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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런던마라톤과 서유럽 4개국 이제는 유럽이다!
스포츠의 꽃, 육상! 꽃 중의 꽃인 마라톤을 2004년 2월 회사 근처에 있는 런조이 마라톤클럽에서 전직 국가대표 출신 이홍렬, 진수선, 한재호 감독님들께서 지도해주시는 덕분에 달리는 기본 자세 및 스트레칭 등을 열심히 전수 받고 성실히 훈련에 참석하여 2005년 3월 서울 국제 동아대회 풀코스 첫 도전에 3시간 47분으로 완주하고 나서의 첫 감동과 환희를 잊을 수 없었고 50세가 넘어서 시작한 마라톤이 실력도 중상급 정도는 되니까 나에게는 적성에 맞는 운동인 것 같다.
즐겁게 동호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봄. 가을에 열리는 국내 메이저 대회도 빠짐 없이 참가하면서 기록도 향상되는 기쁨을 만끽하며 즐겁게 마라톤에 몰입하면서 해외마라톤에 대한 정보도 알게 되어 그 래~! 바로 내가 원하던 해외여행을 일반여행으로 가는 것보다 내 발로 지구촌 곳곳을 뛰면서 여행하는 거 이보다 더 좋은 여행은 없을 거야.
우선 세계최고의 대회라고 알고 있고 달리미들이 가장 가고 싶다는 보스턴대회부터 신청 하여 나와 짝지랑 함께 2008년 112회 보스턴 대회를 참가하고 미국 동부지역과 캐나다 일부를 여행하니 나의 어릴 적 꿈이었던 세계 여행의 첫 걸음이 현실로 나타난 것에 나와 짝지는 너무 너무 행복감에 젖었다!
이렇게 시작한 해외 마라톤 여행을 2008년 10월 중국 북경대회, 2009년 2월 일본 동경대회에 이어 2010년 4월 25일에 열리는 영국 런던 마라톤 대회에 2009년 6월에 예약을 해놓고 10개월을 기다린 끝에 2010년 4월3일 드디어 마라톤 전문 여행사 에코원 디스커버리(옛 이름 여행춘추)에서
매년 4월 셋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보스턴 대회. 4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열리는 런던 대회를 비롯하여 세계 5대 메이저 대회(보스턴, 런던, 뉴욕, 베를린, 시카고)와 더불어 세계 유명대회 설명회가 개최되는 자리에서 설명회가 끝나고 행운권 추첨 순서에서 뉴욕 엔트리권(400$)과 시카고 엔트리권(200$)각 1장씩 2장이 행운의 주인공을 찾고 있는데, 왠지 우리 짝지(이재선)가 당첨될 것 같은 예감이 내 머리를 스쳐가는데 정말로 뉴욕 엔트리권 이재선님 축하합니다!
너무나 기쁘고 흥분되어서 추첨해주신 어르신께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헤어진 것에 대하여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언제 뵙게 되는 날 식사대접이라도 하겠습니다!
이제 설명회도 끝났으니까 남은 기간 동안 천천히 준비를 잘하자……
4월 16일 보스턴 팀들이 떠나던 날, 뉴스 시간에 청천벽력 같은 날벼락 소식. 아이슬란드 화산재가 하늘 길을 막아서 유럽 항공기 운항이 어렵다고…… 일주일 남겨 놓고 어쩌라고~??
그래, 이럴 때에는 낙담하지 말고 긍정의 힘을 믿고 하나님을 믿을 수 밖에!!
출발 3일전 핸폰 문자에 ‘70% 가능성’
출발 2일전 핸폰 문자에 ‘출발 100% 확정, 차질 없이 준비해 주세요! by 에코원 디스커버리 임성빈 대리
정동창 사장님과 직원들 대부분이 보스턴에 참가 하신 분들 인솔하고 떠나시고 임성빈 대리님 혼자 얼마나 애를 태웠을까? 정말 고생했고 수고하셨습니다! ^-^
4월 23일 오전 11시 30분에 인천공항에서 인솔자 임대리 외 선수 19명, 가족 9명 이렇게 29명이 만나서 출국 준비를 서두른다. 드디어 오후2시, 우리 일행을 태운 비행기가 힘차게 이륙하면서 창공을 날아오른다.
‘이제 정말 런던에 가는구나!’
우리나라가 런던 보다 8시간 빠르단다. 12시간 이상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야 하는데 낮잠을 그렇게 길게 자면 런던에서 첫날밤을 뜬눈으로 지새울까 봐 짝지랑 도란도란 이야기하다 신문도 보고 비디오도 보면서 하늘을 보니 낮이 길기도 하다. 13시간을 타고 왔는데도 아직도 낮이다.
‘오늘처럼 하루 해가 길면 세월이 빠르다고 느낄 수가 없을 거야……’
런던 공항에 도착해 보니 화산재의 심각성이 한 눈에 들어온다. 공항 대합실. 이동통로 등 곳곳에 치우지 못한 야전침대가 무수히 늘어져있다! 은근히 겁이 난다.
‘쌍둥이산 화산폭발이 일어나면 우리 일행도 공항 노숙자가 되는 게 아닐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건에 대해 미리 생각하지 말자로 다짐하고 런던에서의 첫날 밤을 잘 자기 위해서 낮잠도 안 잤는데 여기는 밤12시가 되었지만 우리나라 시간이 앞서니까 벌써 아침 8시쯤 되었으니 한참 바쁘게 움직이는 시간인데 잠이 올리가 없다. 이걸 예상하고 낮잠도 안 잤는데 괜히 하룻밤 잠만 손해 보게 되었다. 그래서 미리 통밥 굴리면 손해본다니까~ㅋㅋㅋ
영국 런던 2일차 날씨 맑음
깊은 잠을 들지 못하고 뒤척이는데 새벽 5시40분 112회 보스턴 동기인 의좋은 형제 강윤구님이 내일 대회를 위해서 몸풀기 조깅하러 가자고 전화벨이 울린다. 어차피 잠도 안 오는데 잘되었다 싶어서 얼른 뛰어 나간다.
어제 저녁에 공항에서 숙소까지 오는데 현지 가이드님이 설명한 하이드파크가 우리 숙소 근처에 있어서 거기서 뛰자고 4명(형제분, 나, 박창기)이 함께 직선거리 2km가 넘는 어마어마한 공원길 끝을 보지 못하고 시간 관계상 호텔로 돌아와서 조식 후 본격적인 오늘 일정을 시작한다. 여기서도 보스턴, 동경 대회처럼 엑스포장에서 본인 확인하고 배번호와 칩을 받는다.
그런데 여기서는 한 가지 주의사항으로 칩을 받아서 또 다른 곳에서 칩과 본인이 맞는가 체크하고 등록하는 절차가 있었는데, 여기를 그냥 지나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 일행 중에도 선수 19명 전원이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완주했는데 한 명이 기록이 누락되었는데, 혹시 이 부문에서 잘못된 것 아닌가 생각해본다.
아무튼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고 우리나라와 상이한 점은 특별히 염두에 두어야 실수를 최소화 시킬 것이다.
(웨스트민스트 사원 국회의사당, 영국의 자존심이라고 할 만큼 건물이 고풍스럽다.)
그리고 여기서도 일본처럼 차가 좌측 도로로 운행하고 운전석이 우측에 있어서 우리나라와 정반대이니 헷갈리고 정신이 없다. 그렇지만 2층 버스는 신기하다. 대회가 끝나고 숙소로 이동할 때와 만찬장에 갈 때 타보았다. 여기서 잠깐! 허무개그 한 토막: 최불암씨가 2층으로 올라갔는데 운전수가 없어서 1층으로 내려왔단다.ㅋㅋㅋ
영국 런던 3일차 날씨 흐림
4월 25일, 오늘이 마라톤 대회 날이다. 선수들은 작년에 다녀온 선배님들 덕분에 찰밥으로 5:30분경에 맛있게 먹고 7시경에 가족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발지점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오늘 날씨는 한 두 차례의 소나기가 온다는 예보가 있다는데 출발한 다음에 비가 내리는 것은 괜찮지만, 출발 전 내리는 비는 칙칙하고 구질구질해서 싫다.
“제발 10시까지만 참아다오!”
하늘이 잔뜩 흐려져 있다. 이런 날씨가 영국의 기본 날씨이고 하루에도 4계절을 경험할 수 있는 영국에서 이정도면 달리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다. 엘리트 선수들이 출발할 즈음, 마스터즈들은 제자리에서 가만히 있으라는 듯 이슬비가 조금씩 내리다가 출발 10분 전에는 천막에서 나가라는 신호인 듯 가랑비로 바뀌었다.
일회용 비닐옷을 입고 출발 대기선 6번 ZONE에서 출발지점으로 걸어가면서 강윤구 선배와 함께 뛰기로 약속하고 10분쯤 걸었을까? 출발지점에 도달할 즈음에 비는 완전히 멈추었다. 비닐옷을 벗어버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인간띠를 형성하면서 출발 매트를 힘차게 밟고 뛰어본다.
그런데 도저히 뛸 수가 없다. 뚫을 길이 없다. 선배님이 먼저 길을 뚫으려고 요리조리 지그재그 모양새로 헤치면서 나간다. 나도 뒤따라서 뛰지만 이렇게 뛰어서는 3시간 30분 목표는 어림없고, 4시간을 목표로 급수정하고 내가 앞에서 인도로 차도로 왔다 갔다 하면서 뛰어본다.
하지만 5km기록이 28분! 이제 워밍업이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뛰어볼까? 웃기는 소리! 이제부터가 3개 출발지점(레드, 그린, 블루)에서 각기 출발한 곳에서 만나는 지점이라 병목현상이 계속 이어진다.
이제 도로 양쪽 인도도 빈틈 없이 응원인파가 넘쳐나서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이 순리 대로 따라가도 보니 하프를 1시간 55분대로 통과한다. 선배님하고는 언제 헤어졌는지도 모른다. 나중에 기록을 보니 하프1시간 57분대. 그런데 언제 나를 추월해 갔는지 선배님은 3시간 57분대로 서브_4를 하셨고, 나는 마라톤 풀코스 30회 정도의 완주 기록 中 처음으로 서브_4도 못하는 4시간 4분19초라는 최악의 기록을 남기고 말았다!
어차피 우리나라에서 출발할 때부터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즐런을 하면서 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기로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서운하지는 않다. 앞으로도 기록보다 주로 풍경과 응원문화를 즐기련다!!!
영국 런던 4일차 날씨 맑음
오늘도 아침부터 바쁘다.
어제 골인지점이었던 버킹검 궁전과 세계3대 박물관인 대영박물관 그리고 영국의 상징이라는 타워브릿지, 템즈강 하류에 있는 고딕풍의 다리로서 교각 중앙이 개폐식으로 되어있어 큰 배가 통과할 때에는 부산 영도다리처럼 들어올려진다.
이 멋진 광경을 우리 팀은 운 좋게 볼 수가 있었다.
이제 영국에서 3박4일 일정을 마치고 20시5분경에 런던 판크라스역에서 유럽을 연결하는 유로스타 열차를 탑승하고 프랑스 파리로 출발! 약 2시간 30분을 달려 파리북역에 도착.
프랑스 1일차 날씨 맑음
오전에 파리의 상징 에펠탑 전망대에서 파리시내를 내려다보고 개선문, 샹제리제거리, 몽마르뜨 언덕, 성심성당 등 우리가 영화나 책에서 보았던 곳을 직접 체험하다니 정말 꿈만 같다.
오후에는 프랑스 대혁명의 시초가 되었던 프랑스 절대권력의 상징인 루이 14세의 호화궁전 베르사이유 궁전과 정원답사를 하면서 그 엄청난 규모와 호화스러움에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여기서 글과 말로는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다. 무조건 직접 한 번 보고 느껴보시라~
저녁식사 시간에는 깜짝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2년전 보스턴에서 참가자들에게 완주 후 만찬장에서 생일자로 소개되어 에코원 디스커버리에서 준비한 케이크와 샴페인으로 축하를 받은 나의 짝지가 우연하게도 이곳 런던대회에서도 생일을 맞이했기에 보스턴 112회 동기인 강능구님께 지나가는 말로 이야기 했는데 잊어버리지 않고 정확히 오늘(음력3월15일), 우리 부부도 모르게 인솔자 임성빈 대리께 부탁하여 현지 가이드와 함께 어렵게 여러 곳을 찾아 다녀서 케이크와 와인까지 곁들이는 저녁 만찬이 준비되었다.
의좋은 형제 강윤구 형님, 강능구 친구 그리고 두 분 사모님! 이번 여행길에 함께 하면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 은혜 절대 잊지 않을게요! ^ ^
저녁 만찬 후 어두워지길 기다렸다가 세느강의 야경을 구경하기 위하여 유람선 탑승에 탑승. 밤 9시가 넘었는데도 해가 지지 않는다. 결국 세느강의 낮 풍경과 밤 풍경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기고 내일을 준비한다.
프랑스 2일차 날씨 맑음
루브르 박물관 역시 대단하다! 이곳을 모두 감상하려면 3개월은 족히 걸린단다. 우리 일행은 가장 유명한 비너스 조각상과 모나리자 진품 그림만 직접 보았지만 그것만으로도 만족을 얻었다. 아쉽게도 프랑스와 작별하고 파리 리옹역에서 16시경에 TGV 고속열차를 탑승하고 약 4시간을 달려서 스위스 로잔역에 도착 후, 저녁 식사를 마치고 알프스의 융프라우 산중 마을 인터라켄으로 이동하였는데 고요한 밤의 풍경과 하늘의 환한 보름달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스위스 1일차 날씨 맑음
우리나라 T.V에서도 자주 소개되었던 알프스 융프라우를 등정하기 위해 산악열차에 몸을 싣고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되어 연신 감탄사가 이어진다. 나의 짝지가 이렇게 좋은 여행을 시켜주어서 느무느무 고맙다고 뽀뽀 세례를 퍼붓는다.
“음메 좋은 거~그래, 기분 좋~다!”
늦은 점심시간 오후 2시. 모두가 허기질 때 생맥주로 어제의 축하인사를 답례하는 형식으로 가볍게 한잔 씩 우리의 우정을 위하여로 건배하였다.
이제 마지막 여행이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동한다. 저녁을 오랜 만에 한국 음식으로 먹었는데 그래서인지 저절로 기운이 솟고 기분이 업되었다.
이탈리아 밀라노 1일차 날씨 맑음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 과학기술 박물관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림만 잘 그리는 화가인 줄 알았는데 기초과학에도 능통하여 수 많은 발명품을 만들고 박물관 곳곳에 직접 설계한 스케치 도면이 증명이라도 하듯이 전시되어있다. 인간이 날 수 있는 연구를 하다 끝내 성공을 못한 미완으로 남기고 떠났다고 한다.
세계 4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두오모 성당 450여년에 걸쳐 공사를 했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지구촌 곳곳에서 지진 피해가 발생하는데 이 건물은 어떠한 지진에도 끄떡 없을 것이다.
오후에는 유럽 부호들이 즐겨찾는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꼬모에서 모노레일 등산 열차를 타고 산 정상에도 올라서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하고 저녁에 숙소에 들어와서 유럽에서 마지막 날 밤 음주 파티를 열었다.
이탈리아 밀라노 2일차 날씨 맑음
새벽5시에 부산 봉술희 어르신 강윤구선배님 나 셋이서 여명이 트기전인데 어제새벽에도 뛰었다는 공원으로 달려간다! 정말 이곳 유럽에는 공원도 많고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이제 모든 일정을 끝내고 귀국준비에 서두른다.
밀라노 공항과 프랑크푸르트 공항을 경유하여 5월2일 11시 50분경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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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10일 동안 매우 알차고 즐겁게 함께 한 동기님들과 멋진 여행일정을 기획해주시고 아무 사고 없이 즐거운 마라닉이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에코원 디스커버리 정동창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그리고 현지 가이드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서유럽4개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귀국 길은 독일 프랑크프르트 공항을 이용하였다니 5개국
여행이 된샘. 화산폭발의 피해를 피하여 행운 다라 준 여행, 축하드립니다.
항상 존경하고 닯고싶은 양선배님 감사합니다!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고 용기 주셔서 좋은일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런조이 기둥이신 양선배님을 비롯한 오청위 위원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와~ 부럽습니다~ 세계 마라톤 대회 섭렵에다가 세계여행까지......건강한 다리를 가졌으니 여행이 더욱 즐거울 수 밖에..^^ 나는 언제나 가보나~ㅎㅎ
고맙습니다! 채부회장님 처럼 봉사해주시는분들이 있기에 편안하게 런조이에서 운동할수 있어서 튼튼한 다리로 지구촌 곳곳을 뛸수있지요!^^*
정말 좋은 구경하시고 오셨군요? 어째 보이시지 않는다 했는데 즐거운 즐런에 유럽 여행까지 그리고 행운까지... 나도 가봐야하는데 아주 부럽습니다.ㅎㅎ
개성이 천차만별이 많은 회원님들을 짜증 한번 안내시고 사랑으로 이끌어주시는 우리 런조이 총본부 조회장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재선언니랑 함께
런던마라톤대회 완주와
서유럽 4개국 여행
아주 뜻깊고 행복했던 여행을 하셨네요. 
까지..
드립니다.
잊지못할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신영씨 봉사 덕분에 런조이본부와 여마클에서 7년동안 동고동락하며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고 격려해주고 때로는 라이벌이 되면서 마라톤 실력도 많이 향상되고 좋은일도 많이 생겼지요~평생 잊지못할 멋진 추억으로 오래 오래 간직 하겠습니다!!!
박귀남님 덕분에 유럽여행 잘했습니다. 그리고 완주하시고 행운까지 받으신것 축하합니다.
저도한번 가보고 싶어요 근데 비용이 만만치않쵸?? (풀코스기록 보다 여행하면서뛰고싶어요)
누구시죠? kb7247(구본효님이 72년생? 너무 젊은데~?)님! 암튼 감사합니다~! 사진첨부가 안되서 조금 답답하지요? 조만간에 사진도 올려보겠습니다.
박 형님 잘 다녀 오셨습니까? 나도 하고픈 글로벌 여행 부럽군요. 건강하시지요. 본부에서 얼굴 한번 보자고요.
런조이에서 마라톤을 알고 집떠나면 고생한다는 두려움도 떨치고 자신감 충만하게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보려고 겁없이 도전해봅니다! 송고문님 염려덕에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송고문님 앞날에도 행운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