓쳐 비리는 후회
이 모두가 자신의 선택 아니던가
삶은 자신의 선택으로
좋아져 가기도 나빠져 가기도한다
나의 현명함
나의 지혜로움
그 배움으로 다져 나가야 한다
늙어 간다는 것
결코 슬픈일이 아니다
부정적으로 슬퍼 할 필요는 없다
누구에게나 찾아 오는 늙음
다만 잘 익어 가는
방법이 필요 할 뿐이다
삶을 재미나게 만들어 보자
지금이 가장 좋은 때다
나중은 없는 날이고
나약한 사람의 변명이다
목표를 포기하지 말자
늙었다고 마치 세상 끝난 것처럼
생각도 하지말자
젊으면 젊은대로
늙으면 늙은대로
얼마나 인생을 잘 다듬어 가는지
그것이 중요할 뿐
삶의 바람은
변화가 필요할때
언제나 나지막히 속삭여 준다
by 동 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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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애야 되는디~~~~~
좋은글 좋은음악 잘보고 잘듣고 갑니다
오늘 또 월요일의 시작~~~~
시월의 마지막 주를 보람차게 보시시기를~~~빌면서
감사합니다
성원님 반가워요
또 다시 한주가 시작되네요
오늘두 화이팅 외쳐 봅니다
삶의 바람.
오늘 아침 제가 선택한 글에서
농익은 시를 한 편 읽는 수확을 얻었음을
감사 드립니다.
위안이 되고
용기가 되고
힘이 되네요.
아름답게
수긋하게
익어가는 출발을 합니다~
정말요 ...환한 웃음으로 반깁니다
몽연님 첫 만남이 이렇게 온라인에서 일어 났네요
반가워요
자주 뵈어요
오늘두 멋진 출발 시작하시구요
아름답게 늙어갈수 있기를 바라는 한사람으로서
공감가는 시 잘 읽었습니다
반가워요 영심님
이제는 다른생각보다
어떻게 하면 더 아름답게 늙어 갈 수 있을지
생각하고 꾸며가는
리모델링 하는 삶을 맹글어 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