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박은령 작가가 신인 배우 양세종과 박혜수를 칭찬했다.
박 작가는 17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을 캐스팅 할때만 해도 일명 ‘듣보잡’ 배우들이었다. 아무도 몰라서 일단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양세종을 만나 대본을 읽어보라고 했는데 너무 떨더라. 그런데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잘 읽어내려가더라. 발성이 남달랐다. 마음에 들어서 송승헌 아역에 제격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혜수에 대해서는 “굉장한 청순함을 가진 아이더라. 생각보다 목소리가 허스키했는데 꼭 하고자 하겠다는 절박함이 느껴져서 믿고 가기로 했다”며 “두 사람 다 정말 잘해줬다. 앞으로 더 잘될 것 같은 배우들이다”라고 칭찬했다.
연출을 맡은 윤상호 PD는 “처음엔 아무도 두 사람을 몰랐는데 방송할 때가 되니까 유명해졌다. 살짝 서운하면서도 뿌듯하다”고 기분 좋게 덧붙였다.
‘사임당’은 ‘푸른 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오는 2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233454
작가라는 분 단어선택이......
첫댓글 아니 아무리 그래도 배우한테 ..듣보잡이라니요
네...?? 이게 무슨 망언이야;;
양세종이 그 김사부에 도인범인가..
네 맞아여!! 사임당이랑 김사부 딱 두작품 찍은게 전부더라구영
듣보까진 그러려니 하는데 듣보잡이라니... 그런말을 대놓고 하다니 놀랍네요. 내 양세종ㅠㅠㅠ
아니 작가님...아무리 인지도가 없어도 듣보잡이라니요...
미안해요 작가양반 난 당신을몰라ㅋㅋ무슨작품쓰신분이죠?
아니 정말 듣보잡이라는 말을 쓰신건가요 작가님?ㅠㅠㅠㅠ아무리 인지도 없는 배우들이었어도ㅜㅜ
말을 해도 꼭....
말하는게 왜 이래
박은령이 누군데요?? 진심 모르겠는데;; 왜 저런 소리를
듣보잡이라니 말을 해도 참
본인보고 듣보잡 작가라고 하면 기분 참 좋겠다 그치?
나도 댁 모르거든요. 우리 세종이한테 왜그래...
우리 인범이 혜수한테 왜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