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기 여러분 !!
지난 3/12일 금년 첫 정기모임이 동래 반여동에 있는 "샤브향"에서 있었습니다.
이곳은 최은영(구: 최혜영) 동기가 지난1월 open하여 운영하는 월남쌈요리 및 샤브전문점으로 행사
당일에도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으며, 부산시 현금을 다쓸어담고(?) 있다는 소문의 현장을 목격할수
있었음.
이날 참석한 동기는 아래 13명으로 지난 모임과 비교시 약간 특이한 경향을 나타내었음.
- 강혜승(밀양), 김지태(장유),이승호,이재용(광주 출장후 참석),지병하(서울 출장후 참석),박은표,
천호석, 김문곤(서울) : 이상 남학생 8명으로 주로 멀리서,,, 또는 당일 출장후 늦게라도 동기모임을
위해 고맙게도 참석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밤의 황제인(?) 은표와 호석이가 오랜만에 참석하여 자리를
휘황찬란하게 빛내 주었음.
- 김영애,김경란,류숙경,신성미,최은영 : 이상 여학생 5명으로 작년과 달리 남초의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숙경이 입이 함박지(?) 만큼 찟어짐.
그외에도 많은 동기들이 사전 참석을 계획하였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통보를 해준 동기는 다음과
같음.
- 정의복 : 산장 지킴이(?)
- 박남훈 : 아들 첫휴가
- 정향아 : 다리 기브스
- 변순포 : 신규사업(?) 환자진료
- 김성훈,남영옥,김진한,최설영 등 : 다른 중요 행사일정과 중복
산뜻한 월남야채쌈과 샤브요리, 그리고 주인장 은영이가 제공한 추가 서비스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함께
하였으며, 식사후 정기모임에서 진행된 협의 사항은 다음과 같음.
1. 2009년도 집행부 회장 감사패 증정건:
- 혜승이가 멀리서 감사패를 특별주문하여 챙겨왔으나, 순포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여 약간 서운(?)
하였으며,,,다음에 별도로 전달하기로 함.
2. 대입자녀 입학선물 전달건 :
- 김지태, 이승호,최은영,지병하 4명의 자녀 입학을 축하하고 전달함.
3. 2010년도 집행부 감사선임건 :
- 전년도 총무를 금년도 감사로 선임하여 업무의 연속성을 도모하는 것에 all 찬성하였으며,
이승호, 김미성동기가 올해 감사로 선임됨.
- 집행부는 관리 장부를 연말에 감사후, 내년 신구 집행부 인계시 confirm 할수 있도록 함.
4. 신구 집행부 인수 인계시 모임을 위한 식사 비용 한도 설정건 :
- 그동안 unclear 하였던 이 부분을 Max. 20만원으로 결정함. 단,집행부 운영을 위한 자체 모임시
소요비용은 집행부 자체 해결기준으로 정함.
5. 정기예금(1년만기) 및 연회비 통장관리건 :
- 그동안 이승호동기의 이름으로 수년동안 관리되고 있던 정기예금통장을 당해년도 집행부 총무가
1년단위로 관리할수 있도록 금년에는 김영애총무의 이름으로 통장 변경 책임관리함.
- 연회비 및 수시 입출금 관리통장도 총무의 이름으로 별도의 공적인 통장을 구성하여 관리함.
6. 기 타 :
- 연회비 조기납부 관련하여서는 김영애 총무가 공지사항을 이용하여 입금 계좌를 알리면 동기 여러분의
적극적인 입금 협조가 필요함.
- 정의복 동기 산장 방문건 : 3월말~4월초순경 참석가능한 동기를 파악하여 실시 예정임.
- 등산 및 번개 모임등,, 건강과 우정을 위한 모임은 누구라도,,,언제든,,,발의할수 있으며, 가능하면 많은
동기들이 참석하여 항상 우리는 하나라는 것을 되새기고, 서로 친구의 정을 나눌수 있도록 하기로 함.
상기 1차 모임후, 2차 장소로 자리를 옮겨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춤솜씨를 즐겼으며, 특히 모처럼 참석한 밤의 황제(?) 천호석과 박은표동기의 신세대 노래솜씨에 모든 참석자들이 매료되었음.
이 과정에서 살림꾼인 김영애총무가 회장과 부회장의 노래 점수와 같을 경우 벌금을 낼것을 제안하여
실시한 결과, 역시 밤의 황제들이 많은 수익금을 발생,,,,공금으로 입금하여 금년 어려운 살림에 일조를
하게됨.
밤 12시경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금년 첫 정기모임을 마무리하였음.
이 자리를 빌어 금번에 사정상 참석 못한 동기들에게도 안부를 전하며, 다음에는 더 많은 동기들이
참석하여 서로의 근황과 건강을 확인하고, 항상 우리는 하나고,,, 곁에 있는 소중한 친구라는 것을 느낄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동기 여러분!!!!
- 김문곤 드림-
첫댓글 재미있었겠네. 다음에는 같이 즐길 수 있으면......
에고고, 회장님. 죄송함다. 내가 께을바싸서...... 그라고, 여학생들이 지들 이름은 올리지 마라 카던데, 할 수 없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