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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등 어린이급식관리센터 2곳 오픈 | ||||
2월중 북구ㆍ금정구ㆍ연제/수영구 등 3곳에 추가설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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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구·서구·영도구와 동래구에도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가 22일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영양사 등 전문가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집단급식소에 대한 식품안전 및 영양·위생 관리를 위해 22일 중구·서구·영도구와 동래구에 6번째, 7번째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소규모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영양·위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 다고 밝혔다.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집단급식소는 식품위생법상 50명 이상이거나 영유아보육법 100명 이상인 급식소 등이다. ‘부산동래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이날 오전 11시 동부산대학교 동래캠퍼스 1층 로비에서, ‘부산중·서·영도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오후 3시 고신대 비전관 세미나실에서 각각 개소식을 가졌다.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위탁운영을 맡은 고신대와 동부산대 산학협력단은 어린이 대상 영양교육 지원 및 식단개발, 방문 맞춤형 지도, 어린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및 종사자 교육프로그램 등을 담당하게 된다. 부산시는 내달 북구와 금정구, 연제·수영구 등 3곳에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12년 6월 부산진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처음 문을 연데 이어 지난해 9월부터는 동부산, 남·동구, 사하구, 강서·사상구 등 4곳도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로써 부산은 모두 10곳의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가 설치돼 부산시 전역에 있는 소규모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 어린이 건강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2월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평가 및 결과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이번 사업이 원활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