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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연화산 예술공장]‘연화산 예술공장’이 있는 ‘연화산도립공원’
경남 고성 [연화산 예술공장] ‘연화산 예술공장’이 있는 ‘연화산도립공원’
연화산(蓮華山)은 1983년 9월 29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산이다. 경상남도 고성군에 있는 산으로 옥녀봉, 선도봉, 망선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비슬산이라고 불렸는데 이 비슬(毘瑟)은 산의 동북쪽에 선유(仙遊), 옥녀(玉女), 탄금(彈琴)의 세 봉우리가 둘러있어 마치 선인이 거문고를 타고, 옥녀가 비파를 다루고 있는 형국이었기 때문이었다. 조선 인조때 학명대사가 연화산으로 고쳐 부르기 시작하였는데, 연화산이라는 이름은 산의 형상이 연꽃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전해진다.
연화산은 특산물로는 송이버섯과 산딸기 등이 유명하다. 그런데 도립공원이지만 산세와 자락이 생각보다 장엄하거나 큰 편은 아니다. 단아하고 아기자기한 산이라는 표현이 제격이다. 이 명산의 자락에 예술공간이 만들어지고 있다. 연극연출가이며 화가인 진 병식 씨가 고성군 개천면 명성리 657-1번지에 [연화산 예술공장]이라는 예술공간을 세우고 있다. 아틀리에 이기도 하고, 예술무대기도 하다. 오랜 세월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모든 것을 혼자서 해왔다. 그 결실이 눈 앞에 와 있다.
진 대표는 고성군 대가면 연지리 902번지에 위치한 천황산 안국사의 대안 스님(시인)과 힘을 합쳐 남(南) 프랑스의 예술세계와 같은 멋진 세상을 만들고 있다. 2010년 5월 8일에는 두 사람이 의기투합(意氣投合)하여 [산사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대안 스님과 진 병식 대표는 진짜 예술인들이고 종교인들이다.
[고성 연화산 예술공장]‘은 곧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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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사에서의 음악회,,, 생각만해도 낭만이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