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중국의 상하이 상강을 이끌고 있는 안드레 빌라쉬-보아쉬(39) 감독은 첼시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센터백 존 테리(35)의 영입을 원합니다. 빌라쉬-보아쉬 감독은 첼시를 이끌 당시 테리와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미러)
한편 인테르 밀란은 테리의 동료인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오스카르 두스 산투스 잉보아바 주니오르 '오스카르'(25)를 데려올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2012년에 2,500만 파운드(약 365억 원)를 투자해 오스카르를 영입했던 첼시는 그가 이적할 경우 당시 투입한 돈을 그대로 회수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선더랜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3) 감독은 이번에 고든 스트라칸(59) 감독이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 사임하더라도 이곳으로 자리를 옮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7) 감독은 내년 1월에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22)를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더 선)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시몽 미뇰레(28)는 교체 멤버 신세를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뇰레는 지난 9월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습니다. (데일리 스타, 벨기에의 '림뷔르흐 TV'를 인용 보도)
셀틱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의 베테랑 수비수 콜로 투레(35)는 동생인 맨체스터 시티의 노장 미드필더 야야 투레(33)에게 올랭피크 마르세유로 떠나 재기를 모색해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콜로는 올 시즌 들어 단 1차례의 공식 경기에 출장하는 데 그친 야야가 마르세유로 이적하면 반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잉글랜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5)은 올 시즌 맨유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여름에 다른 구단으로 떠나는 문제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얀 퍼르통언(29)은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토트넘과 프랑스 대표팀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29),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3)의 재계약은 보류됐습니다. (미러)
한편 토트넘은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27)의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내년 1월에 스터리지를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다시 착수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블리처 리포트')
리버풀은 FC 로스토프에서 뛰고 있는 이란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사르다르 아즈문(21)을 관찰하고 있지만, 정작 그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메흐디 하기탈리 씨는 리버풀에서 영입을 공식 제의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한편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팀에서도 '이란의 리오넬 메시(29)'로 불리는 아즈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리버풀 에코)
현역 시절 리버풀의 전설적인 윙어로 활약했던 스티브 헤이웨이(68) 씨는 자신이 선수로 뛸 당시 이곳의 전성기를 진두지휘했던 고(故) 빌 섕클리 감독이 위르겐 클롭(49) 감독이 친정팀을 지도하는 모습을 지켜본다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중국 슈퍼리그 구단 2곳에서 웨일스 대표팀의 크리스 콜먼(46) 감독을 데려오고 싶어한답니다. 이들은 콜먼 감독에게 거액의 계약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더 선)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가봉 대표팀의 미드필더 디디에 은동(22)은 이번에 자국 대표팀의 소집에 응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은동은 최근 아내가 첫아이를 출산한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왕년에 아스날을 대표하는 윙어로 명성을 떨쳤던 로베르 피레(43)는 친정팀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8)이 본인의 동료인 데니스 베르캄프(47)처럼 공격 전반을 이끌고 있다고 극찬했습니다. 하지만 피레는 외질이 아스날의 레전드가 되기를 바란다면 일단 재계약에 사인하라고 권유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첼시는 올 시즌 AFC 본머스에 임대한 네덜란드의 수비수 나탄 아케(21)를 조기 복귀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케가 본머스에서도 좀처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현역 시절 맨유의 전설적인 윙어로 활약했던 예스페르 블롱크비스트(42)는 요즘 친정팀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난 아르메니아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헨리흐 미키타리안(27)이 결국에는 이곳에 적응해 맹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국의 'ESPN, 'MUTV'를 인용 보도)
한편 맨유는 오는 토요일에 열리는 아스날과의 홈 경기에 무려 7명의 선수가 결장할 위기에 빠졌습니다. (텔레그래프)
왕년에 리버풀의 센터백으로 뛰었던 필 밥(45) 씨는 현역 시절 스포르팅 리스본에 몸담을 당시 '미완의 대기'였던 레알 마드리드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를 향해 사정없이 팔꿈치를 날려 쌍코피를 터뜨렸더니 각성해 지금 같은 슈퍼스타가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왕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으로 뛰었던 그레엄 르 소(48) 씨는 잉글랜드 축구협회 기술위원회에 합류해 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을 선임하는 작업에 관여할 것입니다. (타임스)
한편 호날두의 동료인 프랑스 대표팀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23)은 선수 생활을 끝마칠 때까지 레알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로써 바란을 영입하려는 맨유의 꿈은 물거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일리 스타, 프랑스의 '르 피가로'를 인용 보도)
카타르의 엘 자이시 SC를 지도하고 있는 사브리 라무시(45) 감독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을 지휘할 당시 제자였던 파리 생제르맹의 풀백 세르주 오리에(23)는 자신이 맨유나 아스날에서 뛰었다면 이미 주전을 차지하고도 남았을 것이라고 아쉬워했습니다. 오리에는 최근 들어 PSG와 결별할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렸습니다. (미러, 프랑스의 '레퀴프'를 인용 보도)
크로아티아 축구협회의 다보르 슈케르(48) 회장은 어제(현지시각)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3-0 승)이 열린 벨파스트를 방문해, 고(故) 조지 베스트의 묘를 참배했답니다. 슈케르 회장은 현역 시절 크로아티아의 전설적인 골잡이로 활약하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벨파스트 텔레그래프)
Best of Social Media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7)는 어제(현지시각) 우루과이와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전(3-1 승)에서 골을 터뜨리고 포효하는 자신의 사진을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산체스는 이 사진에 "아무도 당신을 만만히 보지 못하도록 강한 사람이 됩시다. 아무도 나에게 시비를 걸지 못할 만큼 탁월한 사람이 됩시다. 하지만 모두가 존경하는 겸손한 사람이 됩시다.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람이 됩시다"라고 의미심장한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산체스의 인스터그램)
헐 시티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윌 킨(23)이 최근 무릎에 큰 부상을 입어 앞으로 1년간 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러자 맨유에서 킨과 한솥밥을 먹었던 선더랜드의 공격형 미드필더 아드난 야누자이(21)는 트위터에 "우리 윌, 이대로 무너지지 말자! 너는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까!"라는 글을 남기며 친구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야누자이의 트위터)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룩셈부르크와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전(3-1 승)에서 2골을 터뜨리며 네덜란드 대표팀의 완승을 이끈 맨유의 윙어 멤피스 데파이(22)는 소속팀의 유니폼을 들고 온 팬에게 사인해주는 자신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데파이는 이 사진에 "이 유니폼, 이베이에서는 절대 못 구할 거야"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데파이의 트위터)
벨기에 대표팀은 요즘 유행하는 '마네킹 챌린지'에 나선 선수들의 모습을 본인들의 공식 인스터그램에 공개했습니다. 이 이벤트에는 첼시의 공격형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5)와 토트넘의 센터백 얀 퍼르통언(29), 크리스털 팰리스의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25)가 참여했습니다. (벨기에 대표팀의 공식 인스터그램)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루카스 레이바(29)는 동료인 잉글랜드의 어린 수비수 조 고메스(19)를 격려하는 글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루카스는 "이봐, 조! 하루하루 지나갈 때마다 더 강해지고 있지? 조금만 더 힘내자"라고 썼는데요. 고메스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경기에 출전했다가 무릎의 십자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무려 1년 1개월째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루카스의 인스터그램)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노장 센터백 페어 메르테자커(32)는 오는 토요일에 열리는 맨유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올 시즌 첫 출장을 준비하며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그는 지난 프리 시즌에 무릎을 다쳐 지금까지 경기에 전혀 출전하지 못했는데요. 메르테자커는 이 사진에 "재활이 모두 끝나고 이젠 준비 완료! 이제는 우리 선수단에 합류해야죠!"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메르테자커의 트위터)
And Finally...
영국 해리(32) 왕자의 여자친구인 미국의 탤런트 메건 마클(35)이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29)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에서 바디의 아내 역을 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선, 레스터 머큐리를 인용 보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켈 아니티아(43) 코치는 스페인 출신입니다. 하지만 아니티아 코치는 영국에서도 까다롭기로 소문난 뉴캐슬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스카이스포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잉글랜드 선수들 중 여태까지 대표팀에 단 1번도 뽑히지 못한 선수들을 조명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산체스 돌아오자마자 부상당했다고 하기만해봐...넌...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