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의 의미와 오류에 관해
부동산 가계발 위기 가능성은 현재로선 거의 없습니다
보는 관점과 자신의 처한 위치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집니다.
부동산 이라함은 일반적으로 땅 건물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우리의 뇌리에는 투자용 부동산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거주하는 주택을 포함해서 재산증식을 목적으로
사둔다 임대한다 의 의미가 강합니다.
금리에 민감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대출의 리스크가 아주 큰사람들입니다.
1억 1% 월±8.3만원을 의미하고 2억 1%는 월 ±16.6만원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버블형성기 이른바 막차탄 사람들과 과도한 대출자들은 위기상황입니다.
즉 다시 말해서 위기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분명 있습니다.
수도권 법원 경매 물건을 보면 확실하게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다만 전국민이 가계발 위기에 봉착한 것은 아닙니다.
소위 말하는 새가슴파 상당히 논리적인 사람들은 리스크 자체를 만들지 않습니다.
정부정책에 대해서 반신반의의 기조를 유지하는 평범한 사람들은
공격적인 투자를 절대로 하지 못 합니다
저금리는 일시적이라는 기본 생각과 고금리 충격을 대비하는 습관이
몸에 베여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관념이 없는 사람들은 부동산문제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형태에서도
돌려막기 신불 가계위기 파산 형태로 나타납니다.
1-1=0의 등식을 무시하고
1-2=0 또는 1-2=+알파라는 아주 위험 천만한 사고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정치경제환경상 고지식한 경제논리로 접근해서는 살아가기가
무척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리스크를 염두해두고 정세를 분석해서 투자하는 사람들도 손절매를 하는경우가
허다함에도 리스크는 전혀 고려치 않는 용감한 사람들의 선택을 아무도
말릴수 는 없습니다.
버블절정기에 2억대출낀 5억짜리 집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안심하라는 메시지는 적절하지
못합니다. 1억빠진 것은 이미 위기를 맞은 것입니다. 지분이 60%에서 50% 감소해
자산이 1억이 감소했고 다시 5천이 빠지면 지분은 42%줄어들고 자산이 반토막됩니다.
은행에서는 대출금 일부회수작업을 진행할 것 입니다.
매입시점에 따라서 가계위기의 직격탄 유탄 각각에 해당되는 사람은 있습니다.
경제관념이 부족한 국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버블전 구입한 사람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버블진행기에 구입한 사람은 소위 유탄 맞은것이고
버블절정기에 대출낀 구입은 직격탄 맞은 것입니다.
부동산 가계발 위기 가능성 현재로는 거의 없다
이 제목의 접근은 상식적인 재무관리를 전제로 한듯합니다.
상식적인 투자 즉 버블 전 투자 및 구입자에 적용되는
대출리스크가 문제되지 않는 사람들 이야기라고 봅니다
그러나 현실은 상식이하의 재무관리를 하는 가계가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극적인 용어를 표현해도 둔감해 남의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고
과다 대출자 부동산 가계발 위기를 전문가와 상담해 대책을 세워야하는
지극히 당연한 것 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오판하게 해서는 곤란합니다.
보편적개념은
대출 : 자신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여야하나 범위를 벗어나
실제로 제2금융권까지 손댄 사람들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위기 : 일터지기의 징후나 직전을 의미합니다
개인의 경제력 재무상태에 따라 안전할수도 위기일수도 있습니다.
가능성 거의 없음 : 굉장히 신중을 기해야할 표현입니다 여기서는
걱정할 필요 없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결국
제목을 보면 모든 국민은 부동산 가계발 위기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해석 됩니다
그러나 이미 위기를 맞거나 직전이거나 위기에 대비해야하는 국민이 상당히
많습니다
과다대출자는 위기 관리 해야합니다.
첫댓글 허걱! 댓글이 날아가다니... 우찌 이런 일이...
앞서 제 직업을 말씀드렸었지요. 님글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위기라 칭한다면 그러한 대출자들의 수치가 중요할 것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은행의 자료에는 위기라 칭할만한 사실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으로도 최근 몇년간 주택 구입자들의 대출비중을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간혹 크게 무리하는 세대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세대가 포함된 전체 세대로 본다면 그 한집 휘청거린다고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대출부담이 공급자에게 전가된 사례도 꽤 많습니다.
제가 그나마 PF 위기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은 가계대출보다는 이것이 더 심각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가계대출처럼 쉽게 구할수 있는 자료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실무자들에 의하여 조작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편법 사례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축은행의 올 상반기 결산을 유심히 보고자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축은행 포함 연체율 또한 말입니다. 님도 좀더 조사해보고 싶으시다면 PF 관련사항을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또한 금년 하반기에는 부동산 시장이 더욱 더 위축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정부정책이 미분양해소외 다른 게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겠지요.(저 아래 주택시장에 관한 제 글에도 이미 언급한 사항입니다) 그러나 위기를 거론하기에는 아직은 아니란게 누차 말씀드리는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