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닭은 새벽마다 우는 것일까? 새벽에 우는 닭은 암탉이 아니라 수탉이라고 합니다. 혹자는 수탉이 새벽에 우는 까닭을 슬퍼서가 아니라, 새벽마다 매일 슬피 울어야 할 사연이 있어서라기보다는 밝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을 맞기 위한 외침이라고 합니다. 즉 남에게도 깨우치고 스스로도 다짐을 하는 시보성 울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닭이 새벽 4시경에 우는 진짜 이유는 해가 장차 손방 즉 동남쪽 사이에서 떠올라 오려는기운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몸에 열이 많아 중풍이 오려는 사람은 닭고기를 먹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닭은 원래 들판에서 야생되던 것이었으나 기원전 1,700년경 인도에서 기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신성시되어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으나 차츰 달걀을 먹기 시작하고, 고기도 먹기 시작해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애용되고 있답니다.
한편 흔히 '닭날개 먹으면 바람을 피운다'고들 하는데, 실제 닭의 날갯죽지에는 초강력 발기촉진제가 들어 있다고 하는군요. 장모가 사위에게 씨암탉을 잡아주는 전통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라니 참 재미있죠?
첫댓글 새벽이니까 운다
낮에 울면 알 맹글었다고 운다
그게 아니면 찬물 바가지 뒤집어 쓰니깐
다른 이유가 또 있는가
단순 생리 현상인가 알면 갤카 주시오
빨리 닭 날개쭉지좀 사먹어야겠네여.
요즘 여엉 시원찮은것 같아서...
닭날개와 닭발은 좋은 것이 많지.
본인에게 물어봐야겠어요
재미있기도 하고 이론이 성립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