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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현대 디지털 기술 속에서 잊혀져가던 브라운관 TV.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건 아닌가 했던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던 듯 하다. 다나와 판매량 분석 결과 10월 판매량이 9월에 비해 50% 이상 증가하며 인기가 급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황을 맞아 가벼워진 소비자의 주머니 사정과 브라운관 TV 의 저렴한 가격, 안방 서브 TV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브라운관 TV 의 입지 등 3박자가 맞아 떨어지면서 판매가 수직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인기 브라운관 TV 의 특징을 살펴보니 가격대는 10만~20만원대, 크기는 21~29인치 사이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금부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의 특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LG 슈퍼슬림 21FS6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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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제품은 올해 브라운관 TV 제품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LG 슈퍼슬림 '21FS6RB' 모델. 이 제품은 기존 브라운관 TV에 비해 두께를 약 15%가량 줄인 슬림형 TV로 디지털 콤필터를 사용하여 화질을 개선했다. 전/측면의 AV입력단자를 채택, 외부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인 21FS6RB는 최근까지 인기몰이 중인 대표적인 슬림 TV. 고급스러운 외형과 달리 컴포지트RCA 단자 외 추가 입력 커넥터가 없는 것이 단점이나 대형 TV 대신 안방에 자리매김한 서브형 TV 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 울트라슬림 CT-21Z4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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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21형 슬림TV인 'CT-21Z45M'는 30cm 두께의 공간적인 효율성을 장점으로 컴포넌트 단자 등이 채택되어 있어 개인용 서브모니터 또는 게임용 TV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슬림TV이며 1H 디지털콤필터를 채용하여 주변신호의 간섭을 막아 보다 나은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노이즈제거, 오래 써도 변색없는 자연색 보정회로 등을 탑재하였으며 DVD 연결이 가능한 컴포넌트 단자를 가지고 있어 주변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인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대우일렉트로닉스 DTQ-213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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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의 'DTQ-2133M' 또한 최근 서브형 TV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자막방송의 시청이나 켜짐, 꺼짐 시각 설정, 취침예약과 4가지의 화면 조정모드, 그리고 사용자 설정의 명암, 밝기 및 선명도, 색농도 등의 사용자 조정이 가능하다. 스테레오 음성입력을 받을 수 없는 것은 단점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도 구성할 수 있는 전, 후면 외부 입력커넥터와 헤드폰 출력의 확장성을 가지고 있어 상쇄된다.
대우 써머스 DTQ-29U1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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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일렉 써머스 'DTQ-29U1V' 로 시중에 나와있는 29형 제품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모드 자동 영상(절전, 표준, 사용자 화면)과 4모드 자동 음향 기능(음악, 뉴스, 영화, 사용자 모드)과 영문 자막 방송 수신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5밴드 이퀼라이저가 제공된다. 또한 최적의 DVD 화질을 구현하기 위한 컴포넌트 입력 단자가 있는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나와 영상기기 CM 신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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