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크메르의 세계
태국사태 뉴스클리핑 6
○ Asia One 2010-2-9
2월 26일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재산몰수 여부에 관한 선고공판을 앞두고, 탁신 전 총리의 전 부인인 퍼짜만 씨가 동결자산 중 "친 코포레이션" 주식에서 340억 바트 상당 부분은 탁신 전 총리 소유가 아니라,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 현재 탁신 부부는 이혼상태이지만 법적으로만 이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원문보기] "It's my money : Pojaman"
○ Bangkok Post 2010-2-9
태국의 전직 외교부장관 수라끼얀 세티얀타이(Surakiart Sathirathai, สุรเกียรติ์ เสถียรไทย)가 아피싯 현 정부에게 보내는 충고(어떻게 하면 탁신의 그늘에서 벗어날 것인가). 캄정적이기보다는 침착히 대응하고 캄보디아 국경문제와 기존의 협력정책을 분리해서 대응하라.
[원문보기] "Surakiart to govt: Just get over Thaksin"
○ 로이터통신 2010-2-10
(심층취재) 붉은셔츠(UDD) 시위대의 폭력사태 발생여부가 태국 정국의 핵심. 정부는 경계강화에 돌입. [원문보기] "Violence a wild-card as Thailand braces for protests"
○ Voice of America 2010-2-12
탁신 전 총리 재산에관한 선고공판을 앞두고 새로운 시위소요사태가 예견되는 태국 정국.
[원문보기] "Thailand Prepares for Fresh Wave of Protests Ahead of Thaksin Court Verd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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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콕포스트 2010-2-11) 대법원에 출두한 탁신 전 초이 장남 빤텅태 친나왓(좌)과 딸인 삔똥타(우). |
○ Bangkok Post 2010-2-12
탁신 전 총리의 장남 빤텅태 친나왓(พานทองแท้ ชินวัตร, Panthongtae Shinawatra)과 딸인 삔똥타(Pintongtha)가 2월 11일 태국 대법원에 출석해 동결자산 중 일부는 자신들이 합법적으로 아버지로부터 매수한 주식이라고 주장. 태국 검찰청은 탁신 전 총리가 공정한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 [원문보기] "Prosecutor confirms Thaksin will receive fair treatment"
[참조: 2월 10일자 동 신문 보도] "Thaksin's children say money is the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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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러 뉴스를 종합하면 탁신 전 총리의 동결된 자산이 몰수가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이고, 그럴경우 붉은 셔츠의 시위가 어떻게 전개 될지가 태국 정국의 태풍의 눈 역활을 하겠군요.
그렇습니다.. 결국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우리 카페도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가야 할듯 합니다. 태국뿐만이 아니라 인도차이나 전체의 질서가 재편될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