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4:38 내가 너희로 노력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초등학교 때부터 탁구선수 생활을 하다가 테니스 엘보로 큰 고생을 하던 선수가 있었습니다. 부상에도 세계탁구선수권에서 우승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이었지만 진통제도 듣지 않을 정도로 상태는 점점 악화됐습니다. 그러던 중 기도라도 해보라는 지인의 말을 듣고 기도원에 들어가 하루 종일 하나님께 매달렸는데 기도 중에 십자가에 피 흘리신 예수님이 마음에 떠오르자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기도원을 내려오자 6년 동안 어떤 명의도 고치지 못했던 팔꿈치가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다시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이번엔 간염이라는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자신을 깨끗케 하신 주님이 이번에도 낫게 해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오로지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간염은 차도가 없었지만 하나님은 간염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여러 어려움에도 한 경기 한 경기 승리를 거듭하던 선수는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 나갔고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중국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금메달보다 더 값진 것은 하나님을 깨닫고 놀라운 능력을 체험한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에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생각한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건 영광스러운 순간을 뒤로하고 은퇴한 뒤 M국에서 남편과 함께 선교사로 헌신하며 복음을 전하는 제2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소망은 세상의 금메달이 아닌 천국의 면류관에 있습니다. 주님을 다시 만나는 그날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소망과 힘을 주신 주님을 위해 새로운 삶을 살아가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