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
대구 신천 개나리
섬진강 산수유
금산 산벚꽃
부산 온천천 유채꽃
진달래
안녕하세요. 꿈 전도사 이기원입니다.
한주일동안 만족한 시간되셨는지요?
봄이 이제야 온 것 같습니다. 남녁의 꽃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서울.경기권에서는
여거저기 꽃망울이 수줍은 새색시처럼 봄을 준비하고 있구요~
우리에게 4계절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지 모르겠습니다.
북극의 추운 겨울이나 적도 지방의 더운 여름을 생각하면 봄과 가을이라는
계절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것 같네요~
독도 주민 김성도씨
일본이 중학교 교과서에서 '일본 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점령했다' 고
표현하였습니다. 17세기 중반부터 일본 섬인 독도를 1905년 시마네현에 편입되었다고
하는데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네요.
울릉도와 함께 신라시대부터 영토였던 우리 독도를 조선말 국력이 쇠약하여 을사조약을
체결했던 1905년부터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다니...
하긴 한일병합의 죄에 대한 용서도 제대로 구하지 않는 그들이니...
일본 대지진 구호성금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모금액이 급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도와야 하는지....
독도에 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1988년에 '독도가꾸기 모임'에서 나무와 흙을 가지고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들어가서 나무를 심은 적이 있었답니다.
그때는 울릉도에서 오징어잡이 배로 5시간이 걸렸는데 지금은 묵호에서 울릉도로
2시간 30분, 울릉도에서 독도 왕복 3시간(편도 1시간 20분)이 걸린다고 하네요.
그 당시 독도에는 최종덕씨가 주민으로 살고 있었고, 독도로 본적을 옮긴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 중의 한 분은 사당에 가서 조상들에게 큰 절을 옮기고 본적을 옮기게 된 이유를
말씀드렸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작고한 최종덕씨의 뒤를 이어 김성도씨가 독도에 살며 2005년 국민 성금으로 마련된
1.6톤 소형 어선 '독도호'로 소라, 전복, 물고기를 잡으며 살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는 히말라야를 등정하였고 남극과 북극을 탐험하였던 산악인 허영호(57세)씨가
초경량 비행기를 타고 고향인 충북 제천을 출발, 국토의 동.남.서쪽 끝인 독도, 마라도, 가거도를
거쳐 다시 제천비행장으로 돌아오는 1천 8백km의 단독 비행에 성공하였습니다.
그의 용기에 뜨거운 박수를 짝짝짝~
일제시대 대표적인 친일파인 민영휘, 민병석, 이정로, 이건춘, 조성근, 서상훈의 후손 64명이
조상들의 친일죄에 대하여 자숙할 생각은 커녕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의 '친일재산 추정 및 국가귀속' 조항에 의한 재산권 소급 박탈은 위헌이라며 헌법
소원을 낸 일이 있습니다.
다행히 지난 31일 헌법재판관들이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하네요.
지난 주말 모나코의 박주영은 아비뇽과의 경기에서 멋진 발리 슛으로 10호골을 기록,
팀의 2-0 승리의 주역이 되었으며, 맨유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루니의 헤드트릭과 치차리토의
골로 4-2 승리 리그 1위를 지켰고, 97일 만에 복귀한 박지성은 64분간 맹활약을 펼쳤으나
골은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캡틴 박주영과 박지성의 남은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통기타에 매료된 대한민국
6-70년대 명동에서 젊은이들의 아지트였던 '세시봉'에서 노래하던 이들이
TV에서 그 시대를 회상한 프로그램이 방영된 이후 '세시봉' 음악이 CD판매
1-2위를 다투고 악기상에서 통기타 판매가 지난해보다 30%나 급증하였다고 합니다.
기타교습소도 바쁘기는 마찬가지~
70년대 대학시절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이장희, 이종용, 장현,
양희은'의 매력에 흠뻑 빠졌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역시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우리 집에 기타가 있었는데 어디 창고 한켠에 잘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영화 `시(詩)`의 주연배우 윤정희씨가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공로훈장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10년 전에는 윤씨의 남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가 이 훈장을 받아
한국인 최초의 프랑스 정부 훈장 받는 예술인 부부가 되었습니다~
중견스타 정애리(51)씨와 민들레영토 대표 지승룡(55)씨가 이번 토요일(9일)
결혼한다고 하네요. 비공개로 한다고 하는데 정애리씨는 재혼이고 지승룡씨는
3혼이라 공개하기가 조금은...
지승룡씨는 목회를 하다가 이혼한 사실로 목회를 접었고 편안한 공간을 모토로
1994년 민들레영토를 만들고 책 '민들레영토 희망스토리' 로 잘 알려졌지요.
(09년 8월 현재 전국 25개 본지점)
두 사람은 선행 활동을 하며 만났다고 하구요!
살다보면 이혼이란 아픔을 겪기도 하지만 새로운 출발의 두 분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가마우지 식탐…1kg 거대 숭어 꿀꺽
영국의 타마강에서 자신의 몸집만한 숭어를 잡아먹는 가마우지가 목격되었다고 하네요.
보통 가마우지는 작은 어류를 하루 200-500g정도 잡아 먹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가마우지가 1kg 짜리 숭어를 잡느라고 사투를 벌였다고 하구요.
중국에서는 가마우지로 고기를 잡기도 한다고 하지요.
가마우지는 몸길이 75-85cm의 조류로 아시아. 남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에 32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주식으로 12억원을 날리고 10년째 숙대 근처에서 호떡을 만들며 '김민영 호떡'으로
130여 체인점을 갖고 있는 김민영 사장(55)은 '단순하게 500원 짜리 호떡을 파는 게
아니라 고객에게 정성, 가치, 행복을 판다' 며 스스로 늘 행복하고 즐겁게 일하도록
노력하며 '언제나 처음처럼' 호떡을 만든다고 합니다.
2평 남짓한 가게에서 손님을 위해 마술까지 선보이며 대학, 기업, 공공기관에서 300차례
이상 강연도 하는 스타강사이기도 하는 그는, '처절한 실패'와 '끈기', '차별화전략'으로
재기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90세까지 35년은 더 할 것이며 호떡 카페를 열겠다고 하는 그에게서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는 것과 '끈기'를 배우며 90세까지 맛있는 호떡을 먹어봐야겠네요~
'오늘 이 30번 모여 한 달,
365번 모여 일 년,
3만번 모여 일생이 된다.'
오늘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동안 '오늘' 최선을 다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이기원 드림
용서
용서란 상대방을 위한 면죄부를 주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도 아니라
내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과거에 매달려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은
결코 나를 위한 일이 아니다.
용서하라! 나 자신을 위해서!
-오프라 윈프리 -
◇서 울 타 임 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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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
이 기 원(Mobile : 011-294-7186) |
제 288호 |
2011. 4. 4 (월) |
1. 시론 <
카네기 어머니와 가구점 주인 >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꼭 은인이 나타나는 법이다.
자기가 자기하는 일을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도 내 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다.
장대비가 퍼붓는 어느 날,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가구점 앞에서 할머니 한 분이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가구점 주인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가구를 사러 오셨습니까?‘ 그러자 할머니는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아닙니다. 비가 와서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내 운전기사가 차를 가지고 올 때까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 중입니다.”
주인은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그러시군요. 그럼 운전기사가 올 때까지 안으로 들어와 계십시오. 편안한 안락의자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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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점 주인은 매상과 아무 관계도 없는 노인에게 따듯한 대접을 해주었다.
그리고 나서 얼마 후에 가구점 주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되었다.
그 편지는 강철왕 카네기의 편지로, 카네기의 회사에서 수만 달러 상당의 가구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카네기의 어머니가 그 가구점을 추천했다는 내용이었다.
비 내리는 날, 가구점 주인이 환대해준 그 할머니가 바로 카네기의 어머니였다.
내가 남에게 주어야, 남이 나에게 무엇을 준다.
내가 남에게 아무 것도 베풀지 않으면, 남도 나에게 아무 것도 베풀지 않는다.
평범하지만 진리다.
- <서경석의 미래희망포럼> 에서 -
< 꽃 / 김춘수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3. 책 소개
제목: 2020 부의 전쟁 in Asia
저자:최윤식& 배동철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공동소장
이 책을 처음 접하는 순간 우리나라가 10년 내 일본처럼 경제적으로 침몰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어두운 내용이며, 제시한 대안도 해법이 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우리 경제에 대해 무척 고민을 하게 만든다.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책으로 무척 정밀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꼭 한번씩 읽어봄직하다.
요즘 지하철을 타보면 노인분들이 많이 계셔서 앉아 가기가 힘들 정도인데,
역대 정권의 가장 잘못된 정책이 80년대 이후 산아제한 정책을 계속하였던
것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잃어버린 10년' 의 원인 8가지: 기존 산업의 성장 한계, 종신고용 붕괴, 저출산,
고령화, 재정적자 위기, 경제성장률 저하, 부동산 거품 붕괴, 정부의 뒤늦은 정책
<2020년 대한민국 "한국판 잃어버린 10년이 온다">
1. 넛크래커에 빠진 한국산업(글로벌 위기 10년간 지속..)
2. 저출산, 고령화의 비극 시작
3. 초읽기에 들어간 부채 위기와 부동산 버블 붕괴
<2020년 아시아 "생존을 위한 부의 전쟁이 시작되다">
1. 위험한 지구, 자연의 반격(물 부족, 죽음의 질병)
2. 아시아를 무대로 펼쳐질 부의 전쟁(달러의 몰락, 미국과 중국의 한판 전쟁,
위험한 중국과 일본, 에너지 전쟁...)
<2020년 한국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
1. 판타스틱 코리아(통일비용, 환율...)
2. 미래전략경영(신성장동력, 스토리텔링, 스마트 정부...)
-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이 세계 최고의 히트상품이 될 것이라고 보는 것은 매우 순진한
생각, 세계를 제패하는 것은 보통 2-3위의 기술
- 21세기 경영의 핵심은 불확실성과 의혹관리
- 향후 1-20년 내 국내 30대 그룹 중 15개 이상 사라진다.
-' 잃어버린 10년'이란 장기불황을 말한다.
- 우리나라는 2만 달러 시스템의 한계에 발목 잡혀 있다.
- 사실상 실업자 수 330만 명, 실질 실업률 13%
- 국민연금 2036년 적자, 2047년 완전고갈
- 인천 송도국제도시 나라 전체를 위기에 빠뜨릴 시한폭탄 가능성
- 6년 내 그리스처럼 국가부도 가능성
- 2035년 인간 평균수명 100세, 은퇴후 50년 10억 필요
- 태평양에 미국 넓이의 1.5배나 되는 1억 톤의 쓰레기가 떠다니고 있다.
- 통일비용 20년간 매년 2010년 정부예산인 292조 원 정도 필요
- 대학졸업까지 육아 비용 2억 6천만 원 |
봄꽃이 있는 풍경
(음악 들으시려면 메일 맨 아래 '표시하기' 누르세요)
향수어린 가요모음 20곡
01.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 / 조용필
02.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 / 남궁옥분
03. 바람이려오 / 이 용
04. 곡예사의 첫 사랑 / 한경애
05. 그녀가 첨 울던 날 / 김광석
06.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배인숙
07. 새벽 아침 / 수와진
08. 미소를 띄우며 너를 보낸 그 모습처럼 / 이은하
09. 그 순간 / 김범룡
10. 내 인생은 나의 것 / 민혜경
11.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면서 / 해오라기
12. 미 련 / 임아영
13. 사랑의 꿀맛 / 노고지리
14. 눈이 내리네 / 루비나
15. 울지마 / 이택림
16. 지금은 가지 마세요 / 김수희
17. 촛불잔치 / 이재성
18. 서울야곡 / 전 영
19. 피리부는 사나이 / 송창식
20. 네 꿈을 펼쳐라 / 양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