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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네에게 묻습니다' 편을 본 시청자의 의견입니다.
정주연
|2014-08-31 14:45
조회 92
안녕하세요. 저는 꽃동네대학교에 다니는 어제 추적 60분을 시청하게 된 시청자입니다. 저희 학교재단의 이야기인 만큼 관심을 가지고 보게되었습니다. 우선 그동안의 프로그램을 보면서 한 장면장면을 위해 많이 애써주신것같아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먼저하고 싶습니다 특히 논밭에서 신발을 벗으시며 풀숲을 헤집고 촬영하시는 부분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의구심이 들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꽃동네에서 30년넘게 생활하셨던 분이 말씀을 하시고 '그는 꽃동네에 대해서 말씀하시는게 힘겨워보이셨습니다'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냥 말씀하시는 것자체가 힘겨워보이셨습니다. 뜬금없는 내용전개에 대한 설명이 아닌 더 뜬금없는 설명은 시청자에게 헛웃음을 나오게 하려는 의도인가요?
그리고 그.. 작은아버지가 꽃동네에서 돌아가셨다는 분이요. 모자이크처리해주셔야하는거아닐까요?? 자신이 모시고 살아야하는데 정말 방송에서 이야기하시는것 처럼 믿고 꽃동네에 살게 하셨다면 가족을 버린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하고 나중에 통장을 찾으며 돈이 없다고 나오는 장면은 정말 이기적이고 나쁘게 비춰지던데...많은 비난들이 걱정이 됩니다.
또한 사회자분은 투명하게 공개를 하면 해결이 될거라고 하셨는데 아무리생각해도 그 얘기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그것보다도 꽃동네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들을 해결할 방법을 언론에서 촉구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지금 꽃동네에 계신 분들을 누가 어디에서 모시고 살수있나요? 이상적으로 그렇게 나뉘어져 살게 되시면 국가보조금이 줄어드나요? 그 작은예수회시설이라는 곳에서 더 받을수 있으신가요?
방송에서 제기한 문제점들과 제안한 해결책은 무엇을 위한 것인지.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자체가 무엇을 문제로 삼고 주제로 이야기하려는건지 매우난잡한구성과 이상한 편집으로 인해 함께 산만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은 다른 체널로 돌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했습니다.
꽂동네를 그냥 꼬투리잡아서 정확하지도 않은 것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그런것같다는 방송은 도대체 부풀려지고 왜곡되어지는 소문을 듣는 거랑 별반 다를게 없는 거처럼 느껴져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저도 잘 정확히 모든것은 모르지만 학교를 다니면서 알게된 한시간만 있어도 봉사하며 자연스레 알 수있는 기본적인 것들마저 다르게 방영된 것을 보며 티비에서는 엄청나게 많이 자료를 모으고 준비하며 색색의 형광펜으로 휘양찬란하게 방영했으나 굉장히 부족하고 열심히 하는 척하려는 것처럼보여 성의가 부족한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왜 갑자기 이런 프로그램을 방영하는가 생각이 들고 교황님이 방문하시는 꽃동네를 방영함으로써 꽃동네의 인기에 힘입어 시청률을 올리고싶어하는 욕심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방송을 보는 시청자입장에서는 그동안의 믿고 봐왔던 전편들마저 의심이 들게됩니다.
그리고 저는 최근 꽃동네에서 봉사한 경험으로 미루어보아 방송에서 인터뷰했던 사람들의 말들이 신빙성이 없다고 느꼈고 영상또한 이번교황님방문외에는 매우 오래된것처럼보이던데.. 추적60분부터 시대에 걸맞는 영상미로 국민들이 내는 수신료의 가치를 빛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정확한 사실확인 후 정정된 사실과 함께 사과내용을 방송을 통해 확인하고싶습니다.
또 종교에 관한 내용도 글을 적고 싶지만 이해하실 수 있으셨다면 애초에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으셨을 것같아 이만 줄입니다.
비록 작은의견이지만 더 나은 방향의 언론매체를 원하는 마음으로 용기내어 글을 적습니다. 꼭 변화되어 추적60분을 통해 더 재미있게 많은 '사실'들을 알게되길 바랍니다.
아니면 말고식의 추적60분 무책임을 고발한다.
정호철
2014-08-31 14:06
조회 94
추적60분은 국민의 방송맞슴니까?
그렇다면 꽃동네를 다시취재하십시오.
옳바른 진상을 다시금 취재하여 내보내십시오.
그래야 국민의 방송이 됨니다.
추적60분이 교황방문으로 무르익는 가톨릭의 우호적인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야하는 자세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실로 음모론이 제기되는 편성과 시점이라는건 누구나 짐작이 가는 대목입니다.
KBS가 늘 앞장서서 국민을 기만하였기에
이제는 다시한번 국민의 방송인지 반성해야합니다.
그렇지않다면 수신료를 받아서는 안됨니다.
아니면 말고식의 보도는 국민모두를 이간질시키고
선의의 피해자들을 양산해 낸다는것을 잊지말아주십시오.
‘꽃동네에 묻습니다’를 시청하고..
우보현
2014-08-31 12:58
조회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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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년 전 꽃동네천사원에서 봉사하다가 늦은 나이에 아기 천사를 입양하여 나름 사랑으로 키우고 있는 55세의 평범한 가장입니다.
저녁에 칭얼되는 어린 아들과 놀아주다가 추적60분을 보게 되어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몇 자 적습니다. 물론 kbs의 주장대로 대규모 복지시설이 최선은 아닐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저는 복지시설이나 장애시설을 협오시설로 생각하여 있는 시설도 외지로 밀어내는 요즘의 세태 속에서 차선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복지시설들이 왜 인적 드문 외곽지역으로 밀려 났는지를 생각해 보셨는지요?
kbs에서는 규모가 작은 복지시설이 최선이라 주장하지만 저는 그리 생각하지 않습니다. 젊은 시절 소규모 복지시설에서도 봉사를 해보았습니다만 관리의 사각지대에서 검증되지 않은 소규모 복지시설들이 개인의 치부수단으로 변질되어 많은 문제점을 표출함도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규모와 관계없이 복지시설 등에 문제가 있다면 먼저 제도개선과 시설을 관리하고 봉사하는 분들의 옳바른 자세가 우선이 아닐까요?
명동성당에서 교황의 꽃동네반대시위를 하였다는 장애우들의 일부는 작은 예수회소속 장애우들로 알고 있습니다. 그곳 역시 kbs에서 바람직하다고 애기하는 소규모 공동체는 분명 아닙니다. 더욱이 생수사업, 납골당 등의 수익사업까지 하고 있구요.. 가평군 자료를 보면 작은 예수회가 인권보호 미비, 의사 무능력 입소자의 장애수당을 관리, 위임 동의 없이 임의로 사용하는 등 업무상 횡령과 사회복지법 위반으로 행정처분과 고발을 당하였다고도 합니다,
미국에도 꽃동네가 있습니다. 교황께서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교구장일 당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꽃동네 분원을 설치를 요청하신 바 있구요. 누구의 주장대로 꽃동네가 장애인을 억압하고 사회로 부터 격리하는 역할만 하였다면 미국정부를 비롯한 여러나라가 자신들의 나라에 꽃동네 설립을 부탁하고 용인하였을까요?
꽃동네장애우들 대우가 형편없다구요? 천만에요.. 기자님! 몇 사람의 일방적인 주장을 기정사실화 하지 말고 꽃동네에서 한 달이라도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보시고 비판을 하는 것이 옳지 알을까요? (꽃동네에서 봉사하기 위한 절차는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대법원에서 무죄로 판결된 ‘횡령’과 ‘배임’을 재차 문제 삼음은 어떤 의도인가요?
정의 구현 사제단 신부님들은 꽃동네를 강제수용시설이라 비난합니다.그분들의 말이 진실이었다면 저 역시 꽃동네를 비판하고 있었겠지요. 지면상 길게 말씀은 못 드리나 추적60분 관계자 분들께 이 말씀은 드리고 싶네요, kbs에서 국제추세 라고 주장하는 소규모 장애시설이 우리 옆에 생긴다면 과연 우리 사회는 이를 기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그리고 방송에서 언급된 어느 장애우 분이 언급한 ‘자유“ 그분이 꽃동네가 장애우들을 억압하고 감금하여 탈출하였다고 하나요?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유를 느끼지 못한다면 이는 어찌 해석해야 할까요? 전 개인적으로 꽃동네 요셉의 집의 아동을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장애를 가진 이 아이가 성인이 되면 자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제 집에 데리고 와 일주일동안 같이 생활도 했구요.. 제가 그 아동의 통장으로 후원한 돈이 다른 곳에 유용된다.!! 글쎄요...
그리고 꽃동네가 장애우들에게 김밥등을 팔며 착취(?)한다구요?
기자님께서 직접 확인 하셨는지요?
저는 꽃동네 미사에서 강제가 아닌 본인 의지에 의해 참석한 장애우 분들이 스스로 다른 어려운 이들을 위해 헌금을 하는 것은 본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착취인가요? 그 분들은 남을 돕는 기쁨도 느끼지 말고 평생 얻어 먹어야만 하는 거지가 되야 하나요?
제가 꽃동네에서 느낀 점은 이렇습니다.
꽃동네는 누군가 애기하듯“장애인을 격리하고 억압하는 ” 곳이 절대 아니라는 점..
또한 정의구현사제단이 주장하듯 “일종의 큰 강제수용소 모형”은 더 더욱 아니라는 점..
이번 kbs 보도를 접하면서 정말 목소리 큰 여러 사람이 가만있는 사람 하나 바보 만들기는 참 쉽다는 생각에 씁쓸한 맘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들이 만들어낸 오웅진 신부님은 추악한 악마의 모습이나, 제가 옆에서 본 그 분은 절대 그런 모습이 아닙니다.
자신은 챙기지 않고 어려운 이를 챙기는, 더욱이 셈이 밝은 분도 아니며 검소하기 이를 때 없는 분입니다. 더욱이 꽃동네에서 누가 얘기하듯 호사를 누리고 있지도 않구요.
제가 몸으로 느낀 꽃동네 수도자들은 흔히 정구사 신부님이나 수도자 분들처럼 정치적이지도 않고 현장에서 묵묵히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시는 분들입니다.
단 한가지라도 거짓을 진실로 포장하여 보도한다면 그것은 참된 언론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하물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은 더욱 말 할 나위가 없지요..
추적60분 참 실망스럽네요~
박은정
2014-08-31 09:57
조회 118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이런 편파적인 방송을 내보낸것은 누구의 힘이 작용된건가요?
몇십년동안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거쳐가는 곳인데
단지 몇사람의 의견이 다 인것처럼 보도하고
우리나라에서 좋은일을 하고 있는 꽃동네와 오신부님에대해 이런식으로 내보내
국민들 인식을 나쁘게 하는것은 추적60분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송한번에 2차,3차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셨나요?
우리나라 언론은 앞으로 가야할길이 멀었구나 생각들었고
특히 kbs에 실망스럽습니다~
추적 60분에 대한 실망(포퓰리즘에 근거한 왜곡된 언론의 폐해)
신용문
2014-08-31 08:36
조회 168
꽃동네에 관련된 일련의 방송을 접하면서, 한 시민으로서 사견을 올립니다.
먼저 공영방송으로서의 누적된 권위 - 물론 세월호 사건 관련한 어이 없고 무책임한 보도에 관하여 그렇게 실망했음에도 금새 잊어버린 채 부정적 사건 앞에선 쉬 움직이는 여론의 안타까움 속에서 - 가 어떻게 진실을 왜곡할 수 있는지를 명백히 드러낸 부끄러운 방송이라 생각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먼저 언론의 보도는 신중함과 사실적 객관성, 그리고 공정성을 답보해야 합니다.
유려한 편집기술과 논리적으로 보이는 내용이,
얼마나 그럴싸하게 포장된 방송이었는지...
수년 전 짜깁기로 방송하며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 기도회 미사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가 증언할 수 있는 내용(광산 폐해를 앞두고 환경영향 평가를 통해 지역과 꽃동네 환경을 보전하도록 도와달라 하고 참석한 분들의 관심과 호소를 했던 내용)은 사라지고, 구마행위와 후원 권고를 교묘하게 짜깁기하여 마치 종교적 행위에 대한 수금 내용으로 변질시켰던 희대의 편집 - 내용으로 실망시켰던 PD 수첩에 이은 두번째 실망입니다.
1. 구체적 정황에 대한 조사 없는 의혹 부풀리기 식 보도
- 어제 승주골을 따른 계곡의 소유가 꽃동네 왕국 전체의 소유욕을 드러낸다는 어이 없는 보도를 하였지요. 조금더 면밀하게 진정성을 가진 사람에게 자문을 구했다면, 승주골 상부에 수원지가 있고 그 길을 따라 파이프를 묻어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1년 30만 명이 왕래하며 사랑과 참 행복을 배우며 봉사체험을 하는 곳)을 비롯한 여타의 시설에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 그리고 소위 '시가(時價)의 변동을 예상하고 그 차액을 얻기 위해 하는 매매 거래 -투기'란 방향성으로 부동산의 의미를 왜곡하더군요. 가난한 이들(그것도 시설별로 질병, 연령대별로 구분되어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이 살 터전과 그들의 식수원 확보가 탄핵받아야 할 죄의 본질일까요?
- 재정 투명성에 대한 제시가 없었다? 공식적인 소식지인 꽃동네회지를 보면, 재정 보고를 지면으로 할애하여 분명히 후원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고지해주고 있더군요. 그리고 군을 비롯한 국가에도 철저히 투명한 회계의 내용을 보고하고 있음은 자문하는 회계법인 등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내용 아닐까요?
- 군비의 지나친 편중?
지역의 복지 예산은 그 지역 내 거주하는 인구에 비례하는 것은 아닌지요? 이는 어디에서나 거주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닐까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이들'을 돌보면서 전국이나 수도권의 어려운 분들을 모셔들여 가족으로 돌보는데, 그러면 그분들이 해당 지역에 많아졌기 때문에 지원해주는 것이 군민에 대한 혜택을 감소시키는 것과 그만큼의 연관성이 있을까요? 가난한 이들은 거주 지역에도 그럼 제한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요?
- 격리? 장애인도 비행기를 타고 싶고...?
꽃동네 가족을 뵈면, 수도자들과 직원들의 배려 가운데 여행, 사회체험(극장 포함)과 시장 나들이, 서예, 문학(시인 등단하신 분도 다수), 컴퓨터(파워포인트 제작을 비롯 인터넷 등 자율적 활용), 미술, 레지오나 기도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율적인 활동 참여 보장이 이루어지는 곳이지요. 봉사 오시는 분들이나 여러분들과의 서신 교환 등 폭넓은 관계로 사랑을 맺으며 살아가고 있지요. 그리고 언제나 개방되어 방문하는 봉사자나 사랑을 주고자 하는 분들 모두에게 열려있지요. 그곳에 사는 가족들은 진정 열린 마음으로 학생들이나 성소자가 오면 배려하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얼마나 많은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그런 가족 사랑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 수도자로서 평생 봉사를 결심하고 입회하는 이들도 상당수고요.
교황님의 방한을 반대하며 시위에 참여하던 장애인분들 가운데 몇 분들은 위에서 언급한 부분도 오히려 더욱 많이 얻으시고 사랑을 받으셨던 분들도 계시더군요. 흐르는 땀을 닦아드릴 때마다 감사하다며 웃음 짓던 분이 '꽃동네는 살곳이 못된다' 하며 인터뷰를 하는 내용 접할 때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요?!
- 4,000여 명의 가족과 소규모 그룹홈?
현재 4,000여 명이지요. 그동안 돌보아오고 가족을 찾거나 사회로 환원된 분들까지 하면... 꽃동네는 가족을 격리 수용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분들이 진정한 인간적, 영적 삶으로 성장하고 치유되길 바라며 살아가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그룹홈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형태라 하는 지적도 틀린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4,000여 명이 거리에 있다면 적어도 그들을 진정으로 맞아줄 1,000여 가구는 쉽게 마련될 수 있는 걸까요? 혹여 PD님은 그런 분들을 위한 배려를 어떻게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2. 보도 과정의 정당성?
- 공영방송의 취지를 살리도록 정식 공문과 취재 요청을 했는데 거부했다?
방송 전 수없이 들락거리며 잠임취재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택시를 타고 들어와 꽃동네 직원이라고도 하고, 봉사자들 틈에서, 심지어는 차량에 몰래카메라 설치까지 하면서... 그런데 그렇게 취재해갔을 내용 가운데 정말 꽃동네 가족들의 웃음꽃 피는 일상을 정작 보시고선 아무런 감흥도 없으셨나요? 아니면 기획의도와 달리 평온하고 일상적인 가정의 모습이던가요? 이미 '표적 기획 수사'를 바탕으로 깔고서 접근하기에 진정한 보도의 형평성과 정당성을 망각하셨나 봅니다.
- 마치 보도의 빠져나갈 구멍이라도 만들 양, 꽃동네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봉사자들과 수도자들이 상처 받지 않기를 바라신다구요? 참으로 헌신하며 평생을 내어놓고 정결과 청빈, 순명을 서약하며 사는 이들과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찾아오는 이들, 그리고 정작 안에 머물며 사랑하는 꽃동네 가족들의 마음은 이미 언론들의 보도를 통해 깊은 상처를 받습니다.
보도하는 이들은 '추적 60분'이라는 신뢰감을 쌓아온 프로그램 이름 뒤에 숨으면 되겠지만, 왜곡된 현실로 멍든 이들의 가슴은 치유하기 어려운 법이지요.
- 공정한 보도의 증인 채택에 관하여-
PD 수첩의 수년 전 보도 CJB의 방송 행태, 추적 60분에 이르기까지 시사고발 프로그램은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정의 표방의 프로그램 특성상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럴수록 더욱 객관적이고 공정한 증언을 바탕으로 해야 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일련의 꽃동네 관련 방송의 공통점은 등장하는 증인들에게서 확인됩니다. 이OO, 박OO 등은 오랜 역사에서부터 꽃동네 건이라면
- 광산 관련 문제를 비롯한 거의 모든 사안에 있어 - 사사건건 반대 여론을 형성하고 혹여 작은 부정이라도 있을까 찾아다니며 고발하고 가난한 이들을 돕는 데도 어려움을 준 분들로 지역에선 다 아는 분들입니다. 필요한 인물들의 의견만을 바탕으로 이미 정해진 '시나리오'를 작성하면서 그것을 지역의 여론이라 포장하는 것은 명백한 포퓰리즘이요 왜곡된 언론의 대표적인 행태가 아닐까요?!
- 그리고 꽃동네의 과정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의구심을 버릴 수가 없습니다. 11년 전쯤 꽃동네 밑을 파고들어오던 광산 문제가 불거지면서, 그에 대응하여 지역공동체와 꽃동네의 생명수와 환경을 보전하려던 노력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이들이 인지하고 있듯, 그 광산기업 회장의 아들 KBS 김OO 기자의 광산을 반대하던 지역의 핵심이 꽃동네에 대해 자행해 온 지속적인 언론플레이와의 연관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매드 시티, 그리고 추적 60분
- 1997년 더스틴 호프먼, 존 트라볼타 주연의 <매드 시티>란 영화가 상영된 적이 있습니다. 순박하고 가난한 가장이 갑작스런 해고에 입은 상처를 저항하려다 발생한 우발적 사고가, 마침 현장에 있던 기자를 통해 언론에 상황이 공개되고 난 후, 시청률 높이기에 혈안에 된 언론의 부정적인 도배를 통해 결국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옐로 저널리즘'의 명확한 폐해를 지적한 영화였지요.
- 아! 추적 60분이 이 정도 수준에 그친다면야... 선정적인 3류의 언론과 다를 바가 없단 말인가!
저를 포함한 국민들의 잘못도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 때 그토록 진상을 외면하던 공영방송의 모습을 보았으면서도, 그래도 또 뭔가 건수가 걸리자 여론몰이에 매몰되는 경향을 지니게 되니 말입니다.
추적 60분에 대한 깊은 절망과 실망... 그나마 믿음을 주었던 방송마저 누군가의 힘과, '사랑을 잃은 정의'의 시각만을 부각시킨다면 얼마나 더 세상이 각박하고 차가와질까요.
부디 한번만이라도 꽃동네에 사심 없이 찾아오시어 가족들의 뜨거운 심장과 사랑의 여정을 함께 하여 준다면, 달리 말씀하실 텐데요.
음..
전재훈
2014-08-31 00:36
조회 178
의혹들만 나열하고 알맹이가 없어요..
가쉽거리를 다루는 잡지도 아니고..
좀 더 준비된 방송을..
추적60분의 꽃동네방송에대해서
이동성
2014-08-30 23:48
조회 252
방금 처음부터 끝까지 추적60분을 시청하였습니다. 저는 꽃동네를 가보지도 못했고 거기 사람들을 만나보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천주교인입니다. 방송의 핵심은 꽃동네의 투명한 회계입니다. 그리고 그 존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합니다. 전의 오웅진신부님의 비리에 대한 의혹은 결국 밝혀졌습니다. 결백하지만 많은 의혹들이 남았기에 지금 꽃동네에 대한 방송이 나갔다고 봅니다. 그 의혹들은 방송에서 보면 음성군민들의 의심인 꽃동네의 많은 땅의 매입과 어설픈 회계와 또 군의원님과 이전에 오웅진신부님의 비리의혹에 대해 조사했던 전 검사이고 지금은 변호사인 분의 말씀들입니다. 그리고 방송의 막바지로 가면서 꽃동네의 존재에 대해서 조금은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 현재 사회복지공동체의 소규모생활과 장애인의 개인생활들이 보여집니다. 꽃동네에 서면답변을 요청한 부분에서는 투명한 회계와 그 의혹들에 대한 이유를 방송사가 요구했지만 답변이 없었습니다. 그 답변의 부재가 과연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떤 분들은 그저 분노할것만 같습니다. 그 이유는 고인이 된 유병언사건때문이라도 더 이상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때문일 것입니다. 막바지의 꽃동네의 존재로 인해 작은예수회의 사회복지시설이 지원을 못받고 음성군민에게 쓰일 복지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부분에서 꽃동네가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할 사람들도 있을것입니다. 과연 이런 식으로 보여지는 것이 합당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판단은 시청자의 몫이고 방송을 내보내는 사람들은 그것을 생각하지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방송 뒷부분으로 갈수록 꽃동네의 작은 의혹들을 뒷받침해야만 하는 부분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사실은 꽃동네가 많은 땅을 오웅진신부님의 명의로 소유하고 있고 회계가 부실하다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 부족하니까 뒤에 꽃동네의 존재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이게 하는 다른 소규모 공동체의 생활과 개인의 생활을 덧붙입니다. 진행자의 꽃동네에 대해 조심스러운 말에 대해서는 납득할 수 없을정도로 방송은 의혹들만 제기합니다. 밝혀진 사실만으로 꽃동네를 전국민이 보는 공영방송에서 의심하고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옳지못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투명한 회계를 요구하는 사회가 목적을 이루고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가 이루어지고 난 이후 세상이 꽃동네에 더 많은 것들을 요구하지않을까 우려됩니다. 그것은 꽃동네에 회계내용에서 꼬투리를 잡고 자신들의 생각대로 꽃동네를 좌지우지하는 것입니다. 종교시설인 만큼 그리고 한번의 의혹을 파헤치고 그것이 무죄로 판명난 만큼 세상의 개입이 무자비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바라고 방송에 대해서 공신력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눈여겨보는 방송인 만큼 사실이 크게 드러난 사건들을 내보내고 작은 의혹들을 사실이 아닌 작은 의혹들을 크게 보이게 하는 방송은 많은 검토를 거쳐 내보내주시기바랍니다. 이글은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종교인으로서 그리고 시청자로서의 생각을 쓴 것입니다.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년에 수조원 국고 보조 불교계는 과연추적60분
정윤진
2014-08-30 23:43
조회 176
1년에 문화재관련 예산수조원
거기다 국립공원입장료까지
산속에 사찰들 도심에 거대 포교당 수백억짜리짓는데
무슨 돈으로 짓는지
정부에서 불교계 지원되는돈 회계감사조차 못하는걸로아는데
천주교 개신교 평민이라면수시로 비판 방송하지만 불교계는 진골이라
추적60분은 말도 못하고 ....
음성 꽃동네 방송보니
음성에 혁신도시등으로 땅값 폭등하니
지역주민들 장애인시설 꽃동네 커지는걸
반대 하는 지역주민들이 오웅진신부 고발한것 같네
글고 한국처럼 대규모 복지시설이 필요없다는 주장에대해
한국처럼 자기집주위에 장애인 시설 들어서도
데모하는 마당에 집에서도 외면하는 장애인
소규모 수용시설을 전국에 2만에서 3만개
만든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고...
앞으로 30년 40년 과제라생각한다
그예로 어렵게 사는 편모가정 독거노인 위해
정부가 기존 아파트 한두채씩 매입해 입주시키려하자 집값떨어진다며
아파트 주민들이 반대한 경우가 좋은예다
그래도 이번 방송은 많은것을 생각하게하는 방송이었다
장애인을 짓밟는 일부 kbs 직원들의 탐욕
장한성
2014-08-30 23:30
조회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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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께서 세월호 편을 들어서, 관영언론사인 KBS가 들고 일어나서 교황과 꽃동네를 탄핵하는 건가요?
설마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kbs 일부 직원 포함한 몇 개인들의 잇권을 대변하기 위해서 무리를 하신건 아니시죠?
추적 60분 팀원 여러분들.
1시간 동안, 장애자들을 위하는 척 하셨죠?
당신들 전체 팀원이 3만원이라도 성금을 모아서 장애인을 위해 기부좀 하세요.
진실성을 보여주세요.
취재를 하려면,
꽃동네 근처에서 부동산으로 돈 벌려고 했다가 실패한 사람들 이야기도 들려주면 좋았을텐데...
장애인 시설 들어오면, 인근 개발이 불가능해지는 기본 원리도 취재를 해 주시지...
대한민국에 5천만명이 사는데, 특히 음성주민 1만명 만이,
꽃동네 부동산을 국가가 빼았아달라고 서명할 때는 뻔한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10여년 전에 인근지역에서 광산개발을 못하게 해서 돈벌이를 못하게된 사람들도 취재해주면 좋았을텐데...
그 사람들 남쪽지방에서 모 고등학교 졸업하고 오신 분들이라죠?
광산업자 아들도 언론사 다니면서 한 몫한다고 하던데, 그 사람은 취재 않했나요?
그 사람들이 당시에도 똑같이 국가에게 땅을 빼았아달라는 목적으로 고발했던 것도 아시죠?
그 때 그 유명하신 함모 신부도 꽃동네를 협공했던 것도 알고 계시죠?
김수한 추기경이 앞에 있어도 고의적으로 못본척 했다고 하던 그 신부님은
지금도 여전히 꽃동네를 공격 중이시죠?
긴시간동안, 무고하는 많은 사람들 때문에, 검찰에서 몇 차례씩 조사하고 무혐의 났던 사실들은 왜 은폐했죠?
추적 60분 직원 여러분들.
나라돈이 500억원이 들어간다고 길길이들 날뛰는 척하신거죠?
당신들 돈이 들어갔을 것이라고 착각하신거세요?
당신들 돈은 들어간 것 없으니, Be calm 하세요.
당신들 임금도 국민의 호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국민은 공무원도 아닌 당신들이 국민의 세금으로 고액연봉자가 되라고 부탁한 적이 없어요.
각설하고, 중증 장애인 한달 케어 비용이 100 만원이 든다고 합시다.
동네 요양병원 입원비도 한 방에 여섯명있으면서, 100 만원 넘는거는 잘 알죠?
아무튼 1인당 1년이면, 1천 2백만원 듭니다.
그런 사람들이 4천명이면, 케어비용이 480 억원이 듭니다.
설마 꽃동네 환자, 장애인 들은 머리가 나쁘고 인격을 무시해도 되니까,
한달에 17 만원쯤 던져주고 케어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죠?
500 억원을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이 장애인들을 위해 지원해주면, 무슨 문제 있어요?
성금 낸 것도 KBS 추적 6분팀에서 따지던데...
무슨 자격으로? 성금내는 꽃동네 회원도 아니면서...
성금으로는 건물을 지었잖아요.
휠체어 사고, 침대도 사고, 앰뷸런스 사고, 시내 나가서 의사 진료도 받고....
애들 그림그릴 도구도 사주고,
대학교도 설립해서 애들 공부를 가르치잖아요.
직업 훈련도 시키고...
방송에서 그런 용도로 돈이 쓰인다고 이야기 좀 해주지 그랬어요.
비난하면서, 범죄집단으로 보이게끔 꾸며대지만 마시고...
자원봉사자 선생님들 식사 정도는 지원해드려야 하고...
꽃동네 자원봉사자들이 수천명인 것은 아시죠?
그 분들은 굶어야 한다는 것이 추적 60초의 의견인가요?
가평 공무원 하는 이야기는 가평꽃동네가 가평에 들어오는 바람에 장애인들이 넘쳐나서
가평군내의 다른 장애인에게 나눠 줄 돈이 모자르다고 주장하던데...
거기까지 가서 취재해서, 그 말을 따내서 고것만 2차례 방송하던데,
그렇게 편집기술 개인기를 발휘하면 즐거우세요.
만일 진짜로 그 공무원이 그런 생각하고 있다면, 가평군은 장애인 담당하는 공무원을 바꿔야하겠죠?
추적 60초는 그런 자와 관공서에서 마주 앉아서 히히덕 거리며 노닥거리는게 좋아요?
추적 60분 팀원 여러분들.
20명쯤 됩니까?
힘을 합쳐서, 장애인 1명만이라도 데려다가 책임져 주세요.
그 잘나신 콧수염 아나운서께서는 반 년쯤 장애인을 본인 집에 데려가셔서 함께하면서,
장애인을 진정으로 위하는 전문가로 되태어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 입에서 톡톡 쏟아져 나오는 말들을 조금은 믿어 볼께요...
TV에 나온 꽃동네를 탈출한 그 분을 모셔가면 되시겠네.
자식들과 뒹구르며 더불어 지내면, 아이들 인성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사람이 술먹을 자유를 이야기하면서, 위스키 사달라고 하면, 사드리고요.
담배피고 싶은 자유를 말씀하시면,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게 해드리세요.
그렇게 할 수 있겠어요?
3일 이내에 장애인 시설에 보내고 싶지 않으시겠어요?
그리고, 취재 덕분에 광주 신부님, 가평 수녀님은 진실성을 보았습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만, 그 많은 말들 중에 kbs 가 필요한 대사만 발췌해서 언론 조작하는 편집 기술을 또 쓰셨던데,
그런 행위하면서 부끄러움은 느끼지 않나요?
스스로 야비하다거나, 치졸하다거나, 내가 왜 이렇게 삐뚤게 살고 있는가 하는 생각은 않들었어요?
그런데, 관리 출신 성모씨는 그렇게 대저택에서 누리면서 호화롭게 잘 살면서,
왜 가난한 자들을 돌보는 꽃동네를 필사적으로 욕질한답니까?
그 사람은 추기경님들 뒤에서 욕하는 것도 잘 하던데...
그런 이유들을 알고 싶더라고요... 그런 것을 취재하세요.
그 사람과 위의 함모 신부같은 사람들이 왜 꽃동네에 못잡아먹어 하는지를 취재해 보세요.
오신부가 우파 성향이라서 그런가요?
아니면, 오신부가 잘해서 열등감 때문에 공격하는 건가요?
그 사람들은 교황님도 추기경님들도 만만하게 보고, 비난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죠.
그것도 아니면, 장애인들의 투표권을 제약해서 국회의원 되보려는 사람들과 힘을 합친 것인가요?
KBS 는 왜 스스로 자학하면서, 격을 낮추어서 타인에게 욕질 잘하는 탐욕스러운 사람들과 어울립니까?
전두환이 이야기는 왜 나오죠?
전두환이는 장애인 시설 지원을 하면 안돼요?
독재 군벌 출신인 전두환이가 컬러 TV 방송하라고 해서, KBS 돈벌이가 늘어서 당신들이
월급 많이 받는 것인데, 전두환의 행위가 싫으시면, 흑백 TV 시대로 되돌리세요.
꽃동네에 있다가 자유를 찾아서 서울에서 살고 있다는 휠체어 타는 분을 출연시키셨죠?
그 분은 서울에서 어떻게 사시나요?
누가 생활비와 주택을 제공하고 있나요?
나라에서는 얼마가 나오나요?
광화문에서 꽃동네 반대 데모하는 한 무리들의 장애인들의 스폰서는 누구이고,
장애인들에게 무엇을 제공하나요?
그런 것은 취재하지 않았어요?
취재는 했는데, 꽃동네를 공격하는데에는 활용가치가 없었나요?
무슨 취재를 kbs 일부 직원들의 취향대로, 일방적인 편파 취재 하시나요?
TV보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KBS PD 몇 명이 갖고 놀 수 있는지를 테스트해보려고 한 건가요?
꽃동네 오는 노인들은 자식이 버려서 오는 사람도 많아요.
연고지가 없는 사람도 많지만, 고려장 당한 사람들도 많아요.
거기에 들어와서 자식에게 부담을 않주려고, 자식이 없다고 거짓말하는 사람도 많고요.
방송중에 꽃동네에서 돌아가신 분의 친척이라는 분이 자기에게 연락을 않하고 600만원 넘는 돈을
꽃동네가 출금했다고 비난하시던데...
과연 돌아가신 분이 자신의 돈을 먼 친척을 찾아서 넘겨 주라고 유언장을 남겼을까요?
그 분 둘은 언제 만났었답디까? 한 번이라도 꽃동네에 찾아왔었답니까?
거기에 대해선 취재를 얼버무리시던데...
유산상속 자격이 있으면, 고발하라고 하세요.
그거 갖고 추적 6초는 불법조직이라는 올가미를 씌우고 싶었어요?
그러시던지...
KBS 직원들의 임금을 삭감해서 그 차액으로 장애인을 돕는 것은 어떨까요?
PD들, 희생 한 번 해봐 주세요.
그 돈을 꽃동네에 낸 뒤에, 어디에 쓰이는지 취재하세요.
앞뒤가 맞지 않는 취재는 뭐하러 하셨나요?
그렇게 하고도, 수신료 올려 받고 싶으세요?
본인들 월급 올리는데만 신경쓰지 마세요.
다음 번에 취재할 내용은 사내에서 청소 아줌마, 경비 아저씨들의 평가를 받고 방송하세요.
저번주에 방송했던 달맞이동산 아파트의 건에서 분양가의 차액이 크게 벌어지게 된 원인이 뭔지 모르겠던데, 설계 변경 때문인가요? 공기가 늘어나서 그런 건가요? 아예 초기 계산이 틀렸나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입주 문제가 해결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없던데...
어떻게 하면 되는거죠?
입주자들 중에 건설업체를 대변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것만 줄창 이야기 하는 것이 방송 목적이었어요?
추적 60분은 그런거나 추적하다가 마는 방송프로그램이예요?
그거보고 나서, 무지 허탈해집디다.
야바위꾼 이야기도 증명하지 못한 셈이고, 입주자들의 입주에 아무런 도움이 돼질 못했잖아요.
KBS 다니면서, 남들 비난하다가, 나중에 숟가락들고 쩝쩝대면서 종편 상무로 취업하는게 목표들이세요?
그래서, 이 사회에 도움이 되겠어요?
부끄럽지 않은 프로그램을 만드세요.
그리고, 방송국 PD 정도보다 격이 높은 사람들 많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고 살기 바라며,
본인들의 잣대로 다른 사람들도 방송일하는 본인들처럼 사기꾼일 것이다 라는 생각을 고치기 바랍니다.
남을 존중하며 사세요.
다음 번 방송에서는 수준 좀 높입시다. 조작 편집하지 마시고...
그리고, 광산업자의 아들이 KBS 직원이라는 것은 왜 숨기셨나요?
신문에는 다 나와있던데, 추적 60초는 모르셨세요? ㅋㅋ
다음 시간에는 광산업자 자제분을 불러서, 한 말씀 듣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모자이크 처리하고, 앵앵 대는 목소리로라도 한풀이 시켜 드립시다.
프로그램을 본 느낌은 천박한 종편 프로그램이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은 느낌 입니다.
KBS 의 목적이 꽃동네 욕질하는 것이었으면, 차라리 JTBC를 제외한 3개 종편들이 하는 것처럼
출연료를 좀 나눠주면, 청부 비난을 전문으로하는 황모씨 등을 불러다가 스튜디오에서 한 시간의 시간을 나눠주고 욕질시키는 것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적60분 제작분들께 진심어린 찬사를 보냅니다
박찬하
2014-08-30 23:30
조회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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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웅진 신부 꽃동네를 시청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제작팀들의 깊은 노고와 정성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내에서 가장 부패한 분야가 종교분야라는 것은 이미 누구나 아는 사실이나 이미 제국화된 폐악 앞에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바로 오늘 추적 60분을 보고 KBS의 존재이유와 정의의 등불이 꺼지지 않았음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중학교 1학년 딸과 함께 시청하였고 자녀의 한마디는 오웅진 신부?보다 이 프로를 제작한 KBS 제작팀에 더 큰 감명을 받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부디 그 어떤 사람들이 추적 60분 팀을 욕하고 비난하더라도 이를 지켜보고 진심에서 응원하는 시청자와 가족들이 있음을 추적60분 팀 여러분들은 잊지말아 주시고 저희 가족은 앞으로도 추적 60분 팀들의 용기와 정의로움에 마음속 깊이 반드시 응원할 것입니다.
너무나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추적60분 팀께 감사드립니다 스마트폰
성하춘
2014-08-30 23:22
조회 138
근자에 본 프로그램중에 최고였습니다. 추적60분팀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꽃동네와 오웅진 신부는 진지한 종교적 성찰을 하고 교황께서 말씀하신 대로 돈이 아니라 장애우의 인간화에 관심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제발 자유와 인권에 터한 장애우 시설을 만드십시오. 꼭 그렇게 하십시오.
오웅진신부
김종만
2014-08-30 23:06
조회 295
꽃동네 추적60분을 시청했습니다
추적60분이 모르는 내용을 알게 해주신 제작진 여러분 노고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는 먼저보는 자가 지 돈이라는 말 유행처럼 번지고 있답니다
썩은 우리나라 병든 모든것을 파헤쳐 모두가 잘 사는 나라 만들어 주십시요
오늘 모처럼 KBS가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꽃동네편...
김영준
2014-08-30 23:05
조회 244
올해 세례를 받은 새신자입니다. 원래 개신교 교회에도 다니긴 했지만 개신교를 떠나 카톨릭으로 바꾼건 개신교의 돈에 대한 집착과 이기주의, 담임목사의 세습제 등 종교의 순수성을 잃어버린 것을 보았기 때문인데 카톨릭은 그보다는 더 나아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카톨릭에서도 상당수 성직자들이 돈과 물질에 집착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죠. 방송에 나오는 오웅진신부는. 그런 세력의 일부분이라고 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같은 훌륭한 분이 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한국 카톨릭에서는 훌륭한 성직자분들이 많습니다만 그분들은 힘이 약합니다. 권력에 친분이 없는 분들이니까...
그런반면 예수님의 가르침을 배반하고 한국카톨릭교회를 오염시키는 성직자들도 상당수 있더군요. 대표적인 사람은 당연히 한국카톨릭의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두명의 추기경은 제가 성직자라고 인정하지 않습니다. 사제라고 저는 받아들이지 않죠. 돈과 권력에 눈먼 일부 개신교 목사들과 다를바 없는거죠.
그들이 교황님의 말씀처럼 가난한 교회, 가난한 성직자의 마음으로 돌아와 순수한 종교인으로서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순수성을 되찾아야 비로소 저는 그들을 성직자로 인정할 것이고 한국천주교회가 세계인과 로마교황청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웅진신부는 바로 그 두명의 추기경과 같은 부류라고 봅니다. 참고로 제가 다니는 성당의 신부님은 누구처럼 롤렉스시계를 차고 다니는 분이 아니라 만원정도 하는 액정시계 차고 계십니다. 한국카톨릭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준 추적60분에 감사드립니다.
꽃동네측의 감정적 반응이 짜증나요 ...
이한희
2014-09-01 08:14
조회 25
국가 지원금이나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 되었는지 자세한 내역을 밝히는 것은
꽃동네측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요구하지 않아도 원생들을 위해 언제 어떻게 쓰여졌는지
외부에 밝힐 수 있는 자료가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방송사측이 요구한 것은 바로 그것 같은데요?
이 문제를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대응해야 하는데 꽃동네측은
국가 지원금의 사용 출처와 관련없는 이야기를 꺼내오고 감정에 호소하느라 바빴습니다
당신들이 이 아이들 목욕을 시켜주었는지 밥을 먹여 주어 본 적이 있는지 ...라고
반박하는데 이건 누구에 대한 호소입니까?
우리가 아니면 누가 이 사람들을 돌보아 주겠는가 이 말이 하고 싶은 것 같은데 ??.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어떤 자세로 일을 하든 또는 운영을 하든 그건
국가 지원금의 사용 내역을 밝히는 것과 별개입니다 ....
그렇지 않나요?
그리고 모든 문제에 종교로 포장하는 듯한 발언에도 짜증납니다
사용 내역을 밝혀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는 것에 대해 원장 신부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가만히 있습시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밝혀 주실 것입니다 ???
사용 내역을 밝히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지 묻고 싶습니다
시청하는 동안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대식
2014-09-01 01:31
조회 44
형제님
시청하는 동안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제까지 큰 시설 중심으로 성금을 보내며 만족하고 안주해온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외되어온 작은 시설에 관심과 도움이 필요함을 절감했습니다. 좋은 기회 놓치지 않게 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시복미사때 기도하시는 교황님 모습입니다.
(전00 스테파노 교수)
꽃동네 관련 방송을 보고... 스마트폰
이경숙
2014-09-01 01:09
조회 41
제가 중학교때 2학년 도덕 교과서에 꽃동네 이야기가 실려있었습니다. 꽃동네 이야기를 알고나서, 회원이 되어 20년이 넘게 회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을 보고, 제가 바보짓 했다는걸 알게 되었고 꽃동네 회원으로 남아서는 안되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꽃동네.. 오 신부님의 회개를 바라는 강원도 신부님 사연
전대식
2014-09-01 00:20
조회 52
36년간 언론사에서 일해온
제 카톡과 스마트폰엔 3000명의 친구와 지인분들이 있습니다
추적60분 꽃동네 비리 방송이 끝나자마자 휴대폰이 밤새도록 울렸습니다.
그 사연들이 간절해 하나씩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마 모두 소개하려면 몇날 몇일이 걸릴 수도 있겠네요
거의 점잖으신 분들과 신부님 수도자도 여러분 계셨습니다
교황방문을 통해 영원히 가리워 질 수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사람들이 그리
어리석은 민족이 아님을 이번 방송을 통해 여과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어둠이 빛을 단 한번도 이길 수 없다"
국영방송에서 꽃동네를 상대로 보도할 수 있다는것이 참 든든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압력이 들어갔을지도 상상이 갑니다
진실을 알리고자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추적 60분 제작진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파코 카톡 제1신)
형제님,
추천해 주신 kbs2 프로그램 잘 봤어요. 정말 문제가 많군요.
박성구 신부님이 너무 안됐네요.
기도하겠습니다.
함세웅 신부님과 천신부님께서 교황님의 꽃동네 방문 반대하신 이유 잘 알겠네요.
편히 주무세요.
어제 프로그램을 오신부님도 보시고 모든 걸 내려놓는 회개가 따른다면 좋을텐데^^^^
(000 신부)
겸손
허재호
2014-08-31 21:49
조회 61
어제 방송과 게시판의 반박글들을 보면서 꽃동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겸손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하느님 사업을 한다고 스스로 높아져 교만에 빠진 적은 없는지를.
좋은 일을 한다고 하는데 부정적인 여론이 왜 사라지지 않는가를 겸손하게 성찰해 보시기 바란다.
꽃동네는 꽃동네다워야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