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산은 1997년 간현 유원지 개발을 시작하며 아름 아름 알려지기시작하여 1999년
철도청 주관 간현 관광 열차여행을 통하여 본격적으로 정비되기 시작했다.
산세가 능선 일부는 완만한 등산로와 바위 섬강 지류가 잘보이는 곳에는 전망대가 있고
급경사 바위지대에는 철계단이 설치되어있다 .
간현 유원지 주차장을 지나서 첫다리 매표소 다리부터는 길이 1차선이기에 행락철에는
모든 자동차의 집입이 금지된다 계곡끝까지는 약 2 km정도로 바로 강옆에 기암절벽과
길이 나란히 가기 때문에 눈이 즐겁고 발걸음이 가볍다 .
주말이면 학생과 단체에서 항상 M.T로 인하여 숙박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이다 .
오히려 텐트를 준비하여 텐트장이나 강변에서 야영을 하는 것도 운치있는 추억일것이다.
전체적으로 강물은 매우 맑으며 그다지 깊지않고 강폭은 넓다 가족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산행은 약 3~4시간 정도이고 산에서 내려와서 취사가능하고 봄,여름,가을 산행으로 좋으며
특히 더운 여름에 물놀이를 겸한 산행으로 추천 할 만한곳입니다 .
▶ 소금산은 섬강 삼산천과 어울려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350m로 야트막해 벗들과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며, 또는 냇가에서 쉬며 푸른 물과
어우러진 오형제바위 등 아름다운 벼루와 낙락장송을 건너다보며 물놀이 온 가족들이
함께 산에 올라 한 바퀴 돌기에 아주 좋은 산이다.
강가에 있는 간현 국민관광지 주차장은 매우 넓다.
주차장에서 강을 따라 올라가면 관리사무소를 지나 오른편에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왼편은 평상이 줄비한 강변이다.
철교와 나란히 걸쳐있는 간현대교를 건너면 바로 삼산천이 흘러내리는 기암절벽의
골짜기가 나타난다. 큰 다리를 건너면 이어 잠수교 낮은 다리가 있고, 그 바로 위에 새로
만든 분홍색의 멋진 다리가 또 있다.
여기 다리를 건너 강변의 언덕을 올라가면 오른편에 식당과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산악
훈련장 안내판도 있다. 상가 그 끝 오른편으로 소금산 산길 안내판이 보이고, 그 옆에
산으로 오르는 나무계단이 보인다. 산길은 제법 가파르게 시작되어 숲속으로 이어진다.
얼마 오르지 않아 솔개미둥지터 안내판을 따라 왼편으로 조금 나아가면 철난간이 있는
벼랑 위가 되고, 이어 간현8경의 하나인 강변의 병암도 내려다보이는 벼랑 위도 지난다.
'보리고개 밭두렁' 안내판이 있는 곳은 옛날 계단식으로 밭을 일구어 얼마 안되는 농토에
농사를 지었던 흔적이 뚜렷하다. 지금은 잡목이 우거진 숲으로 변해 있다.
주봉으로 치오르기 전의 잘록이에서는 왼편으로 좀 나아가면 바위오름터 위의 벼랑 끝에
서게 되기도 한다.
소금산 산행거리가 3.5km인 듯 곳곳에 3.5km 가운데 몇 km 통과라는 팻말이 서 있다.
등성이로 이어지는 이 길은 삼산천을 싸고돌며 활처럼 휘어져 앞으로 나아갈수록
슬그머니 북서로 돌아간다. 길은 손질이 잘 되어 있고 사람이 많이 다닌 흔적이 뚜렷하다.
크지는 않지만 여러 봉우리를 넘고 쉼터, 전망대, 숯가마터, 잘록이를 지나기도 하며,
숲속으로 이어지다 왼편 비탈의 긴 통나무계단을 오르면 높이 350m의 표지가 있는
고스락이다. 몇 개의 의자와 운동시설도 있다.
동쪽으로 많은 산들이 첩첩이 펼쳐져 있는 것이 보인다.
정상에서부터 크나큰 철탑이 세워져 있는 곳까지는 철탑공사로 등성이가 많이
망가져있다.철탑에서 가까운 곳에 오두막과 대여섯 개의 의자가 있는 쉼터가 있다.
일자로 된 오두막 안에도 양편에 의자가 있고 위아래 양쪽이 터져 있다.
이 쉼터부터 등성이가 가팔라지기 시작하고 천길 낭떠러지 지대에 5군대에 걸쳐서
철계단이 설치되어있다. 경사급한곳도 있고 매우 긴 철계단도 있다.
노송과 어우러져 경관도 좋아진다. 절벽으로 이루어진 소금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냇가에서 건너다보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산행을 위주로 하면 이 쉼터에서 냇가까지의
기암절벽지대가 경관이 가장 좋아 산행의 맛 역시 가장 좋다.
삼산천으로 내려선 북서쪽 자락은 바위로 된 벼랑으로 철계단 시설이 없으면 지나다닐
수 없는 구간이다.
여섯 곳의 철계단이 모두 404계단이며 가장 긴 곳은 150계단으로, 거의 수직으로 놓여
있어 오르내리기가 몹시 조심스럽다.
고소공포증이나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들은 아예 이 사다리에 들어서지 말아야 한다.
높은 사다리는 어렵지만 경관은 그만큼 좋다. 높은 바위벼랑에 노송이 어우러져 마치
그림 같다. 이 높은 계단 위에 서서 마주 서 있는 삼산천 건너의 잘 생긴 두 봉우리를
보는 것도 재미있다. 철계단 구간을 내려서면 바로 냇가가 되고, 여기에도 철교와
나란히 새로 만든 아름다운 다리가 놓여 있다.
▶ 중앙선 철로는 간현 관광지를 3개의 철교와 3개의 터널을 엇바꿔 지나며 일직선으로
관통하고 있다. 건너의 산줄기가 소금산 가운데로 내미는 바람에 삼산천 역시 반원을
그리며 소금산을 파고들며 냇가에 많은 벼랑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섬강을 철교로 건너온 철로는 소금산의 동편 자락을 터널(간현터널)로 뚫고
나아간다. 다시 철교로 내를 건너 소금산으로 내민 건너 산의 자락을 터널(안창터널)로
지나고 또 철교로 내를 건너 이번에는 소금산의 서쪽 자락을 터널(원재터널)로 뚫고
지나 멀리 달아난다. 따라서 소금산은 앞으로 벌린 양팔과 같은 동서의 두 산자락에
터널이 뚫려 있는 것이다.
산행은 동서 두 터널 가운데 하나에서 올라 다른 한쪽으로 내려오면 된다.
그러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섬강을 건너와 먼저 산 동쪽 자락(간현터널)을 지나기
때문에 대개 동쪽에서 산으로 들어서게 된다.
그리고 서쪽 암릉을 거쳐 냇가로 내려온 다음 내를 따라 내려오며 냇물과 어우러진
벼루 등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 또 냇가에서 물놀이를 하며 쉬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면
된다. 동쪽 자락에서 올라 서쪽 자락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다.
※성남산오름 산악회는 산악 동호인 모임 이므로※
산행중 개인의 사고는 책임 질수 없습니다
♣예약문의♣
회 장☎ 011-739-3900 총 무 ☎ 010-9135-5810
☎ 대장: 010-5075-9774
처음 오시는 분께서는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회 비 :25,000원
출발일 2010년07월25
조기출발
출발지 : 단대오거리 4번 출구 앞 : 06시50분
모란 시장 앞 : 07시00시분
야탑 외환은행 앞 : 07시10분
서현공항버스정유장:07시20분
(필이 시간엄수 정시출발)
하산후 간단한 뒤풀이 있습니다
※준비물:간식및도시락,여벌옷,렌턴, 필수지참
예약은 아래 꼬리말로 달아 주시고
산행중사고에 대비하여 무료로 상해보험을 가입해드립니다.
원하시는 회원님께서는 산오름 산악회 총무님께
쪽지나 메일로 연락처와 주민번호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좌 석 배 치 도
첫댓글 울님들 장마비가 지난후 날씨가 찜 이네요 산행후 간현 강가에서 더위 물에 뛰워보내고 계탕
한그룻하고 오시자구요 빨랑 꼬리다세요
이참에 산행도하시고 보너스 물놀이 ...뜨끈한 계탕 한그릇 나누워 먹으면서 일요일 겁게 보내 보세요 강력 아자
아니 왜이리 꼬리글이 없나요 열심히아주세여 ㅠ ㅠ
작년 두타연 물놀이가 생각나네요 아이들처럼 마냥거운 물놀이였죠 횐님들 소금산에서도 동심으로 한번 돌아가보자구요
그곳계곡이 환상적이죠그래서 작은 금강산이라했나요알탕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