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저널)
최창의 경기도의회 교육의원은 4일 오후 파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과 지역교육 현안과 교육발전 방향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향욱 교육장과 오동근 석곶초등학교, 허재준 새금초등학교, 강윤원 문산중학교, 유광용 세경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최창의 교육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2지방선거를 통해 교육의원으로 선출된 만큼 교육주체의 고언을 귀기우려 듣고 섬기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간담회에서 제시된 교육현안 등은 교육위원회와 교육청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가진 학교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무상급식 문제 등 다양한 교육현안과 발전방향이 제시돼 학교운영위원장의 교육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하고 운영위원장은 ‘무상급식과 학생 인원조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질문했다.
마지초교 학교운영위원장은 ‘열악한 동북부지역 교육환경 해결방안’을 지적했으며 문발초교 운영위원장은 ‘학교안전지킴이 채용 시 검증시스템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 교육의원은 “학생인권은 국민의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과거 체벌방식의 교육을 탈피, 민주적인 교육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라며 “학교차원에서 (교칙 등) 다양한 제어장치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지역 간 교육여건 불균형에 대해 최 교육의원은 “신도시지역보다는 열악한 것은 사실이다”면서 ‘지역 간 교육여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교안전지킴이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사전교육 등) 검증체계를 거쳐 채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최창의 교육의원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교육위원회에서 ‘초등학교 5, 6학년 무상급식예산 확보’ ‘학생인권조례 제정’ ‘경기도교육청 상설위원회 개편, 외부인사 참여 확대’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경기일보)
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 고양교육지원청서 간담회
2010년 10월 05일 (화) 박대준 기자 djpark@ekgib.com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은 4일 고양교육지원청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의정활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기의회를 앞두고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부모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 교육의원은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들에게 학교의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고 자신의 공약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육의원은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예산 심의 통과, 학생인권조례 의결은 만족할 만한 성과”라면서도 “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을 교육위원이 맡도록 요구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점을 아쉬운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교육위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시급한 문제들은 조속히 해결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이 도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