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다라니기도 철야정진이 있어 점심공양 할때쯤
도착하여 낮에 있었던 자비도량참법 기도와 법회를 참석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법우님들이 참석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가시 당연히 가까이 거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거라
생각했는데요. 정말 전국 다양한 곳에서 오시더라고요 ^^
이날은 자비도량참법 제 3권을 같이 독송한 후
주지 스님이신 원빈스님께 법문을 들었습니다.
서두에 법문 내용을 조금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자비도량참법 제 3권을 다 같이 독송하였습니다.
17일(토) 3차 자비도량참법 기도와 법회 오후 2시~4시
독송이 모두 끝나고 원빈스님의
법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두에 스님께서 먼저 질문을 하고 시작하셨습니다.
부처님이 열반에 드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제자들을 위해서 해주신 법문..
유언 같은 법문 그게 혹시 먼 줄 아세요?
절에 다니시는 많은 분들이 뭐가 유언인지 아시냐면
마지막 법문이 뭐라고 하시냐면 자등명 법등명 하라
이게 마지막 법문 유언인줄 아세요
근데 부처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유행을 하시는
모습을 기록을 해 놓은 대반열반경 이라는
경전이 있는데 그 경전상에 기록에서 보면 자등명 법등명
하라 이 법문은 열반 하시기한 한달 전 정도 그러니까
열반하시 전에 한참 남은 그래서 마지막 법문이 아니고요
마지막 법문 자리는 이렇습니다
사라쌍수에 누우셨다고 그러죠?
사실은 그때가 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였데요...
사라수가...
사라쌍수라는게 뭐냐면 양 옆에 사라수 나무가 2개가 있는데
이게 왜 우리 벚꽃 여행 가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쫘~아악 피면
이 가로수가 양 옆에 저 위에는 윗 부분은 붙어여? 안 붙어요?
그래서 터널이 되죠? 그것처럼 이 두가지 나무나 하나로
되어있는 것 처럼 보여서 사라쌍수라고 그러거든요
근데 재미있는 건 그때 원래 사라수 꽃이 피는 때가
아닌 거에요. 부처님이 열반에 드시겠다 이게 아니라
이제 몸이 가실 때쯤 되니까 너무 아프시니까 유행을 하시다가
잠깐 쉬시고 유행을 하시다가 잠깐 쉬시고 그러셨는데
사라 나무 아래서 잠깐 쉬자고 아난존자에게 이야기를 해서
거기에 자리를 깔고 누우셨는데 갑자기 사라수에서
꽃이 피기 시작한 거에요
그래서 이 두 가지 나무가 붙어서 사라쌍수가 되어버린 거죠
근데 그렇게 누우셔서 오늘 밤 내가 열반에 들 테니 제자들은
와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으라 그러니까 마지막 인터뷰를 해주시겠다 이거죠......
의심나는게 있으면 내가 죽고 나면 못풀테니 이게 마지막
기회이니 와서 물으라.. 그래서 동네에 있는 제자들이 소문을
다 듣고 왔어요. 이렇게 와있는 제자들을 향해서 부처님이 묻습니다.
자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으라..
제자들이 물을까요? 안물을까요?
특히 부처님 이제 곧 열반하신다고 하니까 힘드신데..
질문하기가 좀 그렇쟎아요...
그러니까 아무도 질문을 안하니까...
부처님이 그러면 마지막 유언이다. 라고 해주시는 법문이
그 내용 끝자락에 있는 그 절이 이겁니다.
' 방일하지 말고 부지런히 정진하라 '
라고 설명하시면서 방일한것이 무엇인지 등과
또 다른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설명 해 주셨습니다.
항상즐거움과 깨우침이 있는 법문 ^^
매달 열리는 자비도량참법 법회에 참석하시면
자비도량기도와 함께 원빈스님의 법회를 BTN 방송 이 아닌
실제 생방송(?)에 참여하셔서 실감나는 법문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언제나 웃음으로 시작하시는
저는 개인적으로 스님을 비롯하여
이렇게 동그랗게 앉아 법문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마도 부처님께 법문들 들었었던 그 때가
기억이 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온화한 미소와 함께
법우님들에게 항상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법문을 이끌어 주시는 원빈스님
(인터뷰를 할때는 조금 다른 모습이시니 놀라지 마시기를 ^^;;)
항상 동작과 함께 실감나게 설명해주시는 원빈스님 ^^
진지하게 법문을 듣기도 하고요..
때로는 스스로 자신을 비추어 보는
시간도 되는 것 같습니다.
원빈스님
와~ 스님 법문 내용을
이렇게 꼼곰하게 적는 법우님도 계시더라고요
이런 모습은 늘 아름답게 보입니다 ^^
거의 50분 가량을 몰입감 있게
간결하면서 머리에 쏙쏙 들어가게
법문 해 주신 원빈스님
법회가 끝났습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_()_
나무불_()_ 나무법_()_ 나무승_()_
법회가 끝나고 과일과 떡을
챙겨 댁으로 돌아가시는 법우님들
다음 법회때 또 뵙겠습니다 ^^
원빈스님께 추가 질문 드리는
법우님들!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재가 3번 정도 있어 법우님들이
과일을 올리는 일을 도와주셨습니다.
부처님께 올리는 과일 준비
과일 공양 올려주시는
대해지 법우님
오랫만에 얼굴 뵐 수 있어 좋았던
천중존 법우님
현수스님
법광명 법우님
이렇게 준비를 하고
저녁 9시부터 시작되는 다라니철야 정진에
참석하시는 법우님들이 조금 일찍 도착하셔서
원빈스님께서 드립커피를 내려주셨습니다 ^^
불빛 아래 나란히 놓여있는 법우님들 신발
많이 오신것 같죠?
우와~
이 정도 오시면 커피는 거의
3번 정도 내리셔야 합니다 ㅋㅋㅋ
이날의 철야 정진을 위해서
드립커피를 평소 마시는 양에 2배를
마셨는데도 불고하고
간식타임 지나고 좌절 ㅠ.ㅠ
다음 달에는 다른 전략으로
조금 더 정신차려서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을 모아 정진하시는 법우님들을
진심으로 찬탄합니다 _()_
이날 자비도량참법 기도와 법회를
이끌어 주신 원빈스님
도우스님, 현진스님
현수스님
늘 함께 해 주시는
한산스님, 무여스님
법광스님, 승우스님
감사합니다 _()_
나무불_()_ 나무법_()_ 나무승_()_
<나한불사 원만회향을 위한 100일 기도> 안내
http://cafe.daum.net/everyday1bean/TqU/245
초파일 군법당 법보시 안내
http://cafe.daum.net/everyday1bean/TqU/244
4월 명상순례 안내
http://cafe.daum.net/everyday1bean/TqU/243
행복명상학교 <인등장학금> 안내
http://cafe.daum.net/everyday1bean/TqU/237
기타 다른 소소한 이야기들~
송덕사 주변 산책하면서 만나 엄마와 아기염소 ^^
법우님이 직접 캐다 주신 나물들 ^^
법우님 감사합니다 _()_
한동안 무량사 공양 쉐프로
유명하셨던 거승 법우님
바쁘신데 떡볶이 까지 손수 만들어 주셨습니다.
법우님 감사합니다 _()_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첫댓글 자비도량참법 기도와 법회의 이 자리에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꽃비가 내리셨을겁니다()()()
환희로운 법회를 찬탄하고 찬탄합니다()()()
주지 원빈스님, 도우스님,현진스님,용운스님,한산스님,무여스님,법광스님,현수스님, 승우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법우님들의 정성스런 마음이 전해집니다()()()
따뜻한 후기와 사랑으로 늘 함께해주시는
회천법우님 아름답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빛나는 마음 배웁니다()()()
평온한 밤 보내세요~♡
존경합니다~♡사랑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꽃비...법우님 마음에 꽃비가 내렸었나보네요 ^^
언제부터였을까요?....
항상 변하지 않는 마음과 사랑을 전하는 경혜 법우님을 찬탄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늘 함께 하는 자리가 참 좋습니다.
참석은 못 하였지만.
글 읽는 내내 함께 하듯 행복해집니다.
감사드립니다.회천법우님~♡♡♡
평안한 밤 되세요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문득 문득 법우님 생각이 났었습니다 ^^
시공간이 중요하겠습니까? ㅋㅋㅋ
그래도 자주 뵈어요~ 법우님
늘 감사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법회의 후기를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함이 전해집니다.
회천법우님 감사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_()_
우리가 부처님 말씀을 듣고 다시한번 떠올리고
스님의 법문을 듣고 다시한번 떠올리고 하면서 미소와 가슴에 행복함을 느끼듯이
그 자리 그 공간에 다시한번 머물면서 저 또한 따스함을 느낍니다.
자주 함께해요 법우님 ♡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방일하지 말고 정진하라.
법회의 모습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감사합니다.회천법우님~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방일하기 말고 정진하라...
저도 이날 처음 알았습니다 ^^
방일하지 않고 정진하겠습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방일하지말고 정진하라_()_
밝게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방일하지말고 정진하겠습니다 _()_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정말 어려운 일이긴 하네요 방심하면 게을러지기 쉽습니다 법광합장
항상 명심하겠습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_()_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회천합장
"방일하지 말고 정진하라."
제가 자비도량참법이란 걸 스님들께 처음 듣고 기도를 해봐서 많이 생소합니다. 그래서 요즘도 자비참 말만 나와도 귀가 솔깃해집니다.
법우님 후기 감사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방일하지 않고 정진하겠습니다 _()_
항상 방향을 잘 안내해주시는 스승님을 모시고 공부하는 저희들은 행복합니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