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항을 병풍처럼 두른 角山(398m)
1시간 남짓 소요되는 산행시간이 산이라고 하기에는 동산같은 산이지만 그러나 그곳에 올라가면 아름다운 연륙교를
한눈에 다 담을수 있는 파노라마 같은 환상의 조망처,,,
연륙교와 더불어 유명세가 더한 남해의 각산으로 시산제를 올리려 갑니다.
2006년 2월 시산제를 올린 경험이있어 더욱 추억이 새로운 산입니다.
많은 동참 바랍니다.
승차장소 및 승차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비산동[비원교] 07:10 → 서남시장 07:20 → 성서홈플러스 07:30
주의사항 : 정시 출발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께서는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산행문의 : 총무 김은수 010.8582.5318(동행자 참여여부 필히사전 연락바람)
회 비 : 25.000원
준비물 : 계절에 맞는 산행복장, 식수, 여벌옷. 등
하산후 맛있는 고급 안주와 피로연이 제공됩니다
각산을 생각하며.
발아래로는 남해섬을 잇는 연륙교의 아름다움이 늘어지고 남해바다에 떠있는 올망졸망한 섬과 배들은 어느것이 섬이고 배인지 분간하기 조차 어렵더라.
눈앞엔 삼천포는 물론 경남의 진산인 와룡산이 힘있는 산줄기를 펼쳐놓아 장중하고 삼천포 화력본부 뒤론 아름다운 섬 사량도의 지리망산과 옥녀봉이 보인다.
각산엔 기이한것이 또 하나있다.
고찰 대방사를 거쳐 산정으로 오르는 길에는 주위에 우거진 대나무 숲, 특히 눈길을 끄는 바로 돌탑이다.
이름을 알수없는 기인 한분이 수년째 각산에 돌탑을 쌓아 정상을 향해간다.
경사가 완만해 정상(398m)까지 1시간 남짓이면 오를 수 있는데 한려해상의 경승을 바라보면서, 또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등산하는 것이 아주 일품이더라..
시산제(始山祭) 올리기 아주 좋은 망루, 그러나 2006년 2월 시산제는 바람때문에

그 아래 잔디밭에서 시산제를(前회장 황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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