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1일 토요일 20:00~ [1]
예그린 빅밴드가 공연하는 솔비치호텔 대공연장
Sol Beach Hotel & Resort 신년음악회
(솔비치 엔 리조트) 소프라노 민은홍
강원도민일보 승인 2014.01.08
해오름고장 양양, 선율로 수놓다시니어 빅 밴드 예그린악단
11일 솔비치리조트
▲ 예그린악단이 11일 오후 8시 양양 솔비치 호텔&리조트 그랜드볼룸 대연회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예그린악단(지휘 서종호)이 11일 오후 8시 양양 솔비치 호텔&리조트 그랜드볼룸 대연회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강원도 유일의 시니어 빅 밴드인 예그린악단은 1930년 대 유행한 재즈 형태의 음악 ‘스윙(Swing)’에
관심있는 18명의 연주자들이 모여 2010년 창단한 악단으로 알토색소폰 2·테너색소폰 2·바리톤색소폰
1 로 구성된 리드악기를 비롯해 트럼펫 3·트럼본 3·튜바 1의 브라스, 건반 1·기타 1·베이스 1·드럼1·
퍼커션 1의 리듬악기 등 3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재즈를 비롯해 영화음악과 클래식, 댄스음악, 가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관객과
호흡해 온 예그린악단은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일렉 바이올리니스트 함수영과 알토 색소폰 연주자
전용계, 소프라노 민은홍, 테너 오성룡, 가수 김나경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악단을 비롯해 협연 연주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끌 지휘자 서종호는 경희대 음대를 졸업하고
한국관악협회 부회장, 한국음악협회 강원도지회장, 강원청소년교향악단장, 봉의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협연 무대에 서는 연주자 일렉 바이올리니스트 함수영은 강원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춘천시립청소년
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했다. 알토 색소폰 연주자 전용계는 예그린악단 악장으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춘천지회장과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강원도 악단장으로 활동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로마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춘천시음악협회 성악이사이며
테너 오성룡은 강원대 음악학과 강사를 지내고 강원예술고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F.Loewe의 ‘밤새 춤 출 수 있었네(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를 시작으로
몬티(V.Monti)의 ‘차르다시(Csardas)’, 이경섭 작곡가의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과 현제명의
‘희망의 나라로’ 등 15곡이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